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Km 2024-08-13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 경강로 2887
횡성 한얼문예박물관 앞에 위치한 광암막국수는 100% 메밀가루를 반죽해 국수틀에서 직접 뽑아낸 국수를 사골 우려낸 국물에 말아내는 막국수가 유명하다. 비빔막국수는 명태와 간장 두 가지 맛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간장 맛이 어린아이들도 먹기 좋다. 막국수에 곁들이기 좋은 수육은 돼지 목살을 계피, 생강 등 다양한 약재를 넣어 삶아내 누린내 없이 부드럽다. 주차장이 없는 점이 아쉽다.
16.8Km 2025-03-26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호저면
용운사지 삼측석탑은 용운사터에 석불과 나란히 서있는 고려시대 3층 석탑이다. 탑 주변에서 용운사라 새긴 기와가 발견되어 절 이름을 알게 되었다. 탑은 2층 기단에 3층의 탑신을 올리고 머리장식을 얹은 모습이다. 기단 맨 윗돌 위에는 연꽃을 두른 두툼한 괴임돌을 두어 탑신의 1층 몸돌을 받치도록 하였는데, 이는 고려시대에 유행했던 독특한 장식 수법이다. 탑신의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으며, 낙수면의 경사는 느리고, 수평을 이루던 처마는 네 귀퉁이에서 살짝 들려 있다. 꼭대기에는 노반(머리장식받침) 위로 복발(엎어놓은 그릇모양의 장식), 앙화(솟은 연꽃모양의 장식), 보륜(바퀴모양의 장식)이 차례로 올려져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기단부 맨 윗돌이 손상을 입긴 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통일신라 석탑 양식을 계승하면서도 기단 윗부분에 아름다운 연꽃을 장식한 굄돌을 두고, 지붕돌 밑면받침이 4단으로 줄어드는 등 고려 석탑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16.8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호저면
용운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통일신라 후기에 비로자나불의 특징을 따르고 있다. 불상의 얼굴은 투박하게 표현되었으며,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다. 손은 가슴에 모아 오른손을 위로, 왼손을 아래로 하여 왼손의 둘째 손가락을 오른손이 감싸 쥐고 있다. 이는 진리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상이 가지는 특징으로, 이런 손모양을 지권인이라고 한다. 불상을 받치고 있는 대좌는 사각형으로, 큰 연꽃이 위·아래로 조각되어 있다. 1999년 몸에서 나오는 빛을 표현한 광배가 발견되어 완전한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16.8Km 2024-12-26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문화체육로 54
033-343-3377
횡성한우는 품질과 맛이 좋기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매년 열리는 한우축제에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의 숫자가 그것을 입증한다. 금강산은 횡성축협의 인증을 받은 1등급 이상의 고기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강원참숯만을 사용하여 숯불구이 한우의 깔끔한 맛을 뽐내고 있다. 야채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것만을 사용하여 한우의 참맛을 믿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6.9Km 2024-06-07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문화체육로 46
횡성한우국밥집은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맛집으로, 횡성한우로 만든 국밥과 수육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인 횡성한우만을 고집하는 횡성한우국밥은 가마솥에서 오랫동안 끓여 만든 국밥을 제공하고 있다. 횡성한우를 즐길 수 있는 최고 맛집으로 소문나 국밥이 생각날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횡성한우 국밥 맛집이다. 메뉴는 한우국밥, 콩나물 해장국, 수육 3가지만 있다. 국내산 소머리로 우려낸 깔끔하고 매콤한 국물에 횡성한우의 다양한 부위가 들어가 있다. 한우 수육은 아롱사태라는 부위를 얇게 썰어 전골식으로 끓여서 제공한다. 수육에는 횡성 특산품인 더덕도 함께 들어가 있어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국밥은 오랜 시간 끓여 만들어 육수가 진하고 담백하여 인기가 좋다. 횡성공설운동장 건너편에 있고, 주차장이 가게 앞뒤에 여유 있게 있어 주차하기에도 편리하다.
