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Km 2024-08-21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36
호미곶 해안단구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위치한 계단 모양의 지형이다. 예로부터 이곳은 한반도를 호랑이에 비유하였을 때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천하제일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일출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호미곶 해안가에 서서 육지 쪽을 바라보면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계단 모양의 해안단구를 관찰할 수 있다. 해안단구는 주로 동해안 남부에서 잘 관찰되며, 그 중에서도 특히 호미곶 일대의 해안단구는 다른 곳보다 평평한 땅(단구면)이 잘 구분되는 우리나라의 대표 해안단구로 손꼽히고 있다. 호미곶 해안단구는 4개의 단구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 번째 단구면은 현재 해안선과 같은 높이에 위치하여 파도에 의해 계속 깎여나가고 있다.
두 번째 단구면은 주로 도로와 여러 건물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세 번째 단구면과 네 번째 단구면은 호미곶 주민들의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호미곶 해안단구는 동해가 열리면서 만들어진 해안이 융기하면서 만들어졌으며, 동해가 만들어진 후 현재까지 있었던 동해 해수면 변동과 지각 운동을 기록하고 있는 소중한 장소이다.
16.9Km 2024-06-11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36
새천년기념관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호미곶에 자리한 기념관이다. 새천년 국가 지정 일출 행사 개최를 기념하고 민족화합을 통한 통일조국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개관하였다. 새천년기념관은 전시실, 바다화석박물관, 한국수석포항박물관, 시청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를 통해 포항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 문화, 산업, 미래비전 등을 패널과 디오라마를 통해 자세히 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옥상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호미곶 일대 해안선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16.9Km 2023-08-10
바다 위에 오른손이 힘차게 떠있는 모습은 낯익을 것이다. 그곳이 바로 힘찬 해맞이의 상징 같은 호미곶이다. 새해 첫날이 아니라도 좋다. 언제나 아침은 새로우니 무엇인가 시작하기 전의 여행을 한다면 이곳의 힘찬 아침을 보며 힘을 얻기 바란다.
16.9Km 2025-03-17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구룡포 말목장성 탐방로는 2009년 구룡포읍 사무소에서 약 4㎞의 석장터를 발굴해 둘레길로 조성한 곳이다. 해발 205m의 정상에 2층 전망대를 설치해 아름다운 해안 마을인 구룡포와 태백산맥의 호미 반도 능선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정상 부근에는 진달래, 구절초 등을 심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관광객에게 제공한다. 말목장의 석성은 말을 키우던 돌 울타리를 말한다. 정확한 축조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삼국유사 등 여러 기록을 살펴보면 말목장의 역사가 약 1400년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원래는 구룡포에서 남구 흥환리까지 약 8㎞ 길이로 쌓여 있었지만 현재는 5.6㎞가 남아 있다. 종 6품 관리가 목장을 관리하였고, 목자군이 이곳에 살면서 분뇨를 치우는 등 잡일을 했다고 전해진다.
17.0Km 2025-06-20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호미곶 해맞이광장 관리사무소 054-270-5806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이곳을 일곱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2000년 및 2001년 두차례에 걸쳐 국가지정 해맞이 축전이 개최되었으며 해마다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리고 있다. 이곳에 조성된 해맞이 광장에는 천년대의 마지막 햇빛과 날짜변경선인 피지섬의 첫 햇빛, 그리고 이곳 호미곶에서 채화된 시작의 햇빛 등을 합해 영원의 불로 간직하고 있는 영원의 불씨함이 있으며 바다와 육지에 각각 오른손과 왼손의 형상을 하고 화합과 상생을 뜻하고 있는 대형 청동 조형물 상생의 손과 삼국유사에 전해 내려오는 이 지방 설화의 주인공 연오랑세오녀상이 있다. 상생의 손은 국가행사인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이다.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선 오른손인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만든 조형물인 상생의 손은 두 손이 상생을 의미한다. 성화대의 화반은 해의 이미지이며, 두 개의 원형고리는 화합을 의미한다. 상생의 두손은 새천년을 맞아 화해와 상쇄의 기념정신을 담고 있다.
17.0Km 2024-08-27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20
국립등대박물관은 1985년 개관한 박물관이다. 1982년 우리나라 최대의 유인등대인 호미곶등대가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자, 당시 영일군에서 건물을 짓고 포항지방해운항만청에서 자료를 수집하여 호미곶등대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2000년 확장 사업을 거쳐 등대원 생활관, 운항 체험실, 등대 유물관, 등대 과학관, 야외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박물관으로 거듭났다. 2002년에는 국립등대박물관으로 개칭하였다. 한국 등대의 발달사와 각종 해양 수산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소로, 이곳에는 등대 관련 자료 및 소장품 3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외의 체험 프로그램은 국제항로표지 포럼, 등대 불빛 탐험대, 항로표지 전문교육과정 등이 있다.
17.0Km 2024-12-04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20
우리나라 지도상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이다. 이곳을 ‘호미곶’ 혹은 ‘동외곶’이라고 하는데, 서쪽으로는 영일만, 동쪽으로는 동해와 만나고 있어 일명 ‘대보(大甫) 등대’라고도 한다. 높이 26.4m, 둘레는 밑부분이 24m, 윗부분이 17m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겉모습은 8 각형의 탑 형식으로 근대식 건축 양식을 사용하여 지었는데,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벽돌로만 쌓아 올려, 오늘날의 건축관계자들도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한다. 내부는 6층으로 되어 있으며, 각층의 천장마다 조선 왕실의 상징무늬인 배꽃모양의 문장(紋章)이 조각되어 있다. 1909년에 건립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로, 건축사적·국가유산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7.0Km 2023-08-08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20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 아름다운 포항으로 인생샷 여행을 떠나보자.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호미곶은 명실상부 대표적인 포항의 일출 명소!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유명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물길을 따라 크루즈를 타고 낭만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포항 운하까지!
17.2Km 2024-01-17
경상북도 경주시 천강로 460
화산숯불은 경상북도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소재 화산한우숯불단지 내에 있다. 30년 이상 영업 중인 한우 맛집으로 이름 높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 정보통에 출연한 바 있다. 대표 메뉴는 갈빗살 소금구이다. 이 밖에 갈빗살 양념구이, 육회, 등심, 안창살, 냉면, 집된장찌개 등을 맛볼 수 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북경주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루나엑스 골프장이 있다.
17.2Km 2025-01-20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신광면 마북리
포항 마북리 느티나무는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있는 느티나무 노거수이다. 1982년 경상북도보호수 제1호로 지정되었다. 수령 700년, 높이 16m의 느티나무 고목으로, 일명 ‘권씨 할배나무’ 또는 ‘무자천손 나무’라고도 불린다. 1999년 마북 저수지 공사로 인해 수몰 위기에 놓인 것을 지역의 민간단체가 경비를 들여 원래 위치에서 남쪽으로 200m 떨어진 산기슭에 옮겨 심었다. 몇백 년 전 마을에 자리 잡은 안동 권씨 입향조가 신당으로 모시기 위하여 심은 나무라고 한다. 매년 정월 대보름날 마을 주민들이 나무 밑에 모여 동제를 지내며 막걸리를 뿌리고 나무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