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사신리 느티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

16.6 Km    22977     2024-02-02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송두안길 22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에 있는 수령 700년 된 느티나무로 나무 높이는 32m이고, 가슴 높이에서 잰 줄기 둘레는 9.5m이다. 가지 밑의 줄기 높이는 1.9m이고, 가지는 동쪽으로 16.8m, 서쪽으로 15.9m, 남쪽으로 15.9m, 북쪽으로 12.8m 퍼져 있다. 이 느티나무는 마을 한가운데 있는 정자나무로서 마을 사람들에게 녹음을 제공하며 크게 두 개로 갈라져서 자랐으나, 한쪽 큰 가지가 주변 통행을 방해한다고 하여 일제 강점기 때 잘렸다. 그래도 여전히 마을의 수호신처럼 믿고 있으며 정월 보름날에는 온 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 밑에 모여서 새해의 행운과 풍작을 비는 제사를 지낸다.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민속적, 생물학적 자료로서 보존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오계서원

오계서원

16.6 Km    1392     2023-06-16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상로500번길 133-19

오계서원은 1570년(선조 3)에 이덕홍(李德弘)이 학문 연마와 심신수련을 위해 건립한 「오계정사」의 후신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소실(燒失)되었으나, 1595년(선조 28)에 쌍계(雙溪) 언덕으로 이건(移建) 하였고, 1636년(인조 14)에 홍수로 유실되는 등, 여러 차례 이건과 중건을 거쳤다. 사림의 공론으로 1665년(현종 6) 10월 2일에 도존사(道存祠)를 建立하고 이덕홍(李德弘)의 위패를 봉안한 후 1691년(숙종 17) 오계서원으로 승격되었다. 1699년과 1707년의 대홍수로 물길이 바뀌어 서원이 침수 피해가 있자 1711년(숙종 37)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1724년(경종 4)에 그의 장자 이시(李蒔)를 배향하였다. 1871년(고종 8)에 훼철되었다가 1919년에 복향하였고 1978년에 道存祠를 재건하였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

16.7 Km    0     2023-11-02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구절로 151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2012년도 목재문화 진흥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일원 조성되었다. 목재의 종류와 특성, 생활 속 목재의 쓰임새, 목재의 생산과정과 종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과 춘양목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영상실 및 목재도서관이 있으며, 간벌목과 부산물 등을 활용하여 생활공예품, 놀이기구, 학습기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공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야외에는 울창한 창평산림욕장이 있어 춘양목 소나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담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다.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연못정원, 다양한 식물들을 계절별로 관찰할 수 있는 자생식물단지, 관람객 편의를 위하여 탐방로와 휴게시설, 잔디광장, 야외교육장 등이 용도별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교육, 유치원, 초, 중, 고의 체험학습 및 자유학기제 활동, 경북유아숲지도사 자격증반 실습 등이 있어 다양한 교육장소 사용된다, 목재를 활용하여 책꽂이, 저금통, 보석 상자 등 목재 곤충 모형 만들기, 목재 오토마틱 민들기, 도마 만들기, 수납장 만들기 등 다양한 일일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비진숲커피

비진숲커피

16.8 Km    0     2024-01-08

경상북도 봉화군 예봉로 1573-33

비진숲커피의 ‘비진’이란 ‘마음과 힘을 있는 대로 모두 씀’을 의미한다. 수십 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이 만들어낸 공간, 고즈넉한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숲 속에 의외의 공간이 풍경과 어우러져 있는 그곳에 바로 비진숲커피가 위치해 있다. 대표 메뉴는 비진 라떼, 비진에이드, 엄마의 에이드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구움 과자가 준비되어 있다.

성암재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성암재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6.8 Km    5     2023-12-01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동길 19-18
054-673-5011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자리한 성암재는 독립유공자 의재 강필의 아들 성암 강승원의 가옥이다. 1915년 금강송으로 건립된 전통한옥이지만, 현대적 시설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객실 내 취사는 불가능하고, 조식은 유료 브런치를 제공한다. 숙박시 이웃한 봉화 만산고택을 돌아볼 수 있고, 퇴실시에는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보 5분 거리에 영동선 춘양역이 있어 기차를 이용해 방문하기 좋다.

구양서원

16.8 Km    1728     2023-11-14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산정길 202-17

구양서원은 1914년 처음 백산 변경회와 봉은 변극태 선생을 봉향하는 사당을 건립하고 세덕사라 이름 지었다. 1924년 후손들에 의해 묘우, 강당, 서재 등을 신축하고 사림의 뜻에 따라 구양이사로 승격됐다. 1984년에는 후손 변교우가 자비로 중수할 때 규모를 확장하여 묘우, 전사청, 동재, 서재, 삼문, 문루, 기타 부속건물을 신축했다. 이후 서원으로 승격하여 대은 변안렬 선생을 주벽으로 삼고 변경회, 변극태 선생을 배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로는 사당인 숭절사, 정당인 염수당과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다. 대은 변안렬 선생은 고려 말 홍건적을 평정했고, 1380년 도체찰사로 운봉, 인월 등의 지역에서 왜구를 대파해 큰 공을 세웠으며, 이후 고려 말 새 왕조에 항거하다가 1390년 유배지인 한양에서 타계했다.