16.9Km 2025-03-1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흥법사지길 18
김제남 신도비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신도비이다. 1984년 6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신도비는 왕이나 고관의 무덤 앞 또는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세워 죽은 이의 업적을 기리는 비석으로, 신도란 신령의 길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김제남은 선조의 장인이며 인목대비의 아버지, 비운의 왕자인 영창대군의 외할아버지로 멸문의 위기를 당했던 장본인이다. 왕위 계승을 둘러싼 권력투쟁에서 자식 3형제와 사약을 마셨고 부관참시의 치욕을 겪었다. 인조반정 후에야 명예가 회복되어 그를 위한 사당이 지어졌고, 이후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3m가 넘는 대형 비석은 머릿돌과 몸돌이 커, 상대적으로 받침돌은 왜소해 보이나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을 풍긴다. 몸돌에 새겨진 김제남의 흔적은 세월의 풍파 앞에서 지워져 이제는 판독이 어렵다. 받침돌은 용이 아닌 거북이 형상으로 거북의 머리를 뒤로 돌려 비석을 돌아보는 모양인 것이 이색적이며, 머릿돌에는 구름 속을 헤치는 용의 모습이 가득 새겨 있다.
16.9Km 2025-03-1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626
의민공사우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에 위치한 사당이다. 1965년에 사우를 건립하였다가 화재로 두 차례 소실되었으며 이를 다시 1997년에 신축하였으며 연안 김 씨 청주공파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김제남(1562년~1613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외척이다. 선조의 장인으로,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는 그의 둘째 딸이다. 1613년 인목왕후의 아들인 영창대군을 왕으로 추대하려 했다는 혐의로 사약을 받았고 그의 세 아들 역시 사약을 받고 죽임을 당하는 멸문지화를 겪었다. 1616년 인목대비가 폐모 되면서 부관참시를 당했으나 1623년 인조반정으로 복권되고 후에 의정부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주변 여행지로는 을미의병 기념탑과 흥법사지 삼층석탑이 있다.
16.9Km 2024-08-2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신림황둔로 854
아빠의 캠핑장은 강원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일반야영장 15면, 글램핑 5면을 운영한다. 이곳은 느티나무 그늘 밑 야영장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또한 사계절 모두 좋은 풍경이지만 가을 단풍과 겨울 눈 쌓인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부대시설로 물놀이장, 운동시설, 트램펄린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 무선인터넷,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주의사항으로는 사이트 내에 트레일러와 캠핑카는 입장이 불가하며 23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는 소음에 유의해야 한다.
16.9Km 2024-07-25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 경강로 2885-2
한얼문예박물관은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문예 박물관이다. 폐교된 용둔초등학교를 개조하여 2002년 한얼문화예술관으로 개관하여 2008년 한얼문예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다. 한국화의 거장 남농(허건) 선생님의 제자인 부부 예술가 이양형 관장과 이정자 부관장이 그동안 창작한 작품들과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시대와 주제별로 구성된 6개의 전시관과 야외공원, 세미나실, 창작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다. 횡성 한얼문예박물관은 박물관동과 미술관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다른 주제와 장르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동에는 주로 고문서, 고서화, 백제 향로, 산호, 악기 등의 역사적인 유물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미술관동에는 주로 서양화, 유화, 벼루, 북한 작품, 목공예, 석공예 등의 현대적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한얼문예박물관은 한국화나 서예, 한지공예 등의 한국적인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횡성역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있으며 자가용의 경우 경강로를 따라 용둔리 방면으로 가면 된다.
17.0Km 2025-01-21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서원면 옥계리 921
횡성군 서원면에서 원주시 호저면 경계로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은 깊고 물이 맑고 시원하여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모이는 곳이다. 특히 병풍같이 쳐져있는 바위와 나무 그늘 및 모래밭은 야영하기에 적합하여 가족단위의 여행장소로 적합하다. 한편 원주와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하다는 이점과 서원면에 청소년수련시설인 유스호스텔, 한국 최초의 성당 풍수원성당이 있어 수련과 관광코스로 알려져 있다. (출처 : 횡성군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