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2024-12-04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하로233번길 16-5
청하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 서정리에 처음 지었으며, 숙종 39년(1713)에 덕성리로 옮겨 짓는 작업을 시작하여 숙종 42년(1716)에 완공하였다. 그 뒤 헌종 9년(1843)과 1923년 두 차례 보수를 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천화루·신문(내삼문) 등이다.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은 6칸의 규모이며,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은 6칸 규모이고,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는 5칸, 휴식 공간인 천화루는 4칸 규모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15.5Km 2024-06-25
경상북도 경주시 안현로 1535-2
한우114숯불은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안강리에 있는 정육식당이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한우 등심, 한우 갈빗살 등 각종 구이용 한우다. 정육점에서 마음에 드는 육류를 구입한 후 식당으로 가서 상차림 비용을 지불하면 직접 구워서 먹을 수 있다. 이 밖에 육회, 한우탕, 소고기국밥, 물냉면, 비빔냉면, 소면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강동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과 사적 제154호 옥산서원이 있어 식전이나 식후에 방문하기 수월하다.
15.6Km 2024-11-12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안강중앙로 249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은 1967년 이래 경주군(월성) 문화원으로 사용되어 오다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인하여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9년 8월 신축 개관하여 35,000명의 안강읍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취미교실이 열리고 있다. 2층 건물로, 1층에는 소규모 공연 및 강연을 위한 강당, 준비실, 다용도실을 갖추었고, 2층에는 사무실, 소강의실, 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15.6Km 2024-05-31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안로 4923
전국에서 물 좋기로 소문난 포항 호미곶온천랜드는 지하 암반 475m에서 용출된 온천수를 100% 이용한는 온천시설이다. 남녀 분리된 사우나 시설은 물론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족탕과, 노천탕, 해수탕이 있으며 찜질방과 헬스장, 자세 교정과 경락, 스포 츠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마사지실을 운영한다. 더운 여름에는 온천수를 이용한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대부분의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염소 소독에 대한 우려 없이 피부가 연약한 어린이도 안전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워터 슬라이드와 두 개의 풀장, 따뜻한 유아용 풀장이 있다. 수질관리를 위해 외부 음식은 반입을 금하고 있어 내부 식당과 휴게시설을 이용하길 권한다. 비록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안전요원이 상주하며 온천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으로 적합하다. 인근 칠포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 등 동해 바다를 접한 해수욕장 및 영일만 일대, 죽도시장 등 관광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다.
15.7Km 2025-03-06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오어지둘레길은 포항12경 중 하나인 아름다운 사찰 오어사가 있는 오어저수지 둘레를 한바퀴 도는 코스이다. 운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신라천년고찰 오어사의 지형적 특성을 잘 살려 만든 둘레길로 편안하게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코스는 오어사를 출발하여 원효교 - 남생이 전망대 - 관어정 - 망운정 - 인도교 - 저수지뚝길 - 오어저수지를 한바퀴 돌아 다시 오어사로 돌아오는 약 7㎞ 길이로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포항 벗꽃명소로도 유명한 이 곳에서 봄에는 벗꽃과 살구꽃을 배경으로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숲과 시원한 저수지 배경까지 다양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메타세콰이어 쉼터가 있는 곳까지는 코코넛매트와 데크가 깔려있어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15.7Km 2025-06-26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비학로 1889-157
비손농장은 1만 6천 평의 넓이를 자랑한다. 캠핑장은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 집>이 찾아올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싱그러운 숲과 맑은 공기 그리고 월포 바다 뷰를 마당으로 삼는 캠핑장은 반려견과 함께 올 수 있다. 여름철이면 대형물놀이장이 개장된다.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예쁜 트리하우스가 나타나고,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모래놀이터, 사랑스러운 토끼, 거위, 염소가 살고 있는 동물농장까지 갖가지 테마로 가득하다. 농촌체험은 비손농장을 대표하는 테마다. 봄에는 쑥과 산딸기, 여름에는 옥수수와 참외와 수박, 가을이면 밤과 호박을 수확하는 체험이 기다린다. 겨울에는 쌀베이킹이나 밤마들렌 등 농작물 베이킹 체험으로 이어져서 사철 체험이 끊이지 않는다. 숲에서 즐기는 예술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새집 만들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보물찾기가 울창한 숲 속에서 진행된다. 농촌체험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진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이가리 닻 전망대, 경상북도수목원, 옥계계곡이 자리한다. 유명 드라마 촬영지를 비롯해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 명소들도 비손농장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15.7Km 2025-06-26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비학로 1889-157
비손 관광농원 야영장은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서정리에 자리 잡고 있다. 산 중턱 숲 속에 자리 잡고 있지만, 해수욕장이 인접해 있어 주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게다가 일부 사이트에서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파쇄석과 데트로 이루어진 일반 캠핑 사이트 13면이 마련되어 있다. 카라반은 출입할 수 없지만, 트레일러는 가능하다. 반려동물은 소/중형견에 한해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목줄 착용과 배변 봉투 지참은 필수다. 캠핑장에서는 정기적으로 숲 전시회 등의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농작물 수확, 쿠킹, 가드닝, 숲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갖추고 있다.
