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석빙고(상리석빙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현풍석빙고(상리석빙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현풍석빙고(상리석빙고)

현풍석빙고(상리석빙고)

12.3 Km    28410     2023-06-10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상리1길 36

달성군 현풍면사무소에서 약 300미터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현풍석빙고는 '상리석빙고'라고도 불린다. 만들어진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고, 1982년 보수공사 때 '崇禎紀元後二庚戌十一月(숭정기원후2경술11월)'이라고 쓰인 건성비가 발견되어 1730년(영조 6)에 만들어졌다고 보여진다.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1738년에 만들어진 경주 석빙고와 안동 석빙고(1737∼1740), 창녕 석빙고(1742) 보다 축조연대가 앞선다.석빙고 입구는 바로 산이고 앞쪽에는 '치마거랑'이란 이름의 시내가 흐르는데 그 옛날, 계곡의 물이 얼게 되면 계곡의 얼음을 떠다가 이곳에 보관했다고 한다. 빙실 길이는 9m, 너비5m, 높이 6m로 남북으로 길게 축조되어 있으며 내부 천정과 벽은 모두 화강암이다. 입구에는 돌을 다듬어 네모난 문틀을 만들고 외부공기를 막기 위하여 강돌로 뒷벽을 채웠으며, 외부에는 돌을 쌓고 점토로 다진 후 흙을 쌓아올려 외형은 마치 거대한 고분처럼 보인다.

* 알면 힘이 되는 석빙고 제작 방식 *

남북으로 길게 축조되어 있으며, 출입구가 개울을 등진 능선쪽에 마련된 남향구조이다. 돌의 재질은 모두 화강암으로 외부에서 보면 고분처럼 보인다. 입구는 길쭉한 돌을 다듬어 사각의 문틀을 만든 후 외부공기를 막기 위해 돌로 뒷벽을 채웠다. 외부는 돌을 쌓고 점토로 다져서 흙을 쌓아 올렸다. 잘 다듬어진 돌로 벽과 천장을 쌓았는데 천장에는 무지개 모양의 홍예(虹霓)를 4개 틀어올리고 그 사이사이에 길고 큰 돌을 얹어 아치형을 이루게 하였다. 석빙고의 천장에는 환기구가 설치되어 있는데, 바깥에서 비가 스며들지 않게 뚜껑으로 덮고 있다. 경주의 석빙고는 3개의 환기구를 가지고 있으나, 이곳 현풍석빙고에는 2개의 환기구가 설치되었고, 빗물에 대비한 뚜껑이 있다. 바닥은 평평한 돌을 깔고 중앙에 배수구를 두었다. 입구는 북쪽을 향하며,화강석을 직사각형으로 연석(鍊石)하여 4개의 홍예(虹霓)를 틀어올리고,홍예 사이에는 직사각의 판석을 걸쳐 천장과 측벽(側壁)을 만들었다. 입구는 장대석으로 틀을 만들고 자연석으로 나머지 벽을 쌓아올렸으며, 후벽은 잡석만으로 두꺼운 벽을 만들었다. 외형은 적석과 점토로 마치 고분처럼 둥글게 뒤덮었으며, 구조형식은 청도 ·창녕 ·경주 ·안동 등에 있는 석빙고와 같은 형식이다.

창녕상설시장

창녕상설시장

12.3 Km    0     2023-10-19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창녕시장길 66

창녕읍의 상설시장이자 5일장이 서는 곳으로 평상시에는 주차장으로 사용되지만 3일, 8일이 되면 어김없이 전통 시장으로 변신한다. 고추, 마늘, 양파 등 각종 채소류와 제철 과일 그리고 꼬막, 조개, 새우 등의 신선한 해산물, 잉어, 가물치, 미꾸라지 등 민물고기를 판매하는 어물전도 즐비하다. 건조식품, 가전용품, 약재, 떡 등 판매하는 품목도 다양하고 직접 꾸민 가판도 가지각색이지만 전통시장답게 인심은 여전히 정겹다. 장날 빠지면 섭섭한 먹거리도 다양하지만 그중 1박 2일 촬영 중 이수근이 먹었다는 수구레 국밥은 여전히 인기가 많아 꼭 한번 먹어봐야 할 메뉴이다.

