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Km 2024-12-10
경상북도 문경시 불정길 149-123
운암사는 대한 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로, 경북 문경시 불정동 재악산 정상 부근에 있다. 678년(신라 문무왕 17) 의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타 폐허가 된 것을 1658년(효종 9) 영준이 복원하였다. 이후 1666년(현종 6) 해특이 극락전을 중건하였으며, 1785년(정조 9) 인월이 중창하고, 1972년부터 4년간 대대적인 불사를 진행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건물로는 극락전과 산신각, 삼성각, 안양문, 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에는 아미타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유물로는 높이 81㎝의 정월당 부도와 높이 107㎝의 정봉당 부도가 전한다. 모두 석종형으로 조선 후기 작품이다. 마을 초입에서 1.3㎞, 먼 거리는 아니지만 재악산을 조금은 가파롭게 올라 거의 산 정상 가까이에 위치한 운암사에 들어서면 약수물을 마셔야 한다. 재악산이 약수산이라고도 불릴 만큼 이곳의 물은 효험있고 맛있기로 소문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운암사 초입, 불정(佛井)이라는 마을의 이름 역시 좋은 물 때문에 생겨났다. 불정동에 들어서면 마을의 보호수인 수령 300년 된 느티나무 앞에 마을 지명 유래비가 서있다. 옛날 이 마을에 살던 거신이라는 사람의 집 근처 조그마한 암자에서 수도를 하던 스님이 있었는데, 어느 날 암자의 우물물이 마르자 이상하게 여겨 근처를 살펴보다가 맑고 깨끗한 물이 솟아나는 샘을 발견하고 샘 안을 들여다보니 돌부처가 한가운데 앉아있는지라 돌부처를 암자로 옮겨 봉안하고 그 후부터 이 샘을 부처샘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10.2Km 2025-01-17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구랑로 333
010-5287-3375
예쁜 카페와 아름다운 정원, 조용함을 즐기는 품격 있는 곳이다. 넓고 깔끔한 객실을 자랑한다. 인근에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 고모산성, 진남교반 등 주요 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10.3Km 2025-06-02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진남1길 155
문경철로자전거는 탄광산업이 쇠퇴하자 20년 전 석탄을 실어 나르던 철로를 관광 자원으로 개발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철로자전거이다. 문경 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진남교반과 영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철로 위를 천천히 달리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주변의 산세와 풍경을 감상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이색체험이다. 레일바이크 탑승구간은 출발지별로 3개 코스로 나뉜다. 진남역~구랑리 구간 3.6㎞ 왕복 7.2㎞, 구랑리역~먹뱅이 구간 3.3㎞ 왕복 6.6㎞, 가은역~먹뱅이 구간 3.2㎞ 왕복 6.4㎞이며, 왕복기준 약 50분~1시간 소요된다. 2인용과 4인용 바이크가 있어 연인, 친구끼리, 가족끼리 자연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벼운 레포츠 시설이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눈물의 여왕> 과거 석탄을 나르던 폐철로를 관광 자원으로 개발한 최초의 레일바이크다. 문경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진남반교와 영강변을 따라 문경의 자연 경관을 구경할 수 있다. 혜인이 수술받기 전 현우와 데이트를 즐긴 촬영지로 유명하며, 성문을 본뜬 구량리역과 주변 관광지는 드라마에 등장한 그대로 남아 많은 관광객이 발걸음하고 있다.
10.4Km 2024-12-17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진남3길 6
문경레저투어 캠핑장은 경북 문경시 마성면에 있다. 문경시청을 기점으로 12㎞가량 떨어졌으며, 자동차를 타고 당교로와 진남 1길을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 안팎이다. 이곳은 속리산에서 발원해 낙동강으로 흐르는 영강에 위치했다. 경북 팔경 가운데 으뜸인 진남교반을 옆에 두고 있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매점 뒤로 난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들어가면 깊은 숲속에 드넓게 펼쳐진 캠핑장이 캠퍼를 반긴다. 송림 사이로 배치한 사이트는 잔디 20면과 데크 10면으로 이뤄졌다. 사계절 내내 운영하며, 예약은 홈페이지 온라인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관리소에서 텐트와 화로대 등 캠핑 장비를 대여해 준다.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캠핑장 바로 옆에 있는 진남교반을 비롯해 고모산성, 문경새재 도립공원 등 주변에 관광지가 많다. 인근에 한식과 중식 등 여러 음식점도 성업 중이다.
