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Km 2024-11-12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월성 한마음동산은 나산들 공원 또는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기도 한다. 동산에는 여러 가지 조형물을 비롯하여 체육시설, 생태관찰원,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고, 깔끔한 잔디 광장도 있어서 피크닉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11.7Km 2024-07-31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영암길 70
포항 백경 펜션&캠핑장은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다. 포항시청을 기점으로 27㎞ 거리에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새천년대로, 영일만대로, 학삼길을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이곳은 포항 앞바다의 환상적인 풍광을 벗 삼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경치가 좋아 연중 캠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캠핑장에는 자동차 야영장 29면이 있고 바닥은 모두 마사토로 이뤄졌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6m 세로 9m다.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관리소에서는 릴선을 빌려준다. 단, 잊고 온 캠퍼에 한해서다. 캠핑장은 사계절 내내 운영한다.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구룡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양포항 등 포항의 유명 관광지의 접근성이 좋다.
12.3Km 2024-09-03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
장항리사지는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에 위치한 토함산 동쪽에 있는 절터로, 절의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없어 마을의 이름인 장항리를 따서 장항리사지라고 부른다. 금당터를 중심으로 동탑과 서탑이 있었으나, 도굴범에 의해 붕괴된 것을 1932년에 복원이 가능한 서탑만을 새로이 복원해 놓은 것이다. 높이 9m의 5층석탑으로 신라시대 석탑 양식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큰 규모의 석탑으로 이중기단을 가졌고 상륜부에는 노반만 남아 있으며 하층기단은 비교적 넓게 만들어져 안정감이 있다. 1층 몸돌 4면에 도깨비형태의 쇠고리가 장식된 2짝의 문을 조각하고, 각 면에 한 쌍의 인왕상을 정교하게 새긴 희귀한 수법을 보여 주고 있다. 조각 수법으로 보아 8세기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전체 비례가 아름답고 조각의 수법도 우수하여 8세기 전반 석탑의 새로운 양식을 보여주는 걸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신라 석탑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12.4Km 2024-01-29
경상북도 경주시 황용동
경주 ‘왕의길숲길’이란 추령터널과 기림사를 잇는 함월산 아랫자락 편도 3.9km의 걷기 좋은 숲길이다. 추령터널 옆 진입로를 따라 2.5km의 시골길을 40~50분 정도 걸으면 왕의 길 초입인 모차골 입구에 닿는다. 모차골은 마차가 다니던 곳이라 하여 ‘마차골’로 불리다가 모차골이 되었다.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인 '왕의 길'이다. 신문왕이 마차를 타고 아버지 문무왕의 묘를 찾아가는 길이자 나라를 구원할 힘을 얻은 길이고, 또 이보다 앞서 문무왕의 장례 행렬이 지나간 길이기도 하다. 처음엔 ‘신문왕길’ 혹은 '신문왕 호국행차길'이라 불리다가 현재는 공식적으로 ‘왕의길’로 불린다. 초입은 좁은 오솔길이나 곧 마차와 수레가 다닌 넓은 길이 나오고 이정묘가 있다. 숲길은 수레가 넘어졌다는 수렛재, 급한 경사에서 말이 굴렀다는 말구부리, 신문왕이 손을 씻었다는 ‘세수방’을 지나 신문왕이 옥허리띠의 한 조각을 물에 넣자 용이 돼 승천하며 이 폭포가 만들어졌다는 '용연폭포'에서 절정에 이른다. 폭포를 지나 800m 더 내려가면 불국사보다 먼저 지어진 고사찰 기림사가 있는데 여기까지 왕복 8km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이며, 기림사 아래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갈 수 있다.
12.8Km 2024-11-12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방산로 526
포항시 남구 장기면 묘봉산에 있는 고석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창건 설화에 의하면, 신라 선덕여왕 7년(638) 어느 날 경주에 있는 궁궐에 동쪽으로부터 세 줄기의 서광이 비쳐 그 빛이 연 3일간 계속되었다. 선덕여왕의 명으로 혜능 국사가 서광이 발하는 곳을 찾아가니 한 바위에서 서기가 발하는지라 그 바위에 부처님을 새기고 절을 지었다. 그리고 오래된 바위에서 서광이 발하였다 하여 절 이름을 고석사라 칭하고, 뒷산은 기암괴석이 동해를 바라보며 솟아있어 망해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창건 이후의 역사는 미상이며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광전과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보광전은 주심포집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이며, 안에는 자연석을 깎아 조각한 높이 281cm의 석조여래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13.0Km 2022-12-27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상범길 159-2
초함산 아래 작은산골마을에 위치한 황토마루는 장항리 사지와 이견대 근처에 위치해있다.
13.2Km 2024-05-10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동해안로 498-13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지난 2017년 10월 지어졌다. 양남 주상절리는 양남면 읍천리의 해안을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군이다. 위로 솟은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펴진 부채 모양과 같이 둥글게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아주 희귀한 형태로, 지난 2012년 9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주상절리 전망대에서는 상절리 전망대 안에는 양남 주상절리를 비롯한 다양한 지질자원들에 대한 전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질 해설사가 상주해 관람객들에게 해설도 제공한다.
13.4Km 2024-11-12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학삼길 51-3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에 학문을 연구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역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이다. 학삼서원은 1592년(선조 25년)에 이대임(1574년~?)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이대임은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장기전투와 경주전투 등에 참가하였고, 세상을 떠난 후 가선대부 병조참판에 증직 되었다. 1868년(고종 5년)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그 뒤 1907년에 복원하였다. 강당의 후면으로 사당이 배치되어 있는 전학 후묘의 형태이다. 현존하는 건축물로는 사당인 경충묘, 강당인 경의당, 기숙사이자 학습공간인 동재와 서재, 문간채 등 총 5동이다. 경충묘에는 이대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 경의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의 강론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가을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13.4Km 2024-02-19
경상북도 경주시 동해안로 497
진주냉면 남가옥은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에 있다. 경주양남주상절리전망대 인근에 있는 냉면 전문점이다. 깔끔한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바로 앞은 아니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에 소개되었다. 대표 메뉴는 물냉면이다. 이 밖에 비빔냉면, 육전비빔밥, 육전, 메밀만두 등을 맛볼 수 있다. 동경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나아해변, 나산들공원이 있다.
13.4Km 2025-03-13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불국로 1208-45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의 동쪽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휴양시설이다. 산림에 숲 속의 집, 화랑관, 야영장, 체육시설(풋살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숲길(등산로), 산림욕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침엽수와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으며,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자연체험 학습장과 휴양지로 즐겨 찾을 수 있으며, 동쪽으로는 감포 해수욕장, 양남 주상절리, 양북 문무대왕릉,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를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역사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