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 해수욕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오보 해수욕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오보 해수욕장

17.8 Km    31771     2023-12-05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영덕대게로 1213

오보해수욕장은 전형적인 갯마을의 간이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의 길이는 600m쯤 된다. 여름이면 보트와 튜브를 빌려 수영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이 개장되며 평상시에는 방파제와 주변의 갯바위에서 감성돔, 보리멸, 광어, 가자미 등이 잘 잡히는 바다낚시터로 인기 있는 곳이다. 영덕군에서 조성한 해맞이 산책길 영덕 블루로드 B코스의 구간으로 바다와 산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신선계곡

18.1 Km    28319     2023-12-06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로

신선계곡은 백암산 자락에 있는 천연 기암절벽이 많은 계곡으로, 계곡 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하고 계곡 곳곳에 크고 작은 200여 개의 담이 있다.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며 갖가지 형상을 한 바위들과 한데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다. 전설에 따르면, 이진사라는 사람이 와서 보니 사방에 있는 계곡의 아름다움이 신선들이 놀던 곳과 같다 하여 신선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신선계곡 트레킹은 나무데크 위를 걷는 코스로 데크가 설치되기 전에는 가파르고 험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전문 트레커들만 찾던 곳이다. 걷기 어려운 바위 절벽과 경사가 심한 산길에는 나무데크가 설치되고, 좁은 산길은 주변을 깎아 쉽게 통행할 수 있도록 넓혔다. 나무탐방로는 지형에 따라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깊은 계곡 속으로 이어진다. 계곡은 맑고 투명해 자갈과 돌 위를 쉼 없이 오가는 물고기가 보이며, 산속은 계곡을 따라 바삐 흐르는 물소리로 가득하다.

대풍헌

대풍헌

18.5 Km    1     2023-12-08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봉산로 105-2

조선 시대 울릉도를 관리하던 수토사들이 구산포에서 울릉도로 가는 도중에 순풍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건물이다. 정확한 건립연대는 확인할 수 없으나 구산동사 중수기에 의하면 1851년(철종 2년) 중수하고 ‘대풍헌’이라는 현판을 걸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정면(남쪽) 4칸, 우측면(서쪽) 4칸, 좌측면(동쪽) 3칸의 일자형 팔작집으로 동해안 해변의 작은 포구 구산리 마을 중심부에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마을 주민들의 집회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구산항

18.5 Km    0     2023-10-05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봉산로 126-4

구산항은 199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됐다. 낚시객들은 649m의 북방파제, 567m의 남방파제, 240m의 방사제 등에서 낚시를 즐긴다. 항과 더불어 인근에서 잡히는 어종은 문어, 오징어, 가자미 등이다. 낚시 어선을 타고 먼바다로 나가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구산항 인근에는 금빛 모래와 소나무 숲으로 이뤄진 구산해수욕장, 투명카누와 갯바위 낚시 체험이 가능한 구산어촌체험마을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울진군은 2021년 7월 현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산항에 해상 스카이워크와 전망대 등의 조성 계획을 검토 중이다.

[영덕 블루로드] B코스 푸른대게의 길

[영덕 블루로드] B코스 푸른대게의 길

19.3 Km    40042     2023-02-09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054-730-6514

사색을 위한 푸른 길, 영덕 블루로드 희망과 사색의 빛깔인 파란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길. 활기찬 어촌의 아침도, 시원한 동해바다의 바람도, 따뜻한 사람과의 만남도 함께 하는 곳. 영덕의 모든 것과 만날 수 있는 길이 블루로드이다. 영덕 블루로드는 영덕 강구면의 강구항을 출발하여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 해수욕장에 이르는 약 50km의 길로 도보여행을 위한 해안길이다. 푸른 동해의 풍광과 해수욕장, 풍력단지, 대게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마을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가족이나 어린이를 동반하여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게 하는 친환경적인 생태여행을 즐겨본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영덕 블루로드] B코스는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 드라이브 코스에 위치하고 있는 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석리와 대게원조마을을 거쳐 부지런한 어촌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축산항까지다. 인근에는 시원한 동해를 배경으로 대게와 활어회를 즐길 수 있는 축산대게활어타운이 있는 곳으로 약 15km에 이르며 도보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영덕복사꽃마을

19.3 Km    2     2023-08-28

경상북도 영덕군 삼화2길 18

매년 4월 초중순 안동에서 영덕으로 이어지는 34번 국도길은 온통 분홍 복사꽃이 가득하다. 그 반경이 넓어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추천하는데 영덕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황장재를 시작으로 지품면사무소가 있는 신안리 일대와 삼화2리 영덕복사꽃마을과 옥계계곡 따라 이어진 주응리 야산 등이 대표적 명소다. 특히, 삼화1리 마을은 산자락 전체가 복숭아밭으로 덮여 영덕을 대표하는 복사꽃마을로 일컫는 곳으로 마을 이정표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완만한 언덕을 끼고 군데군데 무리를 지어 피어난 복사꽃을 볼 수 있다. 다른 명소인 주응리는 산자락 밑 알록달록한 함석지붕을 배경으로 복사꽃과 살구꽃, 배꽃이 어우러져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 같은 또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이 지역에 백만 평에 이르는 복숭아밭이 조성된 배경은 1959년 태풍 사라호로 논밭이 폐허가 되고 사토로 뒤덮였기 때문이다. 물빠짐이 좋은 사토에서도 잘 자라는 복숭아나무는 이 곳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농작물로 선택되었고 지금은 화려한 복사꽃의 유명새로 마을도 활기를 되찾았다. 매년 4월 중순이면 영덕군에서 개최하는 복사꽃 큰 잔치가 열린다. 영덕군의 9개 읍·면·군민들 모두가 참여하는 큰 행사로 축제 기간에는 전야제,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 민속놀이대회, 전통혼례 시연, 복사꽃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니 복사꽃마을과 함께 참여하기를 권한다.

