16.3Km 2025-05-29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
가령폭포는 자연 속에 숨겨진 오지의 백암산(1,099m) 서남쪽 기슭에 있는 폭포로 영혼을 연다는 의미로 개령폭포라고도 불린다. 홍천 9경 중 제5경으로 약 50m 높이의 기암절벽에서 우렁찬 굉음과 함께 물줄기가 쏟아지는 모습이 웅장하다. 주위에는 수많은 종류의 산나물과 약초,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어 산새들의 낙원이기도 하다. 가령폭포는 숲에 가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폭포로 알려져 있다. 폭포 주변에는 인적이 드물어, 아직도 깨끗한 폭포수와 자연스러운 멋을 간직하고 있는 폭포 중의 하나이다. 가령폭포로 가는 길은 비탈길이 많고 돌과 흙이 있어서 안전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이 좋다. 홍천-철정검문소-내촌면도관리-외아삼거리-연화사 쪽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연화사 쪽에서 숲길과 계곡 물길을 따라 20분 남짓 걸으면 아담하지만 웅장한 물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폭포에 도착하여 한여름에도 서늘함과 차가운 기운으로 더위를 떨칠 수 있다.
16.7Km 2024-12-0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에 있는 소양호는 1973년 10월 소양강을 막아 만든 동양 최대의 사력댐인 소양댐의 인공호수이다. 면적 1,608ha, 저수량 29억 t, 수면 직선거리 60km, 굴곡 수면 거리 120km로 면적과 저수량에서 한국 최대 크기로 내륙의 바다라고도 불린다. 소양호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둘레길을 따라 소양강댐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운이 좋다면 소양강댐의 방류 장관을 목격할 수도 있지만 몇 년에 한 번, 워낙 그 횟수가 적어 방류 소식에 맞춰 춘천을 찾는 방문객이 있을 정도이다. 소양강 선착장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고려시대 사찰인 청평사를 방문할 수 있다. 호수에 비친 산과 구름에 어디가 하늘이고 호수인지 모를 만큼 맑은 소양호의 절경과 함께 유유자적 배를 타고 물 위를 유람하는 기분에 그간의 스트레스도 잊힐 정도이다. 소양댐에는 정상길에서 팔각정에 이르는 왕복 2.5km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팔각정에 오르면 소양강댐과 소양호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 댐 정상에는 식당, 커피숍, 물문화관, 휴게소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16.8Km 2024-06-1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금옥길 228
1544-0741, 0447
옥산가는 강원 특별 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백옥 광산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백옥 광산이다. 1974년 대일광업㈜이 옥 광산을 설립해 옥을 채집해 오고 있으며 옥산가 춘천옥이라는 자체 상품명으로 옥 액세서리와 생수(옥정수) 등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옥산가에서는 옥 동굴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어 일반인도 쉽게 옥 광산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한미보석감정원에게서의 인증 절차를 거쳐 천연연옥임을 감정받았으며 연옥의 신비한 효능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춘천 옥산가 판매장에는 옥주얼리 350여 가지와 마스크팩, 미스트 등 옥 성분을 넣어 만든 생활용품 20여 가지가 있다. 이 외에도 옥산가 연옥으로 만든 주얼리 [눙] 과 옥소금과 옥정수를 활용한 디저트 카페 [옥엣티]가 있다.
