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m 2025-03-1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사길 120 (봉원동)
봉원사(奉元寺)는 신라 진성여왕 3년(889) 도선국사가 현 연세대 터에 창건하고, 반야사라 하였다. 이후 이후 조선의 태조 이성계는 한산군이 이색에게 명하여 태고국사의 비문을 짓게 하고, 스스로 국사의 문도임을 자처하여 봉원사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태조 5년(1396)에는 원각사서 삼존불을 조성하여 봉원사에 봉안하였고, 태조 사후에는 전각을 세워 태조의 어진을 봉안하였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당시 전각이 소진되었으며, 효중 2년(1651)에 지인대사가 중창하였으나 동·서 요사채가 다시 소실되어 극령스님과 휴엄스님에 의해 중건되었다. 영조 24년(1748) 찬즙스님과 중암스님에 의해 지금의 터전으로 이전하였고, 영조는 친필로 봉원사라 현액 하였다. 신도들 사이에는 이때부터 새로 지은 절이라 하여 ‘새절’이라 부르게 되었다. 정조 12년(1788)에는 전국의 승려의 풍기를 바로잡기 위한 8도승풍규정소가 설치되었으며, 철종 6년(1856)에는 대웅전이 중건되었다. 고종 31년(1894) 주지 성곡스님이 약사전을 건립하였으나 소실되었다. 1950년 9월 28일 서울 수복 당시 병화로 광복기념관이 소진되었고, 이때 영조의 친필 현판 등 사보와 이동인 스님 및 개화파 인사들의 유물이 함께 소실되었다. 1966년 주지 영월스님과 대중의 원력으로 소실된 염불당을 중건하였는데, 이 건물은 대원군의 별처였던 아소정을 헐어 옮긴 것이다. 1991년 주지 김성월 스님과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삼천불전 건립도중 대웅전이 소진됨에 즉시 중건을 시작하여 1994년 주지 혜경스님과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대웅전을 복원 낙성하였고, 같은 해 1,100평 규모의 삼천불전을 새로 건립하였다. 2011년 전통사찰로 등록되었으며, 2014년 7월에 아미타괘불도와 범종이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현재 봉원사는 한국불교의 전통 종단인 태고종의 총본산으로서 전법수행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영산재보존회에서 단청과 범패분야의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옥천범음대학, 불교교양대학이 있고, 신행 단체로는 관음회, 화엄법회, 청년회, 학생회, 인경회, 거사림 등 법회가 개최 되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교도소, 소년원, 양로원, 고아원, 군부대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교화활동을 펼치고 있어 태고종 총본산으 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
1.6Km 2024-01-16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7 (충정로3가)
구세군아트홀은 충정로 구세군빌딩 안에 자리 잡고 있다. 구세군 빌딩은 한국 선교 100주년 기념으로 준공된 건물이다. 구세군아트홀의 공연장은 2층으로 되어있으며, 좌석은 1층, 371석, 2층 158석으로 총 529석이다. 예술작품이 공연되기도 하고 기업이나 협회의 행사나 콘퍼런스, 포럼, 강연회 등이 열리기도 한다. 구세군빌딩에는 장애인을 위한 공간이 많이 있다. 2023년 10월에는 장애 예술인 표준 공연장[모두 예술 극장]을 아트홀에 개관한다. 구세군아트홀 옆에는 구세군아트홀 난타 전용 극장이 있는데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들이 있다. 수도권 지하철 2호선, 5호선 충정로역 7번 출구에서 건물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서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1.6Km 2024-09-03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7 (충정로3가)
연극 <더 리틀 타이거 포 코리아 (The Little Tiger for Korea)>는 주태국 한국문화원 설립 10주년 및 한-태국 수교 65주년을 맞아 한국과 태국 예술인들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태국인 참전용사의 후손인 주인공 핌이 사라진 케이팝 아이돌 케이를 찾기 위해 한국전쟁 당시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태국의 웹툰 ‘어느 날, 내가 사랑하는 아이돌그룹 리더가 사라졌다’(원제: ‘One Day, My Favorite K-Pop Idol Group Leader Disappeared’)를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에서 용맹했던 모습으로 ‘리틀 타이거’라고 불린 태국군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통해 양국 간의 오랜 역사를 기억하고 우정을 다지기 위해 태국과 한국 양국에서 공연하게 되었다. 태국 연극인과 한국 전통음악가가 협업하는 이번 공동제작 연극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4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지원으로 제작되었다.
