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Km 2025-09-19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49번길 3
속초에 만석닭강정이 있다면, 인천에는 신포 닭강정이 있다! TV 먹방 프로그램에 빠지지 않고 단골로 소개되는 신포 닭강정은 인천에 들르는 여행자라면 꼭 들른다는 인천 닭강정의 원조집이다. 인천 중구 신포국제시장 내에 위치한 신포 닭강정은 어느 집인지 간판을 굳이 찾지 않아도 언제나 줄을 길게 서는 집을 찾으면 될 정도다. 홀대기 줄과 포장 줄을 따로설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는데 평일에는 40분 정도, 주말에는 서너 배 더 길게 줄을 서야 한다.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고라도 먹겠다는 의지를 꺾을 수 없을 만큼 맛있는 신포 닭강정은 1985년에 문을 열었다. 신포 닭강정은 가게 앞에 설치된 고열의 가마솥에서 서너 번 튀겨내고 갓 튀겨낸 바삭한 닭은 고온의 불 위에서 매운 양념과 잘 버무린다. 그런 다음 청양고추를 듬뿍 넣고 땅콩 가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한다. 쉴 새 없이 닭강정 만드는 과정이 밖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손님들은 홀린 듯이 그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이 닭강정은 언제나 불티나게 팔리기 때문에 회전율이 빨라 맛있을 수밖에 없는 데다 식으면 더욱더 맛있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3.1Km 2025-03-17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78-24
문학산역사관은 미추홀 2,000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문학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학산 문화유산의 보존과 지역 정체성을 발현하기 위해 관할 군부대의 승인을 받아 군사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했다. 문학산 역사관은 문학산의 가치와 문학산성의 현황에 대한 축소 디오라마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제1전시실,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문학산의 시대별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별로 살펴볼 수 있는 제2전시실, 인천 향토사 선구자들이 남긴 옛 사진들과 근∙현대 문학산의 변모를 살필 수 있는 지도 등이 전시된 열린 역사길로 구성되어 있다.
3.1Km 2025-07-17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31 (송현동)
미림극장은 1957년 11월 인천 동구 송현동에 천막을 세워 무성영화를 상영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인천을 대표하는 영화관으로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유서 깊은 문화공간이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공세에 밀려 2004년 7월 29일 영화 <투 가이즈> 상영을 마지막으로 폐관해 잠시 시민들의 곁을 떠나 있다가 9년 만인 2013년 10월 추억극장 미림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했다. 2013년 10월에 출범한 인천 최초이자 유일의 실버전용관인 추억극장 미림은 지역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인천의 새로운 명소이자 실버 중심의 가족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술영화 전용상영관으로 국내외 숨겨진 독립 예술영화를 꾸준히 소개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개최하는 영화제와 협력하는 등 영화문화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인천역 4번 출구와 가까우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쉽다.
3.1Km 2024-06-28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룡로30번길 2
윤가네바지락칼국수는 청량산 호불사 입구 쪽에 있다. 이곳은 바지락칼국수, 들깨수제비 전문점으로 청량산 입구 바로 밑에 있어 등산객들도 애용하는 인기 음식점이다. 칼국수는 오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 맛과 직접 반죽, 숙성시켜 더욱 쫄깃하고 차별화된 면발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매장에서 직접 만든 매콤한 겉절이와 시원한 열무김치는 칼국수, 수제비와 환상의 궁합을 이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메뉴는 바지락칼국수, 들깨수제비이다. 이외에 해물파전, 만두 등 다양한 식사류와 사이드 메뉴가 있다. 식당 인근에는 청량산, 청룡공원이 있어 식사 전후 들러보는 것도 좋다.
3.1Km 2024-12-26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90번길 19-1
032-772-9324
금촌집의 주메뉴는 곱창전골을 비롯해 부대찌개, 해물탕 등 얼큰한 찌개류와 삼겹살이다. 주인의 고향에서 직송되어 오는 고추로 양념장을 만들어 최고의 곱창전골 맛을 내는 것이 이 집의 노하우이다.
3.1Km 2025-08-06
인천광역시 중구 관동3가
032-772-5812
인천 중구 신포동 일대의 신포시장은 19세기 말 이곳에 자리 잡은 일본인, 중국인, 서양인들을 상대로 고급 채소를 파는 곳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카페리와 크루즈 선박을 통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국제상인 수가 매년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신포시장을 다국적 문화를 연계한 국제상인 시장으로 조성하였다. 또한 신포시장 내에 안내데스크와 셀프 오피스를 구성해 국제상인 지원센터를 만들어, 신포시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소무역상 및 관광객들에게 무역정보, 쇼핑 및 관광안내 정보, 통역 등을 제공한다. 신포시장은 일제 강점기 때 소규모 점포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명맥을 이어오다 지난 1970년 정식으로 시장등록이 됐으며 현재 140여 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신포시장 내 유명 먹거리로는 닭강정이 있다.
3.1Km 2025-03-28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35번길 14-1 (신포동)
인천 6호 공예명장인 이미자 명장이 운영하는 한지공예 공방이다. 공예명장은 한지공예로 키링, 한글 자음과 모음, 버선, 띠살문창호, 전통등, 실로 꿰맨 한지노트, 귀면(도깨비) 얼굴 등을 대한민국 한지를 주재료로 한 소품과 작품의 판매와 체험하기를 진행하고 있다. 1988년에 김포에 공방을 오픈하여 인사동과 인천권역까지 한지제품을 판매하며 체험존을 운영해 왔다. 한지는 한지의 세계화, 한지의 우수성, 한지 공예의 아이콘이 현대 사회에 어필하고 있고, 특히 관광자원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3.1Km 2025-03-18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90번길 19-13
인천광역시 중구 인현동에 있는 조선 후기 우물이다. 1996년 6월 12일 인천광역시민속자료로 지정되었다. 처음에는 자연 연못으로 수량이 많고 물 맛도 좋아 식수로 이용되어 왔다. 그 후 1883년 제물포구를 기점으로 한 인천의 개항과 함께 현재와 같은 우물로 만들어졌다. 내부는 자연석과 가공된 돌을 둥글게 쌓아 만들었고 지상에 드러난 부분은 원형의 콘크리트 관으로 마감하였다. 1967년 우물을 보호하기 위해 한식 기와지붕의 육각형 정자를 건립하였고 현판은 인천 출신의 서예가 박세림(朴世霖)이 썼다. 이 주변을 큰 우물 거리라고 부르며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까지 용동 일대의 상수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