16.8Km 2024-08-28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동면
033-430-2791
홍천군 화촌면 및 영귀미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887.4 m 정상에서부터 뻗어나간 능선이 마치 공작의 날개처럼 펼쳐져 있다고 하여 공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공작산은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꼽힐 만큼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서남쪽 능선 약 6km 아래에 있는 수타사와 노천리까지 이어지는 약 8km의 수타계곡은 갖가지 멋진 암벽들이 장관을 이룬다. 봄에는 철쭉, 가을철에는 노송과 함께 깎아 지른 듯한 바위의 모습, 그리고 단풍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눈 덮인 겨울 산 역시 등산객들을 매료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공작산에는 다양한 등산코스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공작현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정상까지 2.7km 거리를 걷는 코스로 오르락 내리락이 많지만 비교적 쉬운 편이다. 수타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6.9km 거리로 험하고 경사가 높아서 힘든 편이다. 정상에 닿기 전 궁지기골과 문바위골이 보이는 전망대가 있으며, 그곳에서는 골짜기와 홍천군 일대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16.9Km 2025-03-15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 부평정자로 744
인제 하늘여울소치마을은 인제군 남면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높은 고개가 있는 마을로, 언덕 위에서 보면 솥단지처럼 보인다고 해서 소치리라 불린다. 산과 냇물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마을이 깨끗하여 가족 단위로 찾아와 휴식을 취하고 가기에 좋으며 체험학교에서는 80명 정도의 인원이 수련회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44번국도변에 있어 서울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이 뛰어난 마을이다. 강원도 새농어촌건설운동 대표모델 마을로 농촌 체험과 교육 여행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봄에 산나물 채취, 원막골 트래킹과 여름에는 민물고기 잡기, 감자 캐기, 옥수수 따기를 한다. 가을에는 송이 채취, 가을 산 트래킹, 산소길 걷기와 겨울에는 썰매 타기, 전통놀이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계절에 따라 소치 공방, 도자기 체험, 야생화 체험장에서 야생화 체험, 압화 체험, 메주 만들기, 장 담그기, 수리취 떡메치기 체험을 할 수 있다.
16.9Km 2025-01-09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북방면 생태공원길 319
자연환경연구공원은 북방면에 위치한 곳으로 자연생태 환경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공부하는 공간이다. 많은 종류의 희귀한 동식물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나비와 잠자리, 자연습지 등 다양한 공간으로 채워져 있어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동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멸종위기식물원, 곤충생태원, 나비관찰원, 생태관찰지 등이 있어 교육프로그램 체험 및 탐방을 할 수 있다. 공원의 사계절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계절 환경학교, 전시관해설 프로그램, 관람 및 공작학교, 에코캠프, 자연아 놀자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숲 속 생물들을 관찰 및 체험할 수 있으며 자연환경의 소중한 가치 체험으로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배운다.
16.9Km 2024-08-2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산면 윗성골길 36
데일리랜드 오토캠핑장은 대형데크 14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부대시설로 야외 수영장 두 개, 풋살장, 족구장, 농구대, 탁구장, 노래방 등을 갖추고 있다. 트레일러와 카라반도 진입이 가능하다.
17.1Km 2025-03-2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길 282-8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에 위치한 민물 낚시터로, 자연산 잉어와 붕어 등의 낚시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의암댐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이곳은 물이 깨끗하고, 수면 위의 반짝이는 햇살을 감상하며 황홀한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정 도시 춘천의 아늑한 곳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디.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다. 잉어와 붕어 등의 민물고기가 잘 잡히며, 특히 민물고기는 장마 전 가뭄이 드는 무렵에 더 많이 잡힌다고 한다.
17.2Km 2023-08-10
춘천은 호반의 도시라 부른다. 북한강 물줄기를 막아 춘천댐, 의암댐, 소양댐이 세워지면서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 등 거대한 호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수계로 평양 대동강에 이어 소양강 수계를 들고 있을 정도다. 소양댐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만나는 유서 깊은 청평사까지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즐기는 특별한 호수여행이 된다.
17.2Km 2023-08-08
홍천은 곳곳에 뛰어난 계곡이 많아 여름철이면 특히 피서객이 많이 모여들고 캠핑족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암괴석과 깊은 못으로 시원한 풍광을 빚어내는 서봉사계곡, 오지마을로 알려진 채 순수한 원시 풍경을 선사하는 살둔계곡 외에도 유명한 계곡이 많다. 국내 3대 약수에 속하는 삼봉약수가 자리한 삼봉자연휴양림까지 돌아보면 심신이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