1.6Km 2024-12-23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7 (충정로3가)
모두예술극장은 장애 예술인들의 꿈을 담은 국내 최초의 장애인 전문 공연장이다. 2023년 10월에 문을 열어,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자,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 공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1.6Km 2024-03-12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34-7
02-753-4755
서울특별시 시청역 부근에 있는 족발 전문점이다. 서울 3대 족발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오향족발이다.
1.6Km 2025-05-2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한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조선시대에 전국적으로 5군데 있었는데, 그중에서 2군데가 안산(무악산) 정상에 있었다. 평안북도 강계에서 시작하여 황해도, 경기도 내륙, 고양 해포나루, 무악동봉, 남산 훈도방으로 연결되는 봉수를 남산에 최종적으로 연락하는 곳이다. 무악산에 있는 이 봉수대터는 조선시대 봉수체제가 확립되었던 1438년(세종 24)에 무악산 동·서에 만든 봉수대 가운데 동쪽 봉수대터이다. 터만 남아있던 것을 서울정도 60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1994년에 복원하였다.
1.6Km 2024-01-04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길 49
다동 황소막창은 청계천 옆에 숨어있는 노상 맛집이다. 씹을수록 소시지처럼 감칠맛이 나는 소막창을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낮에 가도 좋지만, 밤이 되면 주변 고층빌딩의 야경을 즐기며 뻥 뚫린 하늘을 보면서 퇴근 후 낭만을 즐기기에 딱이다.
1.6Km 2024-02-28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35 (서린동)
종각역 인근 관정빌딩 지하에 있는 안동국시를 파는 식당이다. 안동국시는 경상북도 안동지방의 향토 음식이다. 얇은 면발에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이 특징으로, 따뜻하게 먹으면 국시, 차갑게 먹으면 건진국시라고 한다. 면발은 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어 만든 것으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안동국시, 안동국밥, 접시만두, 냉메밀, 비빔메밀이 있고 일품요리로는 한우 수육, 참문어, 보쌈, 모듬전, 해물파전, 두부김치, 메밀묵 등이 있다. 한우 사골을 우려내어 끓인 국물에 국수를 넣은 안동국시 맛은 담백하고 일품이다. 고명은 애호박볶음과 소고기볶음, 파가 올려진다. 취향껏 만둣국과 국시, 국밥을 먹을 수 있다. 두툼하게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빈대떡도 맛이 좋다.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부추김치가 나온다. 종각역 5번 출구에서 200m에 있으며 인근에는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이 있다.
1.6Km 2025-04-10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길 24-2
02-777-1689
용금옥은 1932년에 문을 연 추어탕 전문점이다. 이곳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어 끓이는 서울식 추어탕의 원조인 식당이다. 옛 정취가 살아있는 분위기에서 정성껏 끓인 추어탕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육수는 양지머리나 곱창을 삶은 국물에 각종 양념을 넣어 끓여내기 때문에 미꾸라지 비린 냄새가 안 나고 육개장에 가까운 얼큰한 맛을 자랑한다. 9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맛과 정통의 가치를 지켜오고 있으며, 꾸준히 사랑받는 서울의 숨은 맛집이다.
1.6Km 2025-03-17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1길 26 (서소문동)
02-753-5388
진주회관은 1962년 개업하여 3대째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냉콩국수 전문점이다. 강원도 일대에서 생산되는 순수 우리나라 토종 황태콩만을 사용하여 만드는 영양만점의 콩국수이다. 콩국물이 진하고 고소하며, 쫀득한 면발과 잘 어우러진다. 함께 제공되는 김치는 톡 쏘는 맛이 나며 별미라고 한다. 콩국수는 3월부터 11월까지만 판매하며, 서울에서 콩국수의 진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