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Km 2025-03-19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월곡길 22-3
매천 황현(1855~1910)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황현 선생은 한말의 순국지사이자 시인이며 문장가이다.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시를 잘 짓고 재질이 뛰어났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갑오경장·청일전쟁이 연이어 일어나자 위기감을 느끼고, 경험과 견문한 바를 기록한 ‘매천야록(梅泉野錄)’· ‘오하기문(梧下記聞)’을 지어 후손들에게 남겨 주었다. 1905년 11월 일제가 강제로 을사조약을 체결하여 국권을 박탈하자 김택영과 국권회복 운동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1910년 8월 일제에게 강제로 나라를 빼앗기자, 절명시 4편과 유서를 남기고 아편을 먹어 자결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 되었으며 이건창, 김택영과 함께 한말삼재(韓末三才)라고 불린다. 생전에 살았던 곳에 그의 후손과 지방 유림들이 1955년에 세운 이 사당은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17.9Km 2025-11-21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길 35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에 위치한 마을이다. 방광은 오래전 구례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었다. 조선시대엔 전장에서 쓸 군량미를 지어 곳곳으로 보냈고 1930년대까진 남원에서 구례로 들어오는 들머리였던 이유로 지나는 나그네들로 북적였다고 한다. 방광마을은 들 가운데 형성된 큰 마을로 마을 안에 정미소가 있다. 마을 복판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우뚝 서서히 마을의 오랜 역사를 말해준다. 골목길을 따라 줄지어 있는 돌담들도 볼거리다. 또한 이 마을은 천은사와 지리산 성삼재 길목 마을이다. 둘레길이 지나지는 않지만 시간이 허락하면 들렀다 가면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18.1Km 2025-11-26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평남길 107-32
어은정은 섬진강과 오수천이 만나는 곳에서 섬진강자전거길가에 위치한 정자이다. ‘어은’은 섬진강에서 낚시를 하며 유유자적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정자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의병인 어은 양사형(1547∼1599)이 1567년(명종 22)에 성인이 되어 이곳으로 분가하면서 지은 누각으로 원래 이름은 ‘영하정’이었다. 그 후 양사형은 1588년(선조 21)에 문과에 급제한 후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으로 참전하여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양사형이 세상을 떠난 후 이 정자는 어은정이라고 이름이 바뀌고 여러 차례 중건되었는데, 지금의 정자는 1919년에 중건된 것이다. 지금의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현판은 양사형의 9세손 양재절이 썼다. 섬진강 언덕에 자리 잡은 누각 주위에는 백일홍이 수십 그루 심어져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해 준다. 1990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구송정체육공원, 동계시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8.1Km 2025-03-1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천거길 9
063-625-2443
새집추어탕은 1959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추어탕을 만들고 있는 그야말로 추어탕의 원조집이다. 새집은 억새풀집이란 뜻의 순 우리말인데, 1959년 당시 억새풀로 이어 지붕을 만들었기 때문에 새집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지금은 리모델링을 해서 과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만, 맛은 예전 그대로 변함이 없다. 추어탕의 원조인 만큼 TV와 신문 등 언론매체에 여러 번 소개되고, 2008년에는 외식경영 평가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메뉴는 기본적으로 추어탕, 추어숙회, 추어튀김이 있고 여기에 소라매실무침, 돼지허브수육, 오리훈제, 민물구이장어까지 맛볼 수 있는 추어정식이 있다. 주차장 한편엔 별관이 있는데, 이곳에선 커피, 음료, 허브, 화분 등을 판매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18.1Km 2025-10-23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천변길 12
인위적인 조경에서 벗어나 숲이 주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천 개의 향나무 숲은 평온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토종 향나무, 가이스카 향나무, 서양 향나무 등 천 여 그루의 향나무가 길게 뻗어 있는 숲길은 세상의 근심을 잊고 자연과 동화되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향나무 숲길 뿐만 아니라 100년이 넘은 감나무 세 그루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깊이가 담긴 오색 정원, 게으름을 만끽하고 싶은 늘보 정원, 허브향 가득 한 향기 정원, 큰 돌에 앉아 사사로운 생각들을 머릿속에서 지워 주는 멍석 정원 등 한참을 느리고, 편안하게 다니다 보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된다.
18.2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천거동
남원시의 추어탕 거리는 춘향전의 주 무대인 남원 광한루원 주변에 약 20개의 식당이 모여 형성된 거리이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익현 통째로 갈아 넣고 채소와 된장을 함께 끓여 내는 음식으로, 사계절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남원 사람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논두렁이나 수로에서 미꾸리를 잡아 보양식으로 즐겼다. 남원의 청정하고 기름진 땅에서 자란 토종 미꾸리로 만든 추어탕은 남원 지역 식당에 공급하기에도 부족하기 때문에 남원에서만 맛볼 수 있다. 추어탕 거리에 있는 식당들은 인근에서 직접 잡은 민물 미꾸라지를 사용하여 저마다의 양념과 비법으로 추어탕을 요리하여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18.2Km 2025-11-13
전라남도 곡성군 목사동면 용봉길 91-109
곡성군 목사동면 용봉리에 있는 목사골 야영장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주변에 계곡이 흐르는,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자리 잡은 캠핑장이다. 주변 환경과 더불어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콘크리트 및 환경 오염 물질 사용을 최소화하였다. 특히, 흙으로 된 바닥이 인상적이다. 잔디밭에선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제격이다. 이곳은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캠핑장으로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한 편이다. 조용히 캠핑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차를 타고 2분 정도 올라가면 맑은 계곡이 있어 많은 인파에 휩쓸리지 않고 유유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목사골 야영장은 주변에 함께 즐길 거리도 많은데, 약 30분 거리에 곡성 세계 장미축제장과 순천 국가 정원 1호, 천년고찰 송광사, 태안사, 선암사 등 많은 관광지 및 역사 유적지가 있으며 섬진강, 보성강 자전거 도로가 있다.
18.2Km 2025-07-30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로 257
061-783-0481
‘이대순두부’는 2대[代]에 걸쳐 순두부집을 해 오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손으로 직접 만든 순두부, 청국장, 된장찌개, 버섯순두부전골이 대표 요리이다. 추운 겨울철엔 지하 암반수 물에 둥글레나 헛개나무를 함께 끓여 보약 같은 차를 내놓는다. 또 다른 메뉴는 능이버섯해장국, 자연산 능이버섯 해장국이 있다.
18.2Km 2025-11-2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1411 부산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놀라운 토요일, 밥블레스유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된 추어탕 전문점으로 남원 추어탕 거리에 있다. 추어탕으로 유명한 남원에서도 맛집으로 소문날 정도여서 문전성시를 이룬다.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메뉴는 추어탕과 미꾸리 튀김 두 가지가 전부다. 시래기가 넉넉하게 들어간 추어탕은 국물이 깔끔하며 푸짐하다.
18.3Km 2025-01-16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로 260-7
전라남도 구례에 위치한 백제 회관은 산채 음식 전문점이다. 제철 산채들을 사용하여 산채백반, 산채비빔밥 등을 만들어 낸다. 이 집의 인기 메뉴 중 하나는 직접 만든 청국장인데 진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이 외에도 재첩국과 돌솥비빔밥 등 다양한 한식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맛깔나는 밑반찬들은 입맛을 돋우기에 부족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