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Km 2025-01-17
경기도 양평군 용천로 333
예사랑은 양평군 옥천면 양평 계곡에 있는 백숙 전문 식당이다. 계곡 옆에 있어 산장 같은 분위기에서 닭, 오리, 토종닭으로 만든 누룽지 백숙을 즐길 수 있다. 워낙 방문자가 많아서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기다리지 않고 음식을 맛보려면 1시간 전에 예약하는 게 좋다. 예약은 테이블 링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토속적인 인테리어의 내부는 다양하고 오래된 소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여름에는 건물 옆에 있는 야외 자리에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면서 식사할 수 있다. 어린이 동반한 고객들은 계곡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밑반찬은 누룽지 백숙과 잘 어울리는 장아찌류가 많다. 깍두기, 고추절임, 깻잎절임, 더덕, 마늘종 장아찌, 무말랭이 등을 제공하고 셀프 코너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주차는 넓은 마당에 편하게 할 수 있다.
3.6Km 2025-06-24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경강로 1493-12
031-773-3575
옥천냉면황해식당은 1952년 개업한 이래 냉면 전문점으로 소문이 자자해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곳 냉면의 특징은 메밀을 직접 제분하여 면을 뽑고 가을에 수매한 콩으로 메주를 쑤어 간장을 만들어 이 간장으로만 간을 하는 것이다. 반찬으로 내놓는 김치는 가을 무 만을 골라 2~3년간 염장해 사용한다.
3.8Km 2025-06-24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경강로 1353-27
양평물소리길은 양평군을 대표하는 자연 친화적 도보여행길이다. 양수역에서 신원역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총 6개의 코스로 구성돼있다. 코스마다 숙박시설은 물론 몽양 기념관, 양평 5일장, 용문사, 상원사 동종, 회현리 동화마을 등 다양한 관광지, 문화재, 체험마을을 만날 수 있다. 양평물소리길은 태백산 검룡소에서 시작한 남한강, 실개천이 흐르는 흑천길,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계속, 시골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중앙선 전철역이 개통되어 있어 짐을 간단히 꾸려 가까운 전철역으로 쉽게 떠날 수도 있다. 특히 이 길은 각 코스별로 설치돼 있는 인증스탬프를 가이드북에 찍어 물소리길 협동조합 사무실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완주인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도보인증제를 실시해, 도보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보인증을 위한 가이드북은 관내 전철역 및 주요 관광지에 비치돼 있다. 주말이면 양평의 물소리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에 평화를 얻고, 재충전하려는 많은 도보여행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3.8Km 2025-06-26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391
031-774-5454
경기도 양평에서 청평으로 가는 37번 국도에서 빠지는 용문산 자락의 용천계곡은 드라이브 코스로 적격이다. 용천계곡 중에서도 가장 풍광이 빼어난 계곡 끝 지점에 쏠비알이 있다. 바위와 자연림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을 최대한 살려 마치 밑에서 보면 집이 경사지에 떠 있는 듯 보인다. 그리고 이곳은 살림집과 산장, 미니 콘도, 한식당, 카페 등 목조 건물 다섯 채가 어우러진 곳이다.
3.8Km 2025-06-24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경강로 1496
2011년 11월 양평에 개관한 양평곤충박물관은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곤충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녀간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곳으로,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의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양평곤충박물관은 상설 및 기획 전시실, 포토존, 체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실에는 국내외 각지에 서식하는 희귀 곤충표본 1,5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사슴벌레, 장수풍뎅이를 관찰하고, 흙 속에 있는 애벌레를 찾아 만져볼 수 있는 곤충체험실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다. 곤충 스탬프 찍기, 곤충 배지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야외 체험장에서는 나비목걸이, 장수풍뎅이 표본 만들기 등 유료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영상학습실에서 다큐멘터리가 연속 상영되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3.9Km 2024-07-24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경강로 1432-12
양평 남항 강변에 위치해 있는 수상스키클럽이다.
