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괴산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 정보를 소개합니다.

설명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야산 중턱의 구릉에 형성되었으며, 1967에 발견되었다. 미선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한국 특산식물로 암석지대에서 잘 자라며 뿌리가 얕게 내리고 넓게 퍼진다. 멀리 군자산이 보이는 마을에서 멀지 않은 야산 중턱은 큰 바위와 굵은 돌이 쌓인 곳이다. 높이는 보통 1m 내외이며 가지가 많고, 곁가지는 곧으나 끝이 구부러지고, 어린가지는 홍갈색 또는 갈색의 4각이 진다.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며 크기는 길이 1~5cm, 폭 0.5~3cm인데 끝이 뾰족한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으로 톱니가 없으며 녹색을 띠고 있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전년생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화관은 깔때기 모양의 4잎이며, 백색 또는 엷은 도홍색을 띤다. 열매는 단선형으로 끝이 조금 오목하며 여름에 맺어 가을에 익는다. 미선나무라는 이름은 이러한 열매 모양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고 모양이 특이하고 꽃이 아름다워 세계에 자랑할 만하다. 미선나무는 1919년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그 후 원산지인 진천에서 멸종되었는데, 1955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1965년 장연면 추점리, 1967년 칠성면 율지리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1970년까지 3곳의 자생지에서 천연기념물로 보호되어 왔다. 1990년 8월 2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의 자생지와 1992년 지정된 부안의 변산반도 직소천과 백천 냇가 일대 산기슭에 미선나무자생지 등 모두 5곳의 자생지가 보고 되고 있다.


홈페이지

https://www.goesan.go.kr/www/index.do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없음

애완동물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043-830-3432

쉬는날 : 연중개방


위치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 산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