권진사댁[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권진사댁[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7.3 Km    0     2023-12-01

경상북도 봉화군 낙천당길 39
010-9016-3201

경남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권진사댁은 13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웅장한 고택으로, 성암고택으로도 불린다. 솟을대문을 지나면 시원하게 펼쳐진 사랑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객실은 큰사랑방, 작은사랑방, 새사랑방, 중방 총 4개로, 큰사랑방을 제외하고는 모두 온돌방이다. 객실 내부에 샤워실, 화장실, 취사 시설은 없다. 조식은 없지만 떡과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인근에 만산고택, 봉화 서동리 동․서 삼층석탑 등이 있다.

봉화 서동리 동ㆍ서 삼층석탑

17.6 Km    18749     2023-11-14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원촌길 8-14

춘양중학교 안에 동·서로 마주 서있는 2기의 탑으로 쌍탑형식을 띤다. 같은 규모를 갖고 있으며 양식과 기법이 동일한 신라식 일반형 석탑이다. 탑은 2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각부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9세기의 것으로 추정한다. 2기의 석탑은 각각 동탑 3.9m 서탑 3.97m의 작은 탑으로, 대작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비례와 정제된 조형미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기단부가 땅 속에 파묻혀 있고 탑이 몹시 기울어져 있어 1962년 10월에 해체 ·복원하였는데, 이 때 서탑에서는 사리함을 넣었던 공간이 발견되었고 동탑에서는 사리병과 함께 99개의 작은 토탑(土塔)이 발견되었다. 석탑 앞 석불 1구 외에는 근처에 절터로 추정할 만한 유적이 없으나, 신라의 옛 사찰인 남화사의 옛터로 알려져 있다.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서북쪽으로 6km 떨어진 곳에 현재의 각화사를 창건하면서 이 절은 폐사되었다고 한다.

봉산리사(봉화)

17.7 Km    2065     2023-12-11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예봉로 1840

봉화군 봉화읍에 있는 봉산서원은 1793년(정조 17) 지방 유림의 공의로 조선 시대 문신 김종걸(1628~1708)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으며 [봉산리사]라고도 불린다.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고,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가 1925년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묘우인 숭덕사와 봉산당, 신문, 진례문, 주소 등이 있으며 제관실이 딸린 문간채와 일자형의 본채가 어우러져 ㅁ자형을 이룬다. 숭덕사에는 김종걸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 강당인 봉산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마루는 원내의 여러 행사나 유림의 회합 등에 사용되며, 동쪽 협실은 재석 및 별유사의 방으로, 서쪽 협실은 헌관실로 사용하고 있다. 신문은 향사 시에만 제관 출입문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3월과 9월 중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2km 거리에는 김종걸이 1650년에 세운 정자 [도암정]이 있는데 이는 인공섬을 갖춘 연못이 있는 남향 건물로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김종걸은 이곳에서 유림들과 세상사와 시를 읊었다고 전해진다.

조지훈/오일도/이문열 문학기행

조지훈/오일도/이문열 문학기행

17.8 Km    23537     2023-08-14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실길 27

경북 영양은 문향의 고장이다. 일월면은 시인이자 국문학자였던 조지훈의 고향이고, 영양읍 감천리에는 시인 오일도, 석보면에는 소설가 이문열의 생가가 있다. * 주실마을(조지훈 생가) 먼저 일월면 주곡리 주실 마을에 가면 시인이자 국문학자였던 조지훈의 생가를 볼 수 있다. 마을 입구에는 그의 문하생들이 세운 시비가 있고, 비에는 ‘빛을 찾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시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잡는다. 조지훈 선생이 태어난 호은종택이라는 이 집은 조선 중기인 인조 때에 지은 것으로 한국전쟁 때 일부 소실되었던 것을 1963년 복원하였다. 언뜻 보기에도 고고한 선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듯한 이 호은종택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생가에는 조지훈 선생이 태어난 태실이 그대로 남아있고 인근에는 어렸을 적 수학했던 월록서당도 그대로 있다. 조지훈은 20세에 문단에 데뷔했으며, 해방 후 김동리 등과 함께 청년 문학가 협회를 창립, 문학의 순수성과 민족문화운동에 힘썼다. 박목월, 박두진과 함께 청록파의 한 사람이었으며 승무, 풀잎 단장, 역사 앞에서, 봉황수 등 2백50여 편의 시를 창작했다. * 감천마을(오일도 생가) 주실 마을에서 나와 영양읍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감천마을이 나오고 이곳에 시인 오일도의 생가가 있다. 시인 오일도는 24세 때 등단하여 1935년 사재를 털어가며 순수 시문학지 시원을 창간한 인물이다. 감천마을 중앙에 터를 잡은 그의 생가는 44칸짜리 건물로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오일도 생가 앞의 하천 절벽에는 천연기념물인 측백수림이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어 좋은 경관을 이룬다. 오일도 시비는 마을과 조금 떨어진 도로변 소공원에 세워져 있다. 저녁놀이라는 시가 시비에 새겨져 있고 명시를 감상하며 다시금 여행길을 떠나게 된다. * 두들마을(이문열 고향) 청송군 진보면과 이웃한 석보면 원리리로 가면 소설가 이문열의 고향인 두들마을이다. 석계고택, 석천서당, 장부인 안동장씨 유적비 등이 생가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 이문열 선생이 왜 문학에 심취하고 또 많은 대작들을 쓸 수 있었는지 이해할 만하다. 이문열은 새하곡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고 주요 작품으로는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젊은날의 초상, 황제를 위하여, 레테의 연가, 사람의 아들 금시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삼국지, 수호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