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평화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노근리평화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노근리평화공원

노근리평화공원

10.2Km    2025-11-24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목화실길 7

충청북도 영동군에 위치한 노근리 평화공원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발생했던 노근리 양민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방문자센터, 평화기념관, 위령탑, 조각공원, 사건현장, 전망대, 평화기원마, 야외전시장, 교육관 등의 시설이 있다. 평화기념관은 공원의 주제성을 부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상설전시실 및 영상실 등을 포함하며 위령탑과 연계하여 노근리 평화공원의 랜드마크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노근리에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려 유족들의 아픈 상처를 위로하고, 영동군의 상징성을 부각하며, 공공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춘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념비적인 형태와 현대적인 조형미를 결합하여 위패봉안시설을 갖춘 위령탑을 설치하였다. 조각공원에서는 사건의 본질적인 정신과 한민족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노근리 주민들의 당시 모습과 아픔을 다양한 조각상을 통해 느낄 수 있다. 공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쌍굴다리는 노근리 사건이 발생한 현장으로 당시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평화교를 건너 평화기원마당에 도착하는데, 이곳은 이용객의 휴식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추모 및 추념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난 뒤 사색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규모 이벤트 행사 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피크닉 장소로 이용되는 다목적 공간이다. 야외전시장에는 노근리 사건 당시 공중 폭격을 했던 비행기와 동일 기종인 F-86F 전투기와 군용 트럭, 지프가 전시되어 있다. 교육관은 청소년들의 교육장소 및 국제 학술행사 시 보조 공간으로서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구) 노송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되었다. 각종 세미나 개최 시 숙박 장소로서의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옥계폭포

옥계폭포

10.4Km    2025-11-19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043-740-3114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옥계폭포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20m에 이르며 수려한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다. 예부터 난계 박연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들이 모여 옥계폭포의 아름다움을 찬탄하는 글을 많이 남긴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국악의 거성 난계가 즐겨 찾았고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옥계폭포는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로 진입하여 천모산 골짜기로 들어서서 산길을 따라 약 1km 전방에 위치한다. 폭포에서 떨어진 옥수가 천모산 계곡을 따라 흐르다 잠시 머무는 산중(山中) 저수지의 풍경과 뒤이어 나타나는 오솔길은 쾌적함을 느끼게 해 준다.

영동 덕수이씨 육세팔효정문

영동 덕수이씨 육세팔효정문

10.4Km    2025-03-19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원당리

영동 덕수이씨 육세팔효정문은 조선 선조 때부터 영조 때까지 덕수이씨 가문에서 배출한 효자 6인과 효부 2인에 대한 효행을 기리는 정려를 영조 40년(1764)에 한 곳에 모아 건립한 정문이다. 정문(旌門)이란 충신·효자·열녀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을 입구나 집 문 앞에 세우던 붉은 문을 말한다. 이곳에서 받들고 있는 효자 6명은 이학수, 이탱, 이만춘, 이채, 이복초, 이종철이고, 효부 2명은 복초의 처인 장씨와 종철의 처인 김씨이다. 정문의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1칸으로 지붕선이 옆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의 단순한 맞배지붕이다.

금강 둘레길

금강 둘레길

10.4Km    2025-11-19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송호관광지와 금강 일대를 둘러보는 길로 양산팔경 가운데 6가지를 포함하고 있어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라 부르며 산과 들, 강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길이다. 강선대를 시작으로 비봉산,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용암까지 총 6곳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총 6km 길이의 순환 코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걷기 편한 강변길과 전망이 아름다운 데크길, 나무가 우거진 숲길이 고루 연결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구공스테이 옥천키즈

11.3Km    2025-10-23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지탄길 266
010-7212-0552

구공스테이 옥천키즈는 아이들의 눈높이를 딱 맞춘 특별한 공간입니다. 흥미로운 놀이시설과 아이들을 위한 편의용품들이 빼곡히 준비되어 있고 오로지 한 가족의 낙낙한 휴식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가했습니다. 스테이에서 머무는 동안 온 가족이 각자의 행복을 찾아보고 만족하며, 앞으로 더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쉼터가 되길 기원합니다.

영동 화수루

영동 화수루

11.3Km    2025-03-17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하도대3안길 33-18

원래는 조선 중기인 명종 1년(1546)에 옥계서당으로 세워졌던 건물이다. 이것을 순조 4년(1804)에 고성 남 씨의 수일파 문중에서 후손들에게 학문을 전수할 목적으로 지금의 위치에 옮겨 짓고 그 이름도 화수루로 바뀌었다. 앞면 2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앞면 2칸은 우물마루를 깔아 누마루를 만들고 뒷면 2칸은 온돌방을 만들었다. 영동 화수루는 앞면과 옆면의 칸수를 같게 하고 4면에는 난간을 돌리고, 누마루를 만들어 놓은 것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즐겨 이용하던 누각과 정자건축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영동 비단강숲마을

영동 비단강숲마을

11.5Km    2025-04-04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수두1길 20-27

