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사(의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대곡사(의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대곡사(의성)

대곡사(의성)

12.5 Km    21275     2023-07-21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대곡사길 80

* 고려시대의 대찰, 대곡사 *

대곡사는 비봉산(579m) 동쪽 자락에 위치한 고려 시대 사찰이다. 고려 공민왕 17년(1368년)에 왕사인 지공선사와 나옹선사가 창건했다. 비봉산 일대에 본원을 비롯한 아홉 개의 암자를 지어 불교를 융성하게 하였으며 또한 호국불교 정신으로 많은 불제자를 배출한 고려 시대의 대찰이다. 경내에는 경북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대웅전과 범종각이 있으며 또한, 단출하면서도 고아한 고려 시대의 석탑 양식을 엿볼 수 있는 대곡사 13층 석탑은 대곡사의 또 다른 볼거리이다. 고려 이전에는 태행산, 조선시대에는 자미산이라 불리기도 하였고, 대곡사에서 적조암을 거쳐 3km에 이르는 등산로가 조성되어 시간 반을 걸어 정상에 오르면 100리나 되는 긴 계곡이 펼쳐져 있고 남으로는 저 멀리 안계평야가 북으로부터 흘러오는 낙동강을 마주하는 있는 지역은 산세가 특히 절묘하게 펼쳐져 있어 등산하기 좋은 곳이다.

* 대곡사의 창건 역사와 걸어온 길 *

대곡사는 1368년(고려 공민왕 17) 인도 승려로 알려져 있는 지공(指空)과 고려의 나옹 혜근(懶翁惠勤, 1320~1376)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창건 당시에는 대국사(大國寺)라 하였는데, 이는 지공이 중국 원(元)과 고려 두 나라를 다니면서 불법을 편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러나 1960년 대곡사 ‘탑 밭’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의 보살상을 볼 때 그 이전에 이미 창건되어 있었다고 보아야 할 듯하다. 더군다나 고려 말의 이규보가 대곡사를 탐방하고 지은 시문 제목에 ‘대곡사’라 되어 있어 13세기 초중반에 이미 절이 있었고, 이름이 대곡사였음을 알 수 있다.

그 밖에 절에 전하는 다층 청석탑도 12세기 이전의 양식을 지니고 있으므로 아무래도 절의 창건은 통일신라 말 또는 고려 시대 초 무렵으로 보아야 할 듯하다. 지공·혜근 두 스님은 14세기에 대곡사를 중창한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조선에 들어와서는 세종(1418~1450) 때 교종(敎宗)에 속하였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으로 불에 탄 것을 1605년(선조 38) 탄우(坦祐)가 중창하면서 대웅전과 범종각·요사 등을 새로 지었다. 1687년(숙종 13) 태전(太顚)이 중건하면서 이곳 태행봉에 올라가서 주위를 둘러보았더니 100리나 되는 긴 계곡이 보인다 해서 대곡사로 절 이름을 바꾸었는데, 이후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상주국제승마장

1.2 Km    16307     2023-11-14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83-47

2010년 8월 준공한 상주국제승마장은 자연 친화적이고 국제규격에 맞는 설계와 시공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승마시설을 갖췄다. 대한승마협회로부터 국제규격 승마장으로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승마장이다. 시설로는 승마체험장, 말번식센터, 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 등이 있으며 이러한 시설을 기반으로 매년 전국승마대회를 10개 이상 유치하고 있다. 대중승마장으로 일반 회원 강습은 물론 전국공무원 승마아카데미교육반, 초중고 학생승마 체험반 등을 운영한다. 2021년에는 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를 준공해 관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유소년승마단을 창립하고 체계적인 승마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 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1일 승마체험과 말먹이주기 체험을 운영한다.

남장사

남장사

12.6 Km    29239     2023-09-07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1길 259-22

노악산 중턱 산자락에 자리한 남장사는 신라 42대 흥덕왕 7년에 진감국사 혜소스님께서 창건하여 장백사라 하였으며, 1186년 (고려 명종 16년)에 현위치에 옮겨 짓고 남장사라 개명하였다. 당나라 유학을 다녀 온 혜소스님 (774~850)은 불교음악인 어산(범패)을 도입하여 사회 여러 계급에 보급, 조직화 한 승려로 남장사는 불교음악의 전래지이다. 땀을 흘리면 병란이 일어난다는 보물990호 보광전 철불좌상 비로자나불과 보물 923호 관음선원 목각탱이있다. 남장사는 사회변동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역사인식을 지닌 전통사찰로서 복지관·자활후견기관을 수탁받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기도와 수행의 대표적 가람으로 우뚝 서 있다. 절 주변에 계곡이 있고 남장사 입구에는 석장승이 소박하고 천진한 웃음으로 맞아준다.

