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Km 2025-05-22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신합리 산59-10
띠섬목해변은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는 덕분에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해변 모래사장은 약 3㎞로 널찍하게 뻗어있다. 게다가 해변 어디에 있어도 띠섬을 배경으로 펼쳐진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 텐트는 서해를 마주 보며 모래사장 위에 설치해도 좋지만, 타프가 없다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솔숲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띠섬목해변에 진입할 때 주의할 점은 교행이 불가능한 비포장도로가 있다는 것이다.
14.0Km 2024-02-14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새만금산단1로 3
오구이는 전라북도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방조제, 선유도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트렌디한 일식 전문점이다. 모둠초밥, 연어초밥, 회덮밥, 장어덮밥처럼 간단한 식사부터 고급 요리와 생선회, 튀김, 구이, 탕 등 술안주까지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내부는 블랙과 화이트톤의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며, 안쪽으로는 프라이빗 한 룸 형태의 좌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단체 회식, 가족모임, 데이트 장소로 좋다. 시그니처 메뉴인 지라시 스시는 성게알인 우니, 광어, 참치 등살, 오도로, 연어 등이 들어간 잘게 썬 회가 올려진 떠먹는 초밥인데 그 맛이 별미이고, 숙성된 장어구이가 듬뿍 올라간 우나기 쿠로 텐동도 인기 메뉴이다.
14.1Km 2025-11-2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산면 옥산신성길 50
군산호수 둘레길은 청암산 품에 안긴 군산호수공원의 수변산책로를 말한다. 청암산 일대는 1939년 수원지로 조성되었으며, 1963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2008년 지정해제 될 때까지 45년 동안 생태계가 그대로 보전되어 왔다. 상수원은 현재 군산호수공원이라 불리며 그 면적은 2.34㎢에 달한다. 수변산책로변은 보존 가치가 높은 다양한 습지식생환경으로 야생 동식물의 중요한 서식처이기에 학생들의 자연학습 장소로 제격이다. 둘레길 초입은 억새숲으로 가을이면 은빛 장관을 연출한다. 동행인과 이야기하며 걸으면 4시간 정도 소요되며, 호수내음과 녹음이 울창한 수풀의 그윽한 향기가 기분을 안정시켜 준다. 산책 후 군산 시내로 이동하여 근대역사박물관, 근대건축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 관광명소와 전국적으로 유명한 짬뽕집, 오래된 빵집, 횟집 등 맛집을 탐방해 보는 것도 좋다. 군산시,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서천군에서는 고속화도로를 통해 군산호수 둘레길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14.3Km 2024-06-13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개정면 원발산길 33-2
최호장군유지는 조선 선조 때의 무신 최호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영조 5년(1729)에 최호의 후손 최호선이 세웠으며, 최호의 아버지 최한정과 최호의 아들과 손자인 최몽란, 최효설의 위패를 함께 모시고 있다. 군산시 개정면 발사리에서 태어난 최호 장군은 무장으로서 여러 관직을 거치고 정유재란 때 칠천량 해전에서 전사하였다. 이곳에는 최호 장군과 관련된 유품과 군산시 향토 문화유산인 삼인보검 등이 보관되어 있다. 최호 장군 유지는 사당, 유물전시관, 묘역으로 조성되어 있다. 사당을 들어서면 전면에 ‘충의사’라는 현판이 걸린 건축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글 뜻 그대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충신의 의로운 발자취를 느끼게 한다. 조선 시대 사당 건축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여주는 건축적 가치와 우리나라 및 지역에서 최호 장군이 갖는 중요한 의의를 높이 평가하여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4.4Km 2025-11-26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남당길63번길 23-6
서천 비인면에 있는 남당리는 개발되지 않고 자연이 잘 유지된 전원마을로 도시민이 전원적인 농촌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팜스테이 마을이다. 그러면서도 도로가 잘 연결되어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좋다. 약 5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편안한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마을 안에는 팜스테이 숙소 2동, 세미나실, 조리실, 족구장 등이 있다. 또한 넝쿨 콩 따기, 손두부 만들기, 고추따기 등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마을에는 신구저수지가 있는데 토종 붕어, 중태기 등 민물고기와 반딧불을 볼 수 있으며, 숲과 어우러져 마치 원시림을 연상케 하는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마을 주변에는 월명산, 비인해수욕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다.
