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Km 2024-02-14
충청북도 영동군 소계로 5
덕승관은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소계리에 자리 잡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한 바 있다. 대표 메뉴는 유니짜장이며, 짬뽕, 짬뽕밥, 잡채밥, 군만두, 탕수육 등도 맛볼 수 있지만, 팔보채, 유산슬, 양장피, 누룽지탕은 예약해야만 맛볼 수 있다. 황간IC, 황간역에서 가깝다.
13.7Km 2025-03-18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노천2길 5-1
농민문학기념관은 우리 농촌 현실과 농민의 애환을 형상하는 농민문학의 자료수집, 정리보관, 전시 그리고 농민문학 작가들의 만남과 나눔의 공간이다. 장편소설 『땅과 흙』으로 제1회 무영문학상을 수상 한 소설가 이동희의 충북 영동군 매곡면 노천리 생가를 복원했으며 소박한 흙벽과 너와지붕을 갖고 있다. 1층에는 창작실과 전시실 사랑이 텃밭을 면하여 있고 2층에는 자료실, 귀경재, 세미나실이 있으며 남쪽 창으로는 핏들과 황악산이 보인다. 2층 귀경재에는 이무영, 유승규, 오유권, 박경수를 비롯한 농민소설가와 김용호, 구상, 권웅, 엄한정 등 향토적 시인의 생애와 작품 자료를 비롯한 농민문학 작가 작품 자료, 충북 영동 지역 작가 작품 자료, 작가 이동희의 문학과 삶을 일람할 수 있는 발표작품, 저서, 원고 교정쇄, 창작노트, 취재답사노트, 사진 테이프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그 외에 강의노트, 교재, 지도, 논문, 그리고 남북한의 문학지, 동인지, 북한 작가 작품 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민문학기념관은 2005년 개관했으며 농민의 이상과 농촌 현실을 한국 고유의 정서로 표출한 농민문학을 발전시키며 가장 한국적인 문학이 세계문학이 된다는 신념을 실천하고 있다.
13.7Km 2025-04-02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삼남2길 6
나드리 캠핑장은 충북 옥천군 청성면에 자리 잡고 있다. 옥천군청을 기점으로 20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옥천동이로, 금강로, 청성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지리상 한반도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전국 각지의 캠퍼들이 찾고 있다. 이곳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캠핑장에 들어서자마자 한눈에 봐도 요새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캠핑장 앞으로 계곡이 흐르고 있어 자연 속에 흠뻑 빠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사이트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가로 7m 세로 8m의 일반야영장 10면을 마련했다. 개장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캠핑 커뮤니티 회원들의 성지로 이름 높다. 주말 및 연휴기간에만 운영 중이며, 예약 후 선착순으로 사이트를 골라야 한다.
13.7Km 2024-07-22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로 980
물한계곡 핏들캠핑장 삼산관광농원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자리 잡고 있다. 영동군청을 기점으로 약 30㎞가량 떨어졌으며, 자동차를 타고 난계로, 민주지산로, 물한계곡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이곳은 물 맑기로 유명한 물한계곡에 위치했다. 물놀이와 캠핑을 함께 만끽하고자 캠핑장을 찾는 사람이 많다. 캠핑장은 잔디 26면, 파쇄석 4면, 자갈 10면, 기타 5면으로 이뤄진 자동차 야영장 40면을 마련했다. 사이트 크기는 모두 가로 8m 세로 11m로 동일하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지녔다. 반려동물은 대형견도 출입할 수 있다. 365일 운영한다. 캠핑장 주변에 물한계곡, 민주지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물한계곡 인근에 여러 음식점이 성업 중이라 식도락이 가능하다.
13.8Km 2025-03-26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내동1길 44
영동 흥학당은 충주 박 씨 종중에서 후손들에게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지은 서당으로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선영 아래에 지었기 때문에 자손들의 작업장으로, 묘소에 향사할 때 재실의 역할로도 사용되었다. 1520년(조선 중종 15)에 박 씨 가문의 목사공 등 3형제가 당시 황간현감 박영(1471∼1540) 선생에게 배울 때 선생의 지시에 의해 처음 지었다. 「흥당학기」에 의하면 1709년(숙종 35)과 1735년(영조 11), 1869년(고종 6)에 각각 중수하였다. 영동 흥학당은 앞면 4칸, 옆면 2칸의 규모를 가진 남향건물이다.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며, 중앙 2칸은 우물마루로 깔아 넓은 대청으로 이용하였다. 양 끝방은 온돌방으로 만들었다.