경상도의 중심지였던 상주를 만나다

12.6 Km    1586     2022-05-16

상주는 조선시대 때 200여 년 동안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 경주와 함께 경상도의 중심지였다. 임진왜란 때 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임란북천 전적지와 육지의 이순신이라 불리던 정기룡 장군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경천대와 청룡사는 낙동강을 끼고 흐르는 상주의 장관이 펼쳐지는 전망대로 상주에서는 꼭 가봐야 할 명소다.

남장송어장

남장송어장

12.7 Km    21788     2023-08-21

경상북도 상주시 영남제일로 2160-3
054-534-5539

송어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여 고객에게 항상 싱싱한 송어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경 재배한 무공해 청정 채소도 제공하여 만족도가 높다. 회, 구이, 양념구이, 튀김, 송어피자 등 송어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국도와 인접해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넓은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어 각종 모임이나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도 더 없이 좋다.

예천 삼강문화단지

12.7 Km    0     2023-09-20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로 1109

예천 삼강문화단지는 정부의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관광지 조성사업으로서, 낙동강 연안의 우수한 강문화와 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특화하고 기존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전시, 체험, 교육이 하나의 공간에서 가능하도록 조성된 새로운 가족형 문화체험 관광지구이다.

삼강주막마을, 회룡포마을, 출렁다리마을 코스 [웰촌]

삼강주막마을, 회룡포마을, 출렁다리마을 코스 [웰촌]

12.9 Km    5182     2023-08-08

내성천이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는 육지 속 섬마을 트래킹 코스.
무엇보다 예전 주막에서는 무엇을 했고, 파는 음식은 무엇인지 직접 맛볼 수 있다. 온천과 양궁을 즐길 수 있는 회룡포마을과 천연염색, 누에고치, 오미자청을 만들 수 있는 예천출렁다리마을 등 다양한 형태의 농촌마을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다.

완담서원

12.9 Km    2384     2023-11-10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마산길 313

1568년(선조 1)에 삼수 정귀령과 그의 두 아들 정옹, 정사를 기리기 위하여 풍양면 삼수정 곁에 사당인 삼수사를 건립하여 향사를올렸다. 그 후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사당이 소실되어 버렸다. 임란이 끝난 후 1606년(선조 39)에 삼수의 묘소가 있는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완담에서 유림과 자손들이 완담향사로 재건하고 상덕사 사당을 세워, 정환과 정광필을 추향하여 오위를 제향하였다. 그러다가 97년간의 세월이 흐른 1764년(영조 40)에 정영후와 정영방 두 사람을 더 추향하게 되었다. 1868년(고종 5)에 서원훼철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98년에 유림과 자손들이 힘을 규합하여 완담향사를 다시 복원해 완담서원이 되었다. 현재 삼수정 아래에는 4세 7현 사적비가 세워져 있다. 삼수정은 삼수 정귀령이 1425년(세종 7)에 세운 정자로 낙동강을 바라보는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옆에는 예부터 학자나 벼슬을 상징하는 600년 회화나무가 있다.

내성천 물길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다

내성천 물길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다

12.9 Km    3618     2023-08-10

예천은 경북 봉화에서 발원한 내성천이 흐른다. 내성천은 모래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강변으로 회룡포마을에서 물돌이마을을 만들고, 금천, 낙동강이 만나는 삼강주막에서 합수되어 낙동강이라는 이름으로 흐른다. 삼강주막은 예로부터 삼강나루가 있던 곳으로 강을 따라 살아가던 옛 선현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며, 회룡포는 장안사가 있는 회룡포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예천 삼강주막

12.9 Km    31151     2023-07-18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27

삼강주막은 삼강나루의 나들이객에게 허기를 면하게 해주고 보부상들의 숙식처로, 때론 시인 묵객들의 유상처로 이용된 건물이다. 1900년 경에 지은 이 주막은 규모는 작지만 그 기능에 충실한 집약적 평면구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건축역사 자료로서 희소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옛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를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유구한 역사와 함께한 유옥연 주모 할머니가 지난 2006년 세상을 떠나면서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가 2007년도에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새로운 주모와 함께 나들이객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 명소로 자리잡은 삼강주막 * 삼강마을은 녹색농촌체험마을, 혁신 마을로 선정되어 도시민들이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족 나들이객이 찾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주막 건물 뒤에는 수령 약 500년인 회화나무가 서 있어 옛 정취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