14.7Km 2024-11-1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가도안1길 61
063-464-6081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예스모텔(구 휴모텔)은 33km에 달하는 새만금방조제가 바로 앞에 있어 확트인 전망이 좋은 곳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넓은 주차장과 함께 모텔 건물이 바로 보이며, 건물은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객실은 온돌과 침대방이 다양한 크기로 마련되어 있으며, 더블침대뿐만 아니라 트윈침대도 갖춰져 있어 가족 및 비즈니스 방문객이 머물기에도 좋다. 객실 내부도 넓은 편이며 좋은 시설과 인테리어가 편안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해준다. 군산공항과 군산연안여객선터미널이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며, 바로 앞으로 펼쳐진 새만금 방조제 위를 차량으로 달리며 환상적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정보제공자: 군산시청)
14.7Km 2024-06-07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산면 대위로 50
청암산오토캠핑장은 원시림처럼 울창하고 푸른 숲을 자랑하는 청암산 자락에 자리해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캠핑장은 24면의 오토캠핑장과 5면의 캐러밴 사이트, 2면의 캐빈 사이트와 30동 정도의 일반 야영장이 있고, 바닥분수, 어린이 물놀이 시설, 온수시설과 샤워장을 갖춘 취사장,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사이트와 사이트 사이에는 화살나무를 심어 울타리를 만들었다. 화살나무 울타리는 자연스럽게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주고 보기에도 좋다. 화장실과 샤워장, 취사장이 모두 최신 시설이라 깨끗하고 편리하며, 24시간 온수가 콸콸 쏟아져 추운 날에도 고생스럽지 않다. 사용료는 수도 및 전기 요금을 포함(일반 야영장 제외) 하며, 군산시민은 20% 할인된다. 사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이다. 오토캠핑장은 근대문화유산 역사 벨트와 은파관광지, 인근 청암산 구불길과 연계한 체류형 여행으로도 인기가 좋다.
14.8Km 2025-11-05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063-454-3303
구불길 구슬뫼길은 18.3km 길이의 약 6시간 30분 소요되는 코스이다. 비순환형 걷기길로 남내마을-청암산오토캠핑장-척동마을-군산호수제방-돌머리마을-군산간호대학-장군봉-바지런철쭉분재원을 지나 군산역에서 마무리한다. 자연생태 탐방 명소인 군산호수를 따라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길로 청정원시림같이 잘 보존된 자연과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쌍천 이영춘박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길이기도 하다. 척동마을의 남원양씨, 두릉두씨, 담양전씨, 광산김씨, 평산신씨 등의 다섯 개 집안 선산과 제실들을 둘러보고 구석기시대의 유물을 볼 수 있는 내흥동 유적전시관도 방문해 볼 수 있다.
15.0Km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오곡길 29-13
치동서원은 군산시 옥구읍 소재지, 옥구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서원이다. 이 서원은 1926년에 세워진 치동묘가 그 모태로, 1983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오면서 서원으로 다시 건립되었다. 이곳에는 중국 제나라 왕족으로 나라가 망하자 신하 500여 명을 데리고 서해를 건너 지금의 군산 어청도에 와서 절의를 지키기 위해 끝내 자결했다는 설이 있는 전횡(기원전 250~202)과 고려 말기 문장과 절의로 유명했던 담양 전씨의 중시조인 전야은, 전뢰은, 전경은이 봉안되어 있다. 그리하여 매해 봄과 가을마다 이들에게 제사를 올리고 있다. 공간 구성은 강당, 동재, 서재의 강학 공간과 삼양사, 치동묘의 제향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건물로 낮은 시멘트 기단 위에 팔작지붕을 올린 건물이다. 삼양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건물로 시멘트 기단 위에 맞배지붕을 올린 건물이다.
15.1Km 2025-11-05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개정면 바르메길 43
발산리 오층석탑은 현재 군산시 개정면 발산 초등학교 건물 후원에 자리하고 있다. 원래 완주군 고산면 삼거리 봉림사 터에 있었는데,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대규모 농장주였던 시마타니 야소야가 자신이 소유한 농장 사무실이었던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2단의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였으나 지금은 탑신의 한 층이 없어지고 4층까지만 남아있다. 발산리 오층석탑은 2층의 높은 기단에서 신라 탑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고려 시대 탑으로 전라북도 지역의 석탑 문화를 보여주는 탑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