10.4Km 2024-08-06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진남3길 6
꽃차 DAY는 메리골 드꽃차, 비트차, 백연잎차, 국화차 등 꽃 차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에 발을 들이면 심신이 안정을 찾는 기분이다. 밝고 온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감각적이고 아늑한 조명, 귓가를 간질이는 잔잔한 음악, 바깥 경치가 온전히 보이는 통유리 덕택이다. 이곳에서는 꽃 차나 꽃 식초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원하는 꽃을 고른 다음 자신이 원하는 농도의 베이스를 만들어 끓인 후 용기에 담으면 끝이다. 모든 과정을 꽃차 DAY 대표가 함께하기에 어려울 것이 없다.
10.4Km 2025-03-14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대로 1325
초보자연습장, 안전교육장이 있으며 매표소, 매점, 휴게실도 있다. 체험코스는 경상북도의 8경중 1경으로 감싸도는 7㎞거리의 대자연전문코스이다. 강변길은 물론 숲속길에서 즐기게 된다. 중·고등학생 팀웍활동 기본체력과 협동정신훈련이 가능하다.
10.5Km 2025-06-26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진남1길 210
054-552-7777
진남매운탕은 1966년부터 친정 어머니(이봉선)가 문을 열어 막내딸(김영희)이 2대, 지금은 3대가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내려오는 가정 비법으로 자연산 민물 매운탕을 요리하고 있다. 당시만 해도 주변에 대성탄광, 봉명광업소, 은성광업소 등 굵직한 탄광들이 있어 임직원들과 광업소 직원들에게 인기 있던 음식이었다. 이후 탄광들은 모두가 잇달아 문을 닫았지만 그 맛을 잊지 못하는 분들이 찾아주시고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경북팔경 제1경인 진남교반을 찾으면서 많은 이들이 민물매운탕의 맛을 보고 다시 찾고 있다고 한다. 현재도 메기, 잡어, 쏘가리 등 몸의 부종을 다스리고 기를 소통시켜주는 건강식으로 영강에서 직접 잡은 민물고기와 직접 담근 고추장, 한방육수가 어우러져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테라스석에서는 고모산성과, 진남교, 백화산의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10.6Km 2025-03-19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문경은 경상북도 북쪽의 울타리이다. 태백산에서 이어진 대미산, 주흘산, 희양산 같은 고봉들이 충북과 경북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이어지고 강 위로 철교·구교·신교 등 3개의 교량이 나란히 놓여 있어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이루며, 이 절경으로 경북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또한 영강의 기암괴석과 원삼국시대의 성으로 추정되는 고모산성, 고부산성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1933년 1월 대구일보사 주최 경상북도 내 명승지 결정에서 1등으로 지정되어 ‘경북 팔경 중 제1’이라는 비석이 있는 곳이다. 고모산성 아래에 강변 따라 솟아오른 층암 절벽 허리께를 감아도는 옛 사다리길이 불정역 동변 기슭까지 희미하게 이어져 있는데 이 길이 관갑천 또는 토천이라 한다. 현재에는 낙동강 지류인 가은천과 조령천이 영강에 합류하였다가 돌아나가는 지점으로, 아름드리 노송이 우거진 숲 앞으로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지고 주차장·휴게소·인공폭포 등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영강은 함창읍 동쪽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들어 간다. 문경선 철교가 주변 풍치의 멋을 더해주고 있다.
10.6Km 2024-05-20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문경대로 1356-1
오미자테마터널은 문경시 전남교반의 고모산성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촌과 문경 사이 석탄을 실어나르는 용도로 이용되었던 석현터널을 개발하여 540m 길이의 관광목적 터널로 재탄생 시켰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터널과 신기한 트릭아트, 문경 지역의 특산물인 오미자와 도자기 등 판매 공간과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연중 평균 15~18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10.7Km 2023-08-10
우리나라에서 말을 탈 수 있는 곳은 별로 많지 않다. 영산강이 흐르는 문경의 호스랜드 승마클럽에 가면 말과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하루가 기다린다. 초등학생 이상은 혼자서 바로 탈 수 있고 유아들은 조련사가 끌어주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승마 체험 후에는 고모산성에 들러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모심정에서 경북 전통 음식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