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천암(청주)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복천암(청주) 정보를 소개합니다.

설명

속리산 세조길은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신미대사를 만나기 위해 수행했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한 곳이며 이곳에는 세조의 피부병을 치료했다는 목욕소와 신미대사를 만나 법회를 열었다는 복천암이 있다. 세조길의 끝자락에 있는 복천암은 속리산 배꼽 지점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신라 성덕왕 때 창건해 천 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는 여러 시대의 왕실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 그중 하나가 무량사라 쓴 고려 공민왕의 친필 현판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 세조의 참배 깃대를 꽂았던 당간지주로 복천암 마당에 있다. 이곳은 조계종 승적의 비구니 스님들이 기거하는 선방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사찰의 토지와 전각 등은 태고종에 등록돼 있으며 초하루 법회와 보름 법회 등이 열린다. 복천암에 가는 길은 주변이 아름답기 그지없고 산과 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예부터 왕실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조선 영조의 후궁이었던 영빈 이 씨의 위패를 모신 선희궁 원당이 근처 법주사 대웅전 옆에 자리하고 있고, 복천암에서 신미대사, 학조대사와 세조가 삼일 기도를 하고 목욕한 후 피부병이 나았다는 목욕소가 있다. 또한 세조와 그 대신들이 이곳 봉우리까지 올라와 담론하였다는 문장대와 세심정 계곡 절벽 위 봉우리인 태봉에 자리한 조선 순조의 태실비와 태실이 있다. 지금은 복천암 가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그 길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홈페이지

http://www.grandculture.net/cheongju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불가

신용카드 가능 : 없음

애완동물 가능 : 불가

문의 및 안내 : 청주 관광안내소 043-233-8431

주차시설 : 가능


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교동로71번길 120 (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