대가웍 본점

대가웍 본점

12.3 Km    0     2024-02-19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동로29길 5

대가웍 본점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있는 중국집이다. 대표 메뉴는 야채와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야끼우동(가락국수)이다. 이 밖에 짜장면, 삼선짜장, 짬뽕, 매운짬뽕, 탕수육, 고추잡채 등을 맛볼 수 있다. 북현풍(하이패스)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달성종합스포츠파크와 달성 노을공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동서원(우리나라 5대 서원 중 하나)이 있어 연계 여행이 손쉽다.

달성(현풍)사직단

12.3 Km    18156     2023-10-24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상리

사직은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신을 가리키며, 두 신을 제사지내는 단을 만들어 모신 곳이 사직단이다. 토지를 주관하는 사신과 오곡을 주관하는 직신에게 고을의 백성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제단으로, 매년 중춘과 중추에 사직제를 지내고 나라의 큰일이나 가뭄이 있을 때에는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옛 현풍 사직단은 세조 14년(1469) 경 당시 현풍 현감인 채석견이 현 서쪽, 지금의 달성군 현풍읍 성하리에 설치하였으나 순종 2년(1908) 일본의 강압에 의해 폐허가 되었다. 이후 그 자리에 신사를 지었으나 우리 애국지사들에 의해 불태워졌고, 충혼탑이 세워지게 되었다. 현재의 사직단은 옛 현풍 사직단 터에 충혼탑이 세워져 원래 자리에 복원하지 못하고 현재의 자리에 1996년~1997년 2년에 걸쳐 복원하였다. 이때의 사직단은 500㎡의 대지 위에 가로, 세로 각 5m, 높이 1m의 방형 단을 5m 거리를 두고 2기가 동서로 서로 마주보고 있다. 사단은 서쪽에, 직단은 동쪽에 배치하여 북쪽을 제외한 3면에 계단을 쌓았다. 이후 1998년 한 개의 단으로 새롭게 복원하였고, 2010년 개축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사직단은 사면의 방형 담장 안에 남쪽으로 치우쳐 1기의 사직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담장의 각 중앙에는 홍살문이 있다. 사직단은 3단이며, 각 방향의 중앙에는 3단의 계단이 있는 형태이다. 현풍사직단은 달성군의 전통 문화유산을 계승함과 동시에 후세들에게 산 교육장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12.4 Km    23058     2023-10-27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창밀로 34

창녕지역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진한의 12개 나라 중 하나인 불사국으로 비사벌국이라고 불리던 곳으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화왕산 서쪽 기슭의 목마산성 아래 창녕읍 교리와 송현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대형 고분군을 말한다. 1911년 일본인 학자 세키노 타다시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교동에는 왕릉이라고 불리는 대고분을 중심으로 주위에 대소 수십 기의 고분들이 모여 있었으나, 현재는 8기만이 남아 있고 남은 봉토도 보존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1918년~1919년에 일본인에 의해 일부를 발굴조사했고, 고분에서 마차 20대와 화차 2량분의 토기와 금공예품들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나 현재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일부 유물을 제외하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당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 고분군은 횡구식 또는 횡혈식 고분이었다고 한다. 2002년부터 경남문화재연구원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실시된 송현동고분군 6, 7호분의 발굴조사에는 국내 최초로 배 모양의 녹나무관과 함께 280여점의 토기를 비롯한 장신구·마구·무구·농공구 등 90여점 이상의 철기와 100여점이 넘는 목기가 출토되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자료를 통해 보면 금동관, 금·은장신구, 은관장식, 금동관모, 금귀걸이 등의 장신구와 각종 마구류, 장식무기류, 비늘갑옷을 비롯한 각종 철제무기류, U자형 삽날을 비롯한 각종 농공구류와 금속 용기류, 각종 토기류와 목기류가 교동·송현동 고분군에서 출토되었다. 일부 토기류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물은 신라의 수도 경주에서 출토되는 유물과 거의 흡사하며, 고분의 구조로 볼 때 5~6세기 전반에 조성된 고분군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호루

