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Km 2024-05-17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1길 119
백암온천마을은 백암 온천으로 이름난 백암산 자락 동쪽에 자리 잡은 산골마을로 더운 샘이 있어 온천 또는 온정이라 하였고, 백암산에서 흘러내리는 온정천을 사이에 두고 서쪽이 온정 1리(양지마을) 동쪽이 온정 2리(음지마을)를 지칭하는 곳이다.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험마을로, 자연 속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전통적인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마을이다. 마을 주요 시설로는 참숯가마를 리모델링한 자연친화적인 황토체험방과 야외수영장, 바비큐 시설, 연못, 팔각정, 식당, 회의장 등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마을에서 농사지은 블루베리로 피자와 칼국수, 쿠키를 만드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13.2Km 2024-05-22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 산 20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하며,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던 시설이다. 조선시대 세종대에 국경이 명확해지면서 봉수 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약 12km마다 산봉우리에 봉수대를 놓았다. 봉수대에서 봉수대까지 정보전달 시간은 약 20여분으로 이곳 영덕 대소산 봉수대에서 영덕 축산포 방면의 상황을 서울 남산까지 전하기에는 약 9시간 남짓 걸렸던 것으로 보인다. 산의 꼭대기에는 방어벽을 쌓고, 성안에는 직경 11m, 높이 3.5m로 봉돈을 쌓았다. 현재 남아 있는 여러 봉수대는 지방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데, 그중 대소산 봉수대는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원형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조선시대의 통신수단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 대소산 봉수대에 서면 멀리 영덕 축산항과 영해면을 조망할 수 있으며 일출 명소이기도 하다.
13.4Km 2024-06-17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백암산은 경상북도 울진군과 영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흰 바위산’이란 이름 그대로 정상의 바위가 흰색이다. 또한 높이 1,004m의 산으로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백암온천의 서쪽에 자리한 백암산은 백두대간에 속한 산으로 산체가 크고 넉넉하며 계곡 또한 깊어 낙동강으로 흐르는 반변천과 동해에 유입되는 평해 남대천의 수원지이기도 하다. 온정면에서 제일 높은 산봉우리로 남쪽에는 깎은 듯한 절벽이 있으며 동쪽 산자락에는 백암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백암산 등산 코스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코스는 온천장에서 출발해 천냥묘와 정상 갈림길을 거쳐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로 약 2시간 소요된다. 두 번째 코스 역시 온천장에서 시작해 백암폭포와 백암산성을 거쳐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로 편도로 2시간이 소요된다. 마지막 코스의 경우에는 내선미마을에서 시작해 용소와 합수곡을 거쳐 정상에 다다르는 코스로 4시간이 소요된다.
13.7Km 2024-05-03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로 1388
향암미술관은 울진군에서 유일한 전문 화랑으로, 1999년 동양화가 주수일이 한국 미술 발전을 위해 사재를 들여 설립한 미술관이다. 미술관은 백암온천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산중 턱 길가에 자리하고 있다. 향암미술관은 2개 건물에 3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마당은 조각 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제1전시실에는 주수일의 개인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제2전시실은 운보 김기창, 이당 김은호 등 국내 유명 원로 화가들의 작품이 있다. 제3전시실에는 젊은 국내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수석관에는 관장이 직접 수집한 수석과 화석 300점이 전시되어 있다. 소장 작품은 조선 중기 작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3000여 점이 있으며 6개월마다 부분 교체하여 전시한다.
13.7Km 2024-06-05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후포면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후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는 250m로 1992년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었다. 후포항 바로 아래에 있으며, 깨끗하고 고운 모래가 특히 인상적인 해수욕장이다. 넓은 백사장과 동해의 쪽빛 물결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환상적인 풍광으로 인해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해수욕장 위에 위치한 후포항은 꽁치, 오징어, 붉은 대게 등 동해에서 나는 모든 어족의 집산지이다. 이른 아침에 어시장 풍경을 구경할 수 있고, 싼값에 싱싱한 회와 대게를 맛볼 수 있다. 해수욕장 북쪽 언덕에는 후포 등대가 서 있는데, 이곳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동해와 울진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3.8Km 2025-01-20
경상북도 울진군 온천로 90 백암스프링스호텔
054-787-3007
경상북도 울진국 백암온천관광특구 내 위치한 백암스프링스호텔은 1930 백암여관으로 시작해 후손들이 지금의 모습으로 확장 발전시켰다. 백암온천은 평균온도 50℃의 자연 용출되는 알칼리성 온천으로 건강에 좋다. 월송정, 망향정, 성류굴 등 주요 관광지가 30분 거리에 있고, 호텔 뒤로는 백암산이 자리 잡아 훌륭한 등산코스를 제공한다. 또한 원시림에 가까운 신선계곡이 있어 연중 등산객과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다.
13.8Km 2024-08-22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천로 5
울진 백암온천 관광특구는 백두대간의 울창한 산세와 동해바다의 장쾌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 중의 명소다. 신라 때부터 알려진 유서 깊은 온천으로 1979년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소태리 일원이 백암온천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료에 따르면 조선시대까지는 지역민이 아픈 곳을 치료하는 용도로 쓰다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현대식 여관인 평해백암온천관을 지으면서 백암온천이 본격적으로 개발됐다고 한다. 백암온천은 [온천에 몸을 담가 병을 고쳤다]라는 얘기가 처음 나온 온천이다. 유황온천인 백암온천은 물이 흰빛을 띠고 달걀 썩은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으로, 만성 피부병과 천식, 신경통, 호흡기 계통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13.9Km 2024-06-11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사진리
부정합은 서로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암층이 맞닿아 있는 구조를 의미하며, 지구의 역사를 해석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곳에는 각각 약 17억 년의 시간 차이를 가지는 부정합이 존재한다. 한반도는 여러 조각의 땅덩어리가 이동하다 충돌하여 만들어졌고, 가장 마지막 땅덩어리가 충돌한 시기가 약 2억 3천만 년 전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부정합의 한쪽 암층인 편암층은 한반도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기에 만들어져 있었고, 다른 한쪽 암층인 역암층은 한반도가 형태를 갖춘 이후에 쌓인 것으로, 매우 큰 시간 차이를 보인다고 볼 수 있다. * 편암: 편마암보다 낮은 열과 압력을 받아 만들어진 암석 * 역암: 2 mm 보다 큰 크기의 자갈이 쌓여 만들어진 암석
14.2Km 2025-03-13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울진대게로 49
054-788-6633
울진 ‘연수횟집’은 물곰 요리로 유명한 곳이다. 각종 맛집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횟집으로 왕돌초 근해에서 잡히는 생선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물곰회와 홍게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살아있는 곰치를 회를 떠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곰치는 수분이 많은 생선으로 동해안의 특산물이면서 해장에 좋아 일부러 찾는 손님들이 많다. 부드러운 식감의 물곰회와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물곰탕은 대게와 함께 울진을 대표하는 맛으로 통한다.
14.8Km 2025-03-18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대게로 119-1 왕돌회수산
010-8623-4959
왕돌회수산은 경북 울진군 후포항 울진대게홍보전시관 바로 옆 배 모양의 회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울진을 대표하는 대게, 홍게를 비롯하여 각종 활어를 제철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단체 손님들을 위한 넓은 주차시설이 마련되어있으며, 1층과 2층 총 120여 명이 동시 수용 가능한 넓은 홀을 갖추고 있다. 전통 가마솥 찜통을 이용하여 쪄내기 때문에 대게의 쫄깃한 맛이 살아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