아신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원 스키, 그리고 웨이크 서핑과 같은 다양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취향에 따라 선택 이용이 가능하고 강사진이 웨이크보드 국가대표 수상 스키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 도심 스트레스를 풀기 좋으며 탈의실과 샤워실이 잘 갖춰져 있고 강물이 잔잔해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3.9Km 2025-06-26
경기도 양평군 약수동산길 81
약수동산은 남한강을 따라 양평시내까지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캠핑장이다. 남한강이 바로 옆에 있고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는 등, 뷰가 좋은 캠핑장으로 유명하다. 경의중앙선 아신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백호 존 4개과 배산임수 존 4개이 남한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인기가 많은데, 특히 배산임수 스페셜 사이트는 명당자리로 예약이 어렵다. 좌청룡 존 7개는 지대가 높아 시야가 트여 있으며, 노을 존 4개는 낮은 지대에 있고,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3.9Km 2024-08-23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거북바위1길 200
2014년 개장한 10만 평 규모의 수목원이다. 자연 그대로의 숲을 모토로 하면서도 자연스러움을 해치지 않는 조경이 섬세하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숲 내부는 나무들의 수종에 따라 잣나무숲, 비밀의 숲, 단풍나무숲, 메타세쿼이아숲, 은행나무숲, 층층나무숲, 자작나무숲, 철쭉나무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삼림욕 산책 코스는 서후리숲이 추천하는 힐링산책코스인 A코스와 시간이 별로 없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침엽수림 중심의 코스인 B코스로 나뉘어 있다. 그리고 카페도 위치하고 있어 자연을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서후리숲’은 다수의 드라마나 화보, 뮤직비디오, CF 촬영장소로 활용되어 많은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기도 한다.
3.9Km 2025-03-20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1082-12
사나사계곡은 용문산 남서쪽 자락에 발달한 계곡으로 폭이 넓고 물이 깨끗하며 수량이 풍부하다. 계곡 입구까지 길이 포장되어 있고 사나사를 오르는 길은 용문산의 울창한 숲과 산등성이가 절경을 이루어 해마다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붐빈다. 계곡 근처에서 야영이나 민박을 할 수 있고 백운봉과 용문산 산행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대부산에서 흘러내리는 큰 골 계곡이 있으며, 이곳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양평군 청소년수련원, 설매재휴양림이 있다. 계곡 입구에서 100m 가량 오르면 고려 때 지방호족이었던 함왕의 전설이 깃든 함왕혈이 나오고, 조금 더 올라가면 깊은 계곡을 끼고 소박하게 들어앉은 사나사가 나온다. 사나사 뒤편으로 올라가면 백운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사나사는 한국 불교에서 조계종이란 이름을 처음 썼으며, 통일신라 이후 전해 온 오교구산을 하나로 통합하였다. 선·교 일치의 통일종단을 세운 후에 왕사, 국사라는 지위를 누리면서도 궁궐에 있기보다는 산사를 좋아한 고승 보우가 말년에 보냈던 사찰이다. 따라서 보우가 머물렀던 시기가 사나사로서는 가장 융성했던 때이다. 이 때에 사나사는 140칸의 대규모로 중창되었다고 기록은 전하고 있다. 경내에는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와 원증국사석종이 있다.
3.9Km 2025-05-07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길 329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에 속해 있다. 용문산의 주봉인 백운봉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사나사는 신라 경명왕 7년 (923)에 고승인 대경 대사가 제자 용문과 함께 창건하고 5층 석탑과 노사나 불상을 조성하여 봉안하고 절 이름을 사나사로 하였다. 고려 공민왕 16년(1367)에 태고 왕사 보우가 140여 칸 규모로 중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8년(1382) 12월 24일 보우 스님이 용문산 소설암에서 입적하였는데, 이듬 해인 1383년에 문인 달심이 태고의 부도와 비를 사나사에 세웠다. 선조 25년(1592)에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사찰이 불타버린 것을 선조 41년(1608)에 단월 한방손이 재건하였다. 영조 51년(1773)에 양평군 내 유지들이 뜻을 모아 당산계를 조직하고 향답을 사찰에 시주하여 불광담을 마련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내에 비를 세웠다. 순종 원년(1907)에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는 의병들의 근거지라 하여 사찰을 모두 불태웠다. 그 2년 뒤인 1909년에 계헌이 큰방 15칸을 복구하였으며, 1937년에 주지 맹현우 화상이 대웅전 15칸을 재건하고 조사전 5칸을 지었다. 1950년에 일어난 6.25사변으로 인해 사찰이 전소된 것을 1956년에 주지 김두준과 함문성이 협력하여 대웅전 산신각 큰 방을 재건하고 함씨각을 지었다. 1993년에 주지 한영상이 대웅전과 지장전을 재건하였고 현 주지 화암 스님이 주석하면서 포교와 교육, 기도 도량으로 일신하였다. 경내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원증국사탑과 원증국사석종비가 있다. * 사나사의 유래 * 923년(태조 6) 고려 태조의 국정을 자문한 대경 국사(大鏡國師) 여엄(麗嚴, 862~929)이 제자 융천(融闡)과 함께 세웠다고 전해진다. 《봉은사 본말 사지》에 의하면 창건 당시 비로자나불상과 오층 석탑을 조성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