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Km 2025-03-12
울산광역시 동구 성끝길 122
슬도는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치형의 슬도교를 건너가면 랜드마크처럼 서 있는 슬도등대를 만날 수 있는데, 등대 난간 위 계단 위에 올라가서 보는 시원한 바다 풍경이 아름답다. 주변의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새끼 업은 고래'를 입체적으로 재현한 동상도 감상하고, 입구에 있는 소리체험관에서 고래와 바다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동해에선 보기 드문 노을 명소이기도 한 슬도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를 배경으로 등대 사진을 찍으면, 눈으로 보는 것 이상의 환상적인 사진을 만날 수 있어서 사진가들에게는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13.2Km 2025-03-12
울산광역시 동구 성끝길 103 (방어동)
울산 동구 슬도아트는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이다. 다양한 전시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슬도아트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미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통해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도 좋은 장소이다. 울산 동구 슬도아트는 예술과 창의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13.2Km 2025-03-12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155
울기등대는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울산의 끝 ‘울기(蔚埼)’에 건립되었다. 동해안을 따라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왕암공원 내에 등대가 위치하여, 등대로 가는 600m의 길섶에는 타래붓꽃, 수선화, 해당화, 해국 등 각종 야생화가 찾는 이를 반기며, 매년 4월이면 왕벚나무 터널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등대를 지나 계단을 내려서면 문무대왕의 호국영령이 서려 불그스름한 기운을 띤 대왕암이 청자빛 하늘과 코발트빛 바다를 그은 수평선 위로 살짝 돋아나면서 절경을 자아낸다.
13.2Km 2025-01-14
울산광역시 울주군 이전장성길 60-15
이안에들꽃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꽃들이 만발한 야외정원이 있어 산책하며 사진 찍기 좋다. 다양한 커피와 음료가 준비돼 있고 프랑스 밀가루와 버터를 사용하여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빵이 있다. 본관에는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고 외부 공간은 캠핑장처럼 꾸며 놓은 텐트와 오두막 등이 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마음 편히 방문할 수 있는 정원 카페로도 유명하다. 가까운 곳에 충렬공 박제상유적지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3.3Km 2025-01-03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1길 87-1
052-295-1212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담겨 있는 수조가 맞아주는 활어회 전문 횟집이다. 울산 바다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빼어난 전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메인 회를 주문하면 소라와 멍게, 개불 등의 해산물 회와 샐러, 전, 생선구이 등의 풍성한 곁들이가 매운탕과 함께 제공된다.
13.3Km 2025-01-09
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1321
나인유는 울산광역시 북구 구유동에 있다. 마운틴뷰와 오션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배산임수 카페로 푸른 정원에서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다. 베이커리 카페인 나인유의 인기 메뉴는 겉은 바게트처럼 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한 소금빵이다. 연못에 분수까지 설치되어 있는 야외정원에서는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울산 당사항에서 시작해 정자항까지 드넓은 바다 뷰를 만끽하며 칵테일도 한잔할 수 있는 나인유는 포토존이 많아 사진을 찍는 카페로 인기가 많다. 인근에 정자항북방파제등대, 강동섶다리, 주전몽돌해변, 강동몽돌해변, 당사항해양낚시공원 등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1층 정원)
13.3Km 2024-01-04
울산광역시 북구 구유동
2011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강동사랑길은 바다와 산을 연결한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명품녹색길로 울산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서도 전화문의와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4년에는 당사해양낚시공원에 용조형물을 설치하였으며, 2015년에는 우가항이 내려다보이는 해안가에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 포토존 전망대를 설치하여 강동사랑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3.3Km 2025-06-20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강동몽돌해변은 정자해변이라고 불리던 북구 산하동에 있는 해변으로 몽돌들이 모여있다. 주전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약 20분 정도 차를 달리면 만나게 되며 강동몽돌해변에서 북쪽으로 강동 화암 주상절리가 있고 신명해변으로 이어진다. 강돌몽돌해변은 동해안에서는 보기 드문 몽돌 해변으로 파도에 밀려 몽돌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제법 요란하다. 몽돌 해변의 좋은 점은 걷기 편하고 물놀이 후에 발바닥이 모래 범벅이 되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이다. 해변 환경과 화장실, 음수대, 개수대 등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캠핑지로도 활용되며 해변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와 카페 등 상가가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도 완벽하다.
13.3Km 2024-08-27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산5-3
방어진항의 끝 어촌 마을 동진포구 바다에 위치한 조그마한 섬으로 섬의 대부분이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위에 촘촘히 나 있는 구멍들은 모래가 굳어진 바위에 조개류 등이 파고 들어가 살면서 생긴 것으로 보이며, 슬도 주변으로 바다의 수심이 낮고 작은 암초들이 산재해 있다.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瑟島鳴波)는 방어진 12경 중의 하나다. 방어진 방파제를 따라 걸어서 섬에 갈 수 있고,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홀로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변에 활어직판장 등 횟집이 있으며 인근의 대왕암공원을 같이 둘러보면 좋다.
13.3Km 2025-05-20
울산의 바다는 강원도의 바다와는 약간 다르다. 산과 바다를 끼고 있는 바닷길이 특히 절경이라 드라이브 코스로 으뜸으로 치지만 몽동의 조약돌이 있는 깨끗한 해변은 가슴까지 시원하게 한다. 주변의 싱싱한 해산물과 입심 좋은 아낙들의 횟거리와 매운탕은 최고라 할 수 있다. 특히 이곳 특유의 멸치회는 별미니 꼭 맛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