15.8Km 2024-07-08
경상북도 경주시 비화동길 22
경주에 위치한 승진식당은 국물이 자작한 고추장 양념의 돼지두루치기가 유명한 한식당이다. 이곳은 원래 포장마차였는데 가게를 넓혀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승진식당은 돼지두루치기 한 가지만을 선보이고 있다. 칼칼한 맛을 내는 국물에 느타리버섯을 올려 자작하게 끓여서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마지막에 볶음밥을 먹어도 좋다.
15.9Km 2024-12-17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학야길215번길 49
엘포리 글램핑은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자리 잡고 있다. 포항시청을 기점으로 20㎞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31번 국도, 새마을로, 학야길을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이곳은 적당히 구불거리는 길을 올라야 다다르는 산 중턱에 위치한 덕분에 발아래로 내려다보는 풍광이 일품이다. 게다가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온몸으로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이곳을 찾는 이들이 연중 끊이지 않고 있다. 캠핑장은 글램핑 5개 동을 마련했다. 객실 내부는 침대, 소파, 테이블, 냉장고, 식기, 취사도구 등 일상생활을 해도 불편함이 없을 물품으로 채웠다. 아울러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 번거롭게 멀리 나갈 일이 없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포항함체험관 등 포항의 명소가 한가득하여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인근에 많은 음식점도 성업 중이다.
16.0Km 2024-06-19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육통길 190-26
신라 42대 흥덕왕(재위 826∼836)의 무덤으로 지름 20.8m, 높이 6m로 신라 역대 왕릉 중에서 규모가 크고 형식이 완전히 갖추어진 대표적 왕릉이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따르면 왕비와 합장한 것으로 되어 있어, 봉분의 규모가 비교적 크다. 봉분 밑에는 판석을 세워 둘레돌을 삼고, 판석과 판석 사이에 탱주를 세워 판석을 고정하였으며, 위에 갑석을 얹었고 탱석에 각각 방향을 따라 십이지신상을 조각하였다. 둘레돌의 주변에 방사형으로 박석을 깔고, 그 주위에 난간을 돌렸다. 난간 기둥에는 상·하 2개의 둥근 구멍을 뚫어 관석을 끼우게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도 없다. 봉분 네 귀퉁이에는 각각 돌사자 1구씩을 배치하였고, 그 전방의 좌우에는 문인석과 무인석 각 1쌍이 배치되었다. 또, 능 전방의 왼쪽에는 능비를 세웠던 귀부가 있었으나 손상되었고, 비신과 이수는 망실되었다. 이 표식물의 양식을 보면 봉분 밑의 둘레돌이나 십이지신상의 조각은 원성왕릉의 형식을 따랐고, 돌사자의 배치는 성덕왕릉의 형식을 취하였으며, 문인석 ·무인석의 배치는 성덕왕릉 또는 원성왕릉의 형식과 같다. 흥덕왕은 임금이 된 첫 해에 왕비인 장화부인이 죽었는데, 11년 동안 죽은 장화부인만 생각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왕이 장화부인의 무덤에 합장하기를 유언하여 흥덕왕릉에 합장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