13.8Km 2025-03-16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구교리길 88
황간향교는 태조 3년(1394)에 마을 뒷산에 세웠으나 현종 7년(1666)에 흙으로 쌓은 성안으로 옮겼으며, 영조 28년(1752)과 고종 9년(1872)에 수리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 명륜당과 고직사 등의 부속건물이 있는데 앞쪽은 배움의 공간, 뒤쪽은 제사공간을 형성하는 전학후묘의 배치형태를 따르고 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강당으로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을 한 화려한 팔작지붕집이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해 여러 성현들을 모시는 제사공간으로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 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집이다. 또한 주춧돌에 연꽃무늬가 새겨진 것으로 보아 사원건축양식과 정자, 주택양식이 절충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가을에 걸쳐 제사만 지내고 있다. 이곳에 보관되어 있는 책들은 지방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13.8Km 2025-03-12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구교리길 94
영동 가학루는 황간향교 앞에 있는 누각이다. 이 누각은 자연경관을 즐기던 곳으로, 조선 태조 2년(1393)에 황간현감 하첨이 지었다. 임진왜란(1592) 때 불탔으나 새로 짓고 여러 차례 보수했다. 가학루라는 이름은 경상도관찰사 남공이 마치 학이 바람을 타고 떠다니는 듯하다 해서 지은 것이다. 앞면 4칸, 옆면 4칸 규모의 1층 건물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기둥과 난간만 있어 사방이 탁 트인 형태로 시원하다.
13.8Km 2025-03-19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내동1길 40-2
봉유재는 조선 중종 때 안주목사를 지낸 박성량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인조 10년(1632) 3월에 건립한 재실이다.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중수 과정이 있었으며, 2019년에 해체 보수하였다. 건물이 세워진 당시에는 대종재인 흥학당 앞에 세워져 있다는 이유로 현판도 설치하지 않은 채 소종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그러나 후대에 이르러 ‘선조를 받들고 후손에 복을 준다’는 의미로 봉유재라는 현판을 설치하고 재실, 서당으로 사용하였다. 봉유재는 저연석 기단과 초석을 사용하여 건립하였는데, 정면 4칸 및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구성하고 정면 2칸은 큰 대청마루를 이루고 있으며, 높이가 낮은 굴뚝 등은 지역적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변을 토석담으로 두르고 전면에는 삼문을 배치하였으나, 이는 후대에 복원된 것으로서 초기에 건물이 어떤 형상으로 건립되었는지는 추정하기 어렵다. 충주 박 씨 종중 세거지인 매곡면 노천리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인 ‘흥학당’, ‘사로당’과 인접 마을에 문화재 자료인 ‘세천재’가 세워져 있어 서당, 사당, 재실이 모두 갖추어진 전형적인 마을로 종중의 지역 정착과 발전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13.8Km 2025-03-16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신흥2길 12-127
영천사는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사군봉 자락에 있으며 신흥리 마을 북쪽에 위치한 산간의 도로를 따라 오르면 영천사가 있다. 영천사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며 사찰의 규모 역시 그리 크지 않은 사찰이다. 사찰의 창건은 1912년에 시작되었으며, 절경에 위치하고는 있으나 사찰이 입지가 좁은 관계로 거대한 불사 역시 어려웠다. 이후 여러 스님께서 주석하면서 사찰의 역사를 이어왔으며 대웅전을 크게 중건했고 산신각 1동, 요사채 2동이 있다. 사군봉은 오래전부터 영동지역을 대표하는 산으로 489.8m의 높이로 한천팔경이라는 비경의 하나로 이름난 산인데, 영천사에 올라 앞을 바라다보면 가까운 산에서부터 먼 산줄기까지 모두 발아래에 위치하게 되며, 각 산이 굽이굽이 물결치며 달려가는 모습이 하나의 장관을 이룬다. 영천사에서 바라보는 절경은 가히 보물이라 할 만하다.
13.9Km 2025-03-16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 휴양림길 60
043-740-3437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 최남단인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에 자리하고 있다. 소백산맥 줄기에 분포하는 각호산(1,176m), 민주지산(1,241.7m) 등 주변의 명산에 둘러싸여 사계절 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 그대로의 휴양림이다. 해발 700m의 민주지산 휴양림은 인체에 가장 적합한 기압 상태로 생체리듬에 가장 좋다. 깨끗하게 정돈된 숙박시설, 철 따라 산행의 즐거움이 달라지는 등산로, 피톤치드 풍부한 산림욕장, 건강지압을 위한 맨발 숲길, 야간조명이 갖춰진 사방댐 분수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맑게 하기에 충분하다. 휴양림 관리도를 따라 조성된 산열매향수길은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울창한 숲 속의 다양한 식생은 수목에 대한 해설이 있어 가족 단위나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영동의 맑은 산수로 빚은 곶감, 포도, 사과, 배, 호도, 고로쇠수액, 표고, 산 약초 등 전국에서도 유명한 영동의 특산물을 만나보는 행복한 장소이기도 하다. 숙박시설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야영장은 선착순으로 현장 방문 시에만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