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m 2024-06-17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동편제길 53
구례는 동편제 판소리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다. 판소리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여 동편제와 서편제로 나뉘는데, 구례소리는 구한말 국창 송만갑선생을 정점으로 동편제 판소리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전라남도 구례군 출신의 동편제 판소리 명창인 송만갑(1865~1939)의 행적을 기리고, 판소리 인재 양성과 국악의 계승·발전·대중화를 꾀하기 위하여 건립한 전수관이다. 동편제 판소리를 전승 보전하기 위하여 지난 2000년 구례읍 백련리 국창 송만갑선생 생가 일대에 동편제 판소리전수관을 건립하여 국악 진흥 및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판소리 전수교육과 함께 국악교실을 운영하며, 명창 송만갑 추모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근처에 2001년 11월 3일 개관한 동편제판소리기념관과 송만갑의 생가, 명창 송만갑·박봉래·박봉술의 추모비가 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과 직선거리 180m 떨어져 있으며, 500m 거리에 구례공설운동장이 있다.
15.0Km 2025-04-16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209
천은사는 구례읍 북쪽 9㎞ 지점, 지리산 일주 도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흥덕왕 3년 (828년)에 덕운조사와 인도의 승려 ‘스루’가 터를 닦고 지은 절로서 화천양사라 하여 화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로 손꼽힌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조선 광해군 2년(1610년)에 혜정 선사가 다시 지었으나 숙종 2년(1676년)에 불에 타버려 그 이듬해 절을 지었다가 영조 49년(1773)에 화재를 당해, 영조 51년 (1775년)에 혜암 선사가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렀다. 천은사의 본래 이름은 828년 인도 승려와 덕운 조사가 창건할 당시 경내에 이슬처럼 맑은 차가운 샘이 있어 감로사라 했는데, 이 물을 마시면 흐렸던 정신이 맑아진다 하여 많은 스님들이 몰려들어 한때는 천명이 넘는 스님이 지내기도 했으며 고려 충렬왕 때는 남방 제일 사찰로 승격되기도 했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불탄 뒤 중건할 때 샘가에 큰 구렁이가 자주 나타나기에 잡아 죽였더니 샘이 솟아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샘이 숨었다 하여 조선 숙종 4년(1677년)부터 천은사라 이름을 바꾸었는데, 이상하게도 이름을 바꾼 후부터 원인 모를 화재가 잦고 재화가 끊이지 않았다. 주민들도 절의 수기를 지켜주는 구렁이를 죽였기 때문이라며 두려워하였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조선 4대 명필의 한 사람인 원교 이광사가 지리산 천은사라는 글씨를 물 흐르는 듯한 서체로 써서 걸었더니 이후로는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새벽녘 고요한 시간에는 일주문 현판 글씨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은은하게 들린다고 한다.
15.0Km 2025-09-03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일제강점기에 암울했던 시대적 상황을 시로 달래는 시 모임을 위해 지리산 자락에 지은 작은 정자이다. 구례 운조루를 건립한 유이주의 후손 유형업이 1935년 지인들과 뜻을 모아 세웠으며 방호산의 이름을 따 방호정이라 하였다. 계곡의 거대한 암반 위에 축대를 쌓아 대지를 형성하였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1칸 규모이고 가운데 온돌방을 양쪽에 마루를 두고 있는 전형적인 정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마을과 개천이 내려다 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방호정이 위치한 산동면 지역은 중국 산동지방에서 산수유를 가져와 처음으로 심었던 지역이라고 하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구례 산수유마을이 있다. 산수유마을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주변이 봄철 지역 축제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방호정 주위는 온통 벚꽃으로 가득하다. 방호정과 인접하여 산수유 사랑공원이 있으며 차량 이동 약 13분, 8.1㎞ 거리에 지리산정원이 있다.
15.0Km 2025-07-09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793
섬진강 문화학교 캠핑장은 전남 곡성군 죽곡면 동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2,500㎡의 규모에 30개에 가까운 잔디 사이트로 이루어져 있다. 전기, 온수,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가볼 만한 관광지로는 태안사, 보성강, 용산재가 있다.
15.1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천거동
남원시의 추어탕 거리는 춘향전의 주 무대인 남원 광한루원 주변에 약 20개의 식당이 모여 형성된 거리이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익현 통째로 갈아 넣고 채소와 된장을 함께 끓여 내는 음식으로, 사계절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남원 사람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논두렁이나 수로에서 미꾸리를 잡아 보양식으로 즐겼다. 남원의 청정하고 기름진 땅에서 자란 토종 미꾸리로 만든 추어탕은 남원 지역 식당에 공급하기에도 부족하기 때문에 남원에서만 맛볼 수 있다. 추어탕 거리에 있는 식당들은 인근에서 직접 잡은 민물 미꾸라지를 사용하여 저마다의 양념과 비법으로 추어탕을 요리하여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15.1Km 2025-11-24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술미안길 14-19 (노암동)
함파우소리체험관은 좌도 농악의 중심지인 남원에서 자료를 보존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남원시에서 직업 운영하는 한옥 체험형 숙소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명인관, 풍류관, 신명관, 대동관으로 구분되는 한옥 숙박동은 욕실과 화장실이 포함된 9개의 방이 마련되어 있다. 2인실부터 10인실까지 다양한 크기로 총 48인이 숙박할 수 있는 규모이다. 대청마루와 고풍스러운 가구들은 한옥의 멋을 두배로 느낄 수 있으며, 참나무 장작만을 사용하는 우리의 전통구들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넓은 마당과 저수지를 산책하며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5.1Km 2025-11-2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1411 부산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놀라운 토요일, 밥블레스유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된 추어탕 전문점으로 남원 추어탕 거리에 있다. 추어탕으로 유명한 남원에서도 맛집으로 소문날 정도여서 문전성시를 이룬다.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메뉴는 추어탕과 미꾸리 튀김 두 가지가 전부다. 시래기가 넉넉하게 들어간 추어탕은 국물이 깔끔하며 푸짐하다.
15.1Km 2025-01-02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의총로 4
063-625-5103
친절식당은 전북 남원시 천거동에 위치한 추어탕 전문점이다. 광한루원 옆에 자리한 오랜 전통의 원조 추어탕 맛집으로 유명하다. 꽤나 세월이 느껴지는 음식점의 외관은 전통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오랜 시간 변하지 않는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오랫동안 추어탕의 명성에 걸맞은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추어탕이며, 깍두기와 잘 어울린다. 밑반찬으로 각종 나물과 김치류, 무장아찌 등을 제공한다.
15.1Km 2024-12-27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도화동길 11
063-631-3215
넓은 주차장과 순 우리 한우 암소를 고집하며 살치살과 갈빗살이 주메뉴로 한국을 대표하는 한우 암소고기를 전문으로 다룬다. 이곳은 맛의 정성과 친절, 위생 세 가지를 기본 정신으로 삼고 있다. 기본 밑반찬만으로도 상이 꽉 채워진다.
15.2Km 2025-01-14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의총로 8
현식당은 전북 남원시 천거동 남원 추어탕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추어탕 하나만 판다. 미꾸라지는 말할 것도 없고 식탁에 오르는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다. 된장도 메주부터 직접 쑤어 사용하고 열무 시래기도 직접 재배하거나 계약 재배한 최상급만 사용한다. 추어탕은 포장 가능하다. 음식점은 광주대구고속도로 남원 IC, 순천완주고속도로 서남원 IC에서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