영덕 화강섬록암 해안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영덕 화강섬록암 해안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19.6 Km    6     2023-02-03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이곳은 선명하고 멋진 일출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이다. 영덕 화강섬록암 해안에는 동해 바닷물에 의해 지속적으로 깎여 생긴 다양한 침식지형이 발달해 있다. 바닷가의 낭떠러지인 해식애, 바닷물에 의해 평평하게 깎인 땅인 파식대지, 그리고 서로 부딪혀서 둥글게 된 돌들이 모인 몽돌해변과 같은 경관은 이곳의 암석이 땅 위에 드러난 이후부터 오랜 시간 동안 파도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과정은 현재에도 계속 진행 중이다. 이곳의 흰 암석은 약 2억 년 전(중생대)에 땅 속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굳어져만들어진 화강섬록암이다. 이 화강섬록암에서 관찰되는 크고 작은 얼룩(포유암)은 오래 전 땅 속에서 화강섬록암의 마그마에 반쯤 섞인 검은 마그마로, 물에 섞인 기름방울처럼 대부분 둥근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한 바위 면에는 손등이 보이게 새끼손가락을 편 왼손 주먹모양의 약속바위가 있다. 약속바위는 바위 면에 볼록하게 조각된 듯한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 바위가 힘을 받아 갈라지면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 화강섬록암: 화강암과 섬록암의 중간 정도 화학성분을 가진 암석 * 포유암: 마그마가 굳어 만들어진 암석 안에 포함된 다른 성분의 물질

영덕조각공원

영덕조각공원

19.9 Km    22315     2023-03-22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영덕군민들의 체력단련과 휴식공간인 9,900㎡의 기존 레포츠공원에 영덕조각공원이 조성되었다. 이 조각공원은 국내.외 작은 조각공원과 달리 이 지방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레포츠 기능과 동시에 예술적 체험을 제공하면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특징과 기능성을 지니게 되었다. [자연, 인간, 꿈의 만남]을 주제로 최만린, 박석원, 이종빈 등 국내 유수 조각가 10여 명이 창조한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영덕해맞이공원

영덕해맞이공원

19.9 Km    48009     2024-03-07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영덕대게로 968

전국 제일의 청정해역과 울창한 해송림으로 둘러싸여 있던 창포리 동해안 일대가 1997년 2월 대형 산불로 페허가 되어 방치되다 4년간의 노력으로 수려한 해안절경과 무인등대를 활용한 인공공원으로 조성되었다. 64km 청정해역이 펼쳐지는 강축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전면의 푸른 바다와 뒷면 넓은 초지, 해송조림지로 열린 공간이 형성되어 있다. 산불피해목으로 침목계단을 만들어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사진촬영과 시원한 조망을 위한 전망데크와 휴식공간을 위해 파고라를 만들었다. 또한 어류조각품 18종을 실시간 방송되는 음악과 어우러지도록 하였으며, 야생화와 향토수종으로 자연학습장 공간을 조성하였다. 수선화·해국·벌개미취 등 야생화 15종 30만 본과 해당화·동백·모감주나무 등 향토수종 8종 7만 본을 식재하였다.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창포말 조형등대가 1개소 있고,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도중 전망데크가 두 군데 설치돼 동해바다를 한눈에 관망하면서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좋다. 가장 선명하고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새해에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사람들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아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철암산 화석산지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철암산 화석산지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2.1 Km    0     2024-04-29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백석리

철암산의 5.5km 등산로 코스는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약 2300만 년 전(신생대)의 굴, 가리비 화석이 잘 발견된다는 점 때문에 ‘화석 등산로’라 불리며,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철암산을 이루고 있는 암석은 큰 자갈들이 박힌 암석인 역암이다. 화석들은 주로 이 역암에 분포하는데 특히 범바위와 솥바위 주변에서 가장 명확하게 나타난다. 철암산에서 관찰되는 화석은 생물체의 잔해가 묻힐 때 껍데기와 같은 단단한 부분에 찍혀 오목하게 남은 모양이나, 반대로 오목한 부분을 채운 볼록한 모양으로 발견된다. 산 정상에 얹혀 있는 거대한 둥근 바위인 솥바위는 과거 암석층이 땅속 깊은 곳에서 둥근 덩어리로 나뉘어 부서진 이후, 주변을 둘러싼 흙이 제거되며 지표에 드러나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솥바위가 바다생물의 화석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이 바위는 과거 동해 바닷속에 있었다가 오랜 시간을 거쳐 솟아올라 마침내는 산꼭대기까지 올라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화석산지 곳곳에서는 역암에 박혀있던 자갈이나 화석이 빠져나가고 남은 구멍이 비바람에 깎여나가면서 크기가 커지고, 그 커진 구멍들이 모인 지형인 타포니를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