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암(괴산)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석천암(괴산) 정보를 소개합니다.

설명

석천암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에 있는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대야산 해발 931m의 높은 산중에 있는 고찰로 구전에 의하면 바위 밑에서 약수가 나온다 하여 석천암으로 부른다는 유래가 있다. 현재의 석천암은 보덕암에서 석천암으로 이름을 바꾼 사찰이며, 옛 석천암은 현재의 석천암 아래 삼송리 29번지에 있었다고 전한다. 원래의 석천암이 한국전쟁 때 소실되고 1965년경 수해로 요사채가 소멸되어 폐사되었다. 이후 석천암 위에 있던 보덕암이 1985년경 화재로 소실되자 사찰을 신축하면서 ‘석천암’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석천암에 오르는 길은 삼송리 아랫마을에서부터 들판을 한참 지나 산길에 들어서 가파른 경사로를 지나야 한다. 길을 오르다 보면 멀리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속리산 자락이 눈앞에 다가오고 기이한 기암괴석들이 눈앞에 나타난다. 석천암은 매우 작은 규모의 사찰로 경내에는 2칸의 대웅전과 1칸의 산령각이 있다. 국내에서 가장 작은 대웅전을 갖고 있는 사찰로 언론에 소개된 적이 있다. 사찰에 도착하면 대웅전보다 사찰을 거의 덮고 있는 듯한 거대한 바위가 먼저 눈에 띈다. 거대한 바위 아래로 넓은 공간이 만들어져 있고 바위틈으로 샘물이 흘러 모여 수행하기에 적합한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사찰에서 전하는 말로는 나옹선사가 이곳에서 수행하셨다고 한다. 이 바위에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무늬가 곳곳에 있는데 화강암 특유의 흰색 바탕 위에 검게 어떤 물체가 그려져 있다. 그 모양이 꼭 동자의 모습 혹은 부처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우연히 한 곳에만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여러 부분에 걸쳐 만들어져 있다. 석천암은 서쪽을 향해 열려 있고 대야산 중대봉의 정상 부근에 있기 때문에 석천암에 앉아 눈앞을 바라보면 멀리 거대한 문장대를 포함한 속리산 자락이 보이며 일몰도 장관이다.


홈페이지

https://www.goesan.go.kr/tour/index.do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불가

신용카드 가능 : 없음

애완동물 가능 : 불가

문의 및 안내 : 043-833-8275

쉬는날 : 연중무휴


위치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삼송길 205-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