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Km 2025-09-09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진의실길 4-1
예천가든은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에 있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에 소개된 바 있다. 고풍스러운 멋을 풍기는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오리탕이다. 이 밖에 능이 토종닭, 토종닭, 오리 주물럭, 송이구이, 송이전골, 된장찌개 등 여러 가지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오전 7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하기 좋다. 풍기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문수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16.2Km 2023-08-08
봉화군 춘양면은 여름에 피서하기 좋은 곳 중의 하나다. 봉화의 3대 청정 약수인 다덕약수탕은 톡쏘는 맛이 일품이며 예전에는 많은 사람이 병을 치료했다고 한다. 특히 구전계곡의 청정한 계곡물은 더위가 기승을 부릴 수 없이 차고 시원하다. 단점이라면 산속 코스라 돌아가는 코스라 이동거리가 약간 길다.
16.3Km 2025-03-13
경상북도 봉화군 상운면 산정길 84-41
2009년 개봉한 이충렬 감독의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는 여든이 넘은 최 노인과 마흔 살 소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아름다운 이야기로 다수 유명 영화제에서의 수상과 흥행을 이뤘다. 이 공원은 영화의 두 주인공인 최 노인과 소의 우정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공원에 들어서면 소달구지를 탄 할아버지 동상이 영화를 추억하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한다. 공원과 조금 떨어진 양지바른 곳에는 할아버지 내외분과 소의 무덤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16.4Km 2024-08-30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의양로2길 25-1
054-672-3225
봉화역 인근에 위치한 억지춘양시장은 한때 봉화 최대의 전통시장이었다. 1940년대 12령 보부상을 중심으로 시장을 형성했고 이후 1960~70년대에 쌀을 거래하는 미시장과 하루에도 2~300마리가 소를 거래되는 우시장이 발달하며 이 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았었다고 한다. 1950년대 영동선이 건설될 때 억지로 춘양면을 통과하도록 노선을 변경시켰다 하여 억지춘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인구감소와 대형마트 진출 등의 요소로 시장 규모가 축소되자 봉화군에서는 2015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야시장과 공연 등을 개최하여 시장의 활성화와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다. 평상시에는 여느 전통시장과 다를 바 없지만, 5일장이 열리는 매달 4, 9, 14, 19, 24, 29일에는 억지춘양시장 밖에서 면 소재지 중심 지역까지 장이 늘어선다. 군내 각 지역뿐 아니라, 인근 울진군과 강원도 태백시에서도 직접 재배한 지역특산물이 가득한 오일장이 열린다. 춘양딸기, 토종약대추, 호두, 사과, 임산물, 춘양목 아래서 자생하는 자연산 송이, 약초, 고랭지채소 등과 외지에서 온 상인들의 생활용품과 먹거리가 어우러져 활기차고 생동감있는 시장 풍경을 연출한다.
16.5Km 2025-10-23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길 29
500~600년 전 광산 김씨 농수 김효로(金孝盧)가 정착하면서 형성된 이 마을은 안동 부사였던 한강 정구 선생이 "오천 한 마을에는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한 말에서 연유하여 군자 마을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며 안동댐 건설로 현 마을에서 2km 떨어진 지금의 위치인 안동시 와룡면 오천 리에 옛 마을의 가옥과 정자 등을 그대로 옮겨와 조성한 마을로 오천 유적지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전기부터 끊임없이 많은 학자들을 배출해 낸 군자마을은 그 분위기에 걸맞게 매우 단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광산 김씨 종중의 종가인 후조당, 수운잡방(需雲雜方)의 저자인 김유의 고택, 탁청정 등 20여 채의 고택 등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오천유적지의 대표적인 문화재로는 탁청정을 들 수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등재된 탁청정은 1541년(중종 36) 김수(金綬)가 지은 가옥에 딸린 정자로서 개인 정자 중 가장 아름다우며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고 명필 한석봉의 현판이 걸려 있다. 이와 함께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소장 고문서(보물),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소장 전적(보물), 후조당 유물(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등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유물전시관인 숭원각에는 선대 유물, 고문서, 서적 수백 점이 전시되어 있다. 후조당에서는 고택체험-한옥스테이도 운영한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악귀> 화원재는 구산영이 아버지의 유품인 댕기를 받으며 모든 일이 시작된 곳이다. 화원재의 배경이 된 안동 군자마을 후조당 종택은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고택이다. 한국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끼고 20대에 걸쳐 살아온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고택 스테이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16.6Km 2025-10-29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길 21
1541년(중종 36) 탁청정 김수가 건립하고 조선 후기에 화재가 나서 중건한 탁청정종가는 가옥에 딸린 정자로 개인 정자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된다.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고 명필 한석봉의 현판이 걸려 있다. 김수는 광산김씨 예안 입향조인 농수 김효로의 둘째 아들로 문무를 겸비하였으며, 조리서 『수운잡방』을 저술하였다. 원래는 낙동강에 인접한 곳에 있었으나 안동댐 수몰로 인하여 1974년 현재의 위치인 군자마을 ‘오천리유적지’로 이건 되었다. 군자마을은 500~600년 전 광산김씨 농수 김효로가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안동 부사였던 한강 정구 선생이 "오천의 한 마을에는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한 말에서 유래하였으며 조선시대 전기부터 끊임없이 많은 학자들을 배출하였다. 마을에는 탁청정을 포함한 광산김씨 종중의 종가인 후조당, 수운잡방의 저자인 김유의 고택 등 20여 채의 고택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이와 함께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소장 고문서(보물),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소장 전적(보물), 후조당 유물(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등이 있으며 유물 전시관인 숭원각에는 선대 유물, 고문서, 서적 수백 점이 전시되어 있다. 후조당에서는 고택체험-한옥스테이도 운영한다.
