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Km 2024-12-26
전라남도 영광군 해안로 917
영광의 백수해안도로는 기암괴석과 갯벌, 석양이 만나 장관을 이루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레드힐 카페를 마주하게 된다. 높은 통창 너머로 일렁이는 서해가 매우 아름답다. 카페는 2층 규모로, 현대적이고 깔끔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소파 자리도 마련돼 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곳에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포토존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곳에서 추억을 남기고 가곤 한다. 메뉴는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카페라테, 카푸치노, 바닐라라테 등 10가지 이상의 커피류가 마련되어 있고, 이외에도 차와 에이드, 아이스티, 스무디, 셰이크 그리고 케이크, 빙수 등 남녀노소 좋아하는 메뉴가 다양해 취향껏 고르면 된다. 주변에는 모래미 해수욕장과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등의 관광지가 있어 함께 연계하여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11.4Km 2024-05-23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황홀한 낙조로 유명한 백수해안도로에는 노을전망대가 있다. 노을전망대에서는 공중을 걷는 아찔함과 눈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스카이 워크의 끝에는 핫 포토존인 괭이갈매기 날개 조형물 『끝없는 사랑(Endless Love)』이 설치되어 있다.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밤이 되면 날개가 다채로운 색으로 빛난다. 높이 3.6m, 폭 3.2m의 크기로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모든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백년해로의 기원을 담아 2021년 설치하였다. 괭이갈매기는 칠산도의 상징이며 한번 짝을 이루면 평생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5Km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우리나라 서남단에 자리한 고창 지역은 다양한 문화유적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해리마을에 위치한 동호해수욕장의 500년 이상된 노송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너무도 깨끗한 해수욕장과 해당화 군락지, 명사십리가 조성되어 있다. 해리마을 인근에 위치한 인물출판 공동체 ‘책마을 해리’는 이대건 촌장과 이영남 관장 가족이 마을에 정착하여 2001년 폐교된 나성초등학교를 새롭게 가꾼 공간이다. 이렇게 해리마을은 자연과 체험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1.5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도솔길 194-77
참당암(懺堂庵)은 선운사를 나와 오른쪽 산길을 따라 가면 있다. 지금은 선운사의 산내 암자 가운데 하나로 그 격이 떨어졌으나 선운사의 여러 사암(寺庵) 가운데 가장 먼저 창건되었고, 본래의 이름도 ‘참당사’ 또는 ‘대참사(大懺寺)’라고 불렸던 큰 사찰이다. 의운(義雲) 선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고려 시대부터 이어지는 여러 번의 중수가 있었다. 조선 성종 대(1469∼1494년) 이후 선운사가 산중의 중심 도량이 되면서 사세가 기울게 되었다. 선운사에 속해 있는 암자인 참당암에는 대웅전이 있는데, 1984년 11월 30일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고창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은 의문화상이 신라 진평왕의 부탁으로 지었다고 한다. 대웅전의 규모는 앞면 3칸, 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다. 이를 다포 양식이라 하는데 앞면에 짜인 공포는 전형적인 18세기 다포 양식을 보이고 있는 반면, 뒷면은 기둥 위에만 공포가 있는 주심포 양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건물을 수리할 때 고려시대의 부재를 재활용한 것이라 짐작한다.
11.6Km 2025-03-16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청보리로3길 31
계송서원은 전남 영광읍 계송리에 위치한 서원이다. 1966년 향내 유림의 발의로 하동 정간, 미산 정례손 등의 절개와 의리를 추모하기 위하여 현 소재지에 사우를 창건하고, 처음 이를 도내사라하고 제향(각종 제사 의식) 해 오다가 후에 계송서원이라 개액하였다. 향사는 음력 2월 20일과 8월 20일에 모신다. 주변 관광지로는 우산근린공원, 영광예술의 전당, 영광 스포티움, 영광향교, 물무산 등이 있다.
11.6Km 2023-12-04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847-8
정유재란 당시(1597) 왜적의 참화가 절정에 이른 9월 호남의 서남단일대가 그들의 손아귀에서 신음하고 있을 때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 등에 거주한 동래 정씨, 진주 정씨 두 문중의 아홉의 부녀자들은 각기 남편들이 전사하거나 왜적에게 붙잡히자 화를 피해 현 위치인 묵방포 앞 칠산 앞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아홉 부인들이 여자로서 지고한 정절을 지켜 순절한 것을 나라에서 기리고 후세에 귀감이 되도록 숙종 7년(1681) 상을 주고 정려(旌閭)를 내려 이들의 정절을 기렸다. 현 두 개의 비각은 1942년과 1964년에 세운 것으로, 바다를 뒤로 하여 팔각 돌기둥 4개를 세우고 그 위에 팔작형의 지붕돌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순절비부근으로 온통 양귀비꽃 군락지여서 붉은 양귀비꽃과 순절지 뒤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처연하다.
11.9Km 2025-03-16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영대로 648
주식회사 하늘은 전국 최초로 토판염보리굴비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토판염보리굴비는 야외 덕장에서 말리지 않고 실내 건조와 토판염을 활용한 염좌를 활용하여 굴비의 맛이 일정하고 담백하다. 특히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추후 영광굴비 브랜드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직접 개발한 건조기술, 염좌 기술을 활용한 토판염보리굴비를 판매,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명절마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하늘굴비의 추후 성장을 기대해 본다.
12.4Km 2024-07-09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70
9홀의 바다 코스, 9홀의 푸른 코스(정규코스), 3홀의 하늘 코스 총 21홀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 골프장이다. 바다에 인접한 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탁 트인 코스 경관과 해수를 끌어들인 자연적인 워터 해저드, 푸르른 송림을 타고 불어오는 서해의 시원한 바닷바람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골퍼들에게 편안한 코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12.4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70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일일생활권이 가능해진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고창 컨트리클럽은 바다에 인접한 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탁 트인 코스 경관과 해수를 끌어들인 자연적인 워터 해저드, 송림을 타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골퍼들에게 편안하면서도 도전정신 또한 불러일으키는 코스를 설계하였다. 18홀의 바다코스와 푸른 코스, 3홀의 하늘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12.6Km 2024-01-18
부안 변산반도와 고창군 사이의 곰소만 남쪽에 자리한 해수욕장이다. 드넓은 백사장을 따라 수백년된 해송숲이 장관을 이루고, 이 숲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