비단강숲마을은 영동군 양산면의 금강 유역에 자리한 복합영농을 하는 순수 농촌 마을이다. 삼국시대 변방에 서 있었던 봉화산의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던 마을로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다. 고려시대에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부터 피신했던 영국사라는 사찰이 있다. 봉화산 아래로 비단같이 흐르는 금강이 만들어 낸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적인 가치는 물론이고 산과 강, 그리고 평야가 조화롭게 펼쳐져 있어서 눈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1 급수에서만 서식한다는 다슬기, 쏘가리 등 민물고기를 쉽게 찾아볼 만큼 깨끗한 자연환경을 아직 보존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강에서 뗏목을 타고 맑은 물속에서 보물찾기 하듯 다슬기도 잡는다. 강바람 가르며 자전거를 타고 비단강 둑을 따라 달려도 좋고, 그저 비단강 풍경에 취해 느리게 걸어도 좋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포도는 물론 여러 작물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과일 따기 체험, 와인 족욕, 와인 시음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김장체험도 해볼 수 있다. 펜션과 50여 사이트의 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과 뒹굴고 시골 생활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넘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까운 곳에 100년 넘은 소나무 단지인 송호국민관광지가 있으며 금강 둘레길을 따라 양산팔경 둘러볼 수 있다.

리앤파크캠핑장

리앤파크캠핑장

11.7Km    2025-11-26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구룡로 321

리앤파크는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있다. 영동군청을 기점으로 약 15㎞가량 떨어졌으며, 자동차를 타고 기골로, 대학로, 심원회로포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5분 안팎이다. 이곳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감성적인 캠핑장으로 꾸몄다. 캠핑장 여기저기를 거닐다 보면 어른은 옛 추억에 잠기고, 어린이는 신기함에 들뜬다. 캠핑장에는 일반야영장 30면과 글램핑 10개 동을 마련했다. 일반야영장은 파쇄석으로 이뤄졌으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10m 세로 10m로 널찍하다.

달이머무는집

달이머무는집

12.0Km    2025-11-26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길 57

‘달이머무는집’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있다. 영동군청을 기점으로 약 16㎞가량 떨어졌으며, 자동차를 타고 영동황간로, 난계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5분 안팎이다. 수려한 풍경 덕분에 한천팔경의 1경으로 손꼽히는 월류봉 가까이에 있다. 월류봉의 뜻이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란 걸 고려하면 캠핑장 명칭이 왜 ‘달이머무는집’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사이트는 총 10개로 잔디 위 데크 사이트가 3개, 파쇄석 사이트가 7개다. 파쇄석의 경우, 차박이 가능하지만 폴딩 트레일러, 캠핑카, 카라반 이용은 할 수 없다. 캠핑장 내 매점은 없고 필요한 물품은 3Km 이내에 있는 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바로 앞에 월류봉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순조롭다. 주변에 음식점도 많다.

한천팔경

한천팔경

12.0Km    2025-12-19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황간면 원촌리에 깎아 세운 듯한 월류봉의 여덟 경승지를 한천팔경이라 부른다. 산 아래로 금강 상류의 한 줄기인 초강천이 흐르고 깨끗한 백사장, 강변에 비친 달빛 또한 아름다워 양산팔경에 비할 만하다. 월류봉을 비롯하여 산양벽, 청학굴, 용연대, 냉천정, 법존암, 사군봉, 화헌악의 8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 월류봉의 여러 모습을 지칭한 것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머물며 제자를 길렀던 한천정사에서 이름을 땄으며 제16권 충청도 황간현 불우조에 ‘심묘사의 팔경’이라는 기록이 전해지는데 이것이 한천팔경이다. 1경 월류봉은 ‘달이 머무르는 봉우리’라는 뜻을 지닌 높이 400m의 봉우리로 달의 정경이 아름다운 곳이고, 2경 산양벽은 병풍같이 깎아지른 월류봉의 첫 번째, 두 번째 봉으로 인적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다.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수목이 척박한 돌 틈으로 뿌리를 내리는 자연미가 빼어나다. 3경 청학굴은 월류봉 중턱에 있는 자연 동굴로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들고 청학이 깃든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4경 용연대는 월류봉 앞에 있는 절벽으로 산줄기가 평지에 우뚝 솟아 나와 용연에 이르러 형성된 돌머리 모양의 대이다. 5경 냉천정은 법존암 앞 모래밭에서 솟은 샘 줄기가 여덟 팔자로 급하게 쏟아붓듯이 흘러나와 팔연에 이르는데 한여름에도 무척 차다. 6경 법존암은 작은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암자의 위치는 현재 황간면 원촌마을로 추정하고 있다. 7경 사군봉은 황간면 뒤편 북쪽에 있는 명산으로 나라의 사신이 되는 산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설경으로 이름이 나 있다. 8경 화헌악은 한천정 뒤쪽의 산봉우리를 말하는데 꽃과 나무가 무더기로 나 있는 까닭에 화헌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름처럼 봄이면 진달래, 철쭉꽃이 피어 만산홍을 이뤄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가을 단풍과 산행, 둘레길 트레킹 등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