16.6Km 2025-09-22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길 21
600년 역사를 지닌 경북 안동시 군자마을에서는 고택 숙박 체험을 운영한다. 조선 초기부터 광산 김씨 예안파가 20여 대에 걸쳐 집성촌을 이루고 살아온 마을이다. 지금도 후손들이 살고 있으며 영화 <관상>의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이름은 조선 중기 대사헌을 지낸 한강 정구 선생이 ‘마을에 군자가 아닌 사람이 없다’고 한 말에서 유래했다. 산기슭을 따라 200~500년 된 국가민속문화재 고택들이 늘어서 있고 마을 앞으로는 낙동강 줄기가 흐른다. 이 모습은 1970년대 중반 안동댐이 건설되며 수몰될 위기에 처한 군자마을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재조성한 것이다. 숙박 장소로 개방된 공간은 예안파 종택의 별당인 후조당과 후조당 사랑채, 읍청정, 산남정, 규수방, 군자방, 송죽방 등이다. 후조당과 후조당 사랑채, 읍청정, 산남정은 고택으로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 규수방, 군자방, 송죽방은 새로 지은 한옥으로 숙박객의 편의를 위해 강당과 샤워실,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퇴계 이황이 쓴 현판을 단 후조당은 툇마루에서 내려다본 마을 전경이 특히 인상적이다. 뒤편으로 소나무숲이 우거져 머무는 내내 솔향기가 은은히 풍긴다. 읍청정은 조선 중기 학자인 김부의 선생의 호를 따 지은 정자로 스승인 퇴계 선생이 이름 지었다. 이 외에도 영남 지방의 개인 정자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 탁청정이 마을 안에 있다. 우아한 팔작지붕 아래 있는 현판은 한석봉의 글씨고, 마루에는 퇴계 이황 등 여러 학자의 시판(시를 새겨 넣은 판)이 걸려 있다. 가문 출신들이 남긴 고서와 문집, 교지 등 각종 고문서를 전시한 숭원각은 요청하면 둘러볼 수 있다. 10인 이상 주문 시 1인당 9000원에 반가의 아침상을 맛볼 수 있다.
16.6Km 2024-09-26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송두안길 22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안동 사신리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9.7m, 둘레 10.1m이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생각하며 정월 대보름에는 온 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 밑에 모여서 새해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한다고 한다. 안동 사신리의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6.6Km 2025-09-17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 55-1
오계서원은 1570년(선조 3)에 이덕홍(李德弘)이 학문 연마와 심신수련을 위해 건립한 「오계정사」의 후신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소실(燒失)되었으나, 1595년(선조 28)에 쌍계(雙溪) 언덕으로 이건(移建) 하였고, 1636년(인조 14)에 홍수로 유실되는 등, 여러 차례 이건과 중건을 거쳤다. 사림의 공론으로 1665년(현종 6) 10월 2일에 도존사(道存祠)를 建立하고 이덕홍(李德弘)의 위패를 봉안한 후 1691년(숙종 17) 오계서원으로 승격되었다. 1699년과 1707년의 대홍수로 물길이 바뀌어 서원이 침수 피해가 있자 1711년(숙종 37)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1724년(경종 4)에 그의 장자 이시(李蒔)를 배향하였다. 1871년(고종 8)에 훼철되었다가 1919년에 복향하였고 1978년에 道存祠를 재건하였다.
16.7Km 2025-08-25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구절로 151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 및 목제품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목재를 활용하여 생활공예품, 놀이기구, 학습기구 등 다양한 목제품을 직접 만지고, 느끼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선조들의 목재문화, 우리 생활 속 목재의 쓰임새, 목재의 종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춘양목의 우수성을 알아볼 수 있는 홍보영상실과 목재도서관이 있고, 야외에는 산림욕장과 자생식물단지, 목재놀이시설, 잔디광장 등이 있으며, 체험객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노천카페, 파고라, 운동시설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