원호루

12.4 Km    15701     2024-02-05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현풍동로 92

원호루는 1897년(고종 34) 현풍 현령홍필주가 관직에 있을 때 인근 현령과 지방유생들이 정사를 논의하고, 풍류와 여흥을 즐기기 위하여 지은 것이라 전한다. 원래는 현재의 현풍 읍사무소 후원 동산에 있었으나 1989년 면사무소를 증축하며 해체되었다가, 초대 민선 달성 군수 양시영에 의해 1996∼1998년 현 위치로 옮겨와 복원되었다. 처음에는 2층의 아담한 누각이었으나, 1957년 중건하면서 높은 댓돌 위에 단층으로 바뀌었다. 복원된 현 누각은 자연산 주초석을 자재로 하여 기둥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이익공 양식의 겹처마 팔작 기와 지붕이다. 작은 산의 정상 부근에 위치하여 원호루 누각에 오르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주변 숲의 초록으로 가득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원호루 인근으로 석빙고와 상리체육공원, 사직단 등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이용하여 반나절의 짧은 시간 안에 연계해서 둘러볼 수 있다.

달성문화원

12.4 Km    21833     2023-11-16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현풍동로 92

1985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 향토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단체이다.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향토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것이 달성문화원의 주된 사업의 목표이다. 이에 여러 예술 활동과 문화 사업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매개체로 활용하여 문화혜택의 기회를 군민들에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 문화원의 주요 사업으로는 정월대보름날 달맞이 문화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달성충효청소년문화학교, 지역차문화발전과 환경조성을 위한 달빛차회, 전통제례의식 보존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직제 등이 있으며 이 밖에 다양한 지식 습득을 위한 각종 교육사업인 문화학교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소곡서당

12.5 Km    2025     2023-11-17

경상남도 창녕군 고암면 우천길 111

1650년경 창건된 소곡서원이 창건 200여 년 후 퇴락됨에 따라 1856년(철종 7) 서원 터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북쪽 산기슭에 지금의 소곡서당을 건축하고, 청민공 노변소 선생, 만취공 참봉 노침 선생, 절효공 진사 노홍언 선생 3인을 합향하다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서당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소곡서당 건물은 튼ㅁ자형으로 남북 선상에 대문채와 강당이 있고, 좌우로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대들보 등에 소나무 대신 활엽수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조선 후기 창녕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건축적 특징이다. 건물은 강당, 영사정, 관리사, 대문채가 있으며 강당은 대문채 정면에 자리 잡고 있고, 지붕 내림마루 끝에 사용한 망와의 [함풍 6년]이란 명문으로 미루어 볼 때, 1856년에 건립한 건물로 볼 수 있으나 망와의 경우 재사용 될 수도 있으므로 망와의 명문만으로 건축연대를 추정하기는 어렵다. 전퇴를 둔 중당협실형의 평면, 온돌방 천장의 형식, 평면 구성 형식과 창호 구성을 살펴볼 때 적어도 19세기 말에는 건축된 것으로 보인다.

창녕박물관

12.5 Km    35752     2023-11-20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창밀로 34

창녕박물관은 1996년 창녕지역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할 목적으로 창녕유물전시관으로 처음 개관했다. 이후 1997년 1종 전문박물관인 창녕박물관으로 등록, 승격되었으며, 2018년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어린이박물관을 포함한 교육관을 신축한 후 지금의 모습으로 재개관하였다.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바로 옆에 위치하며 비화가야시대 유적인 무덤과 그 내부에 부장되었던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물전시관일 때에는 복제품만을 전시했지만, 2011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선정된 뒤부터는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인수하여 직접 전시하고 있다. 2개의 전시실과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건물은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이며, 1층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로 되어 있다. 지하에는 시청각실이 마련되어 있어 창녕군 관내의 문화유적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시청각 자료를 방영하고 있다. 가야와 신라시대의 유물 총 166종 276점 (토기류 85점, 마구류 42점, 장신구류 50점, 무구류 53점, 기타 46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 중앙홀에는 가야고분의 축조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형관이 설치되어 있어, 가야시대 고분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경주 못지 않은 문화재의 보고

경주 못지 않은 문화재의 보고

12.5 Km    352     2023-08-09

가야시대 및 신라시대의 유물 총 166종 276점 (토기류 85점, 마구류 42점, 장신구류 50점, 무구류 53점, 기타 46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교동고분군과 계성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