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신기리 느티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

0m    20045     2024-02-05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487-1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는 신기리 마을 입구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이다. 수령은 약 350년으로 나무 높이는 15m, 줄기 둘레 7.3m이고, 가지 퍼짐은 동쪽 10.7m, 서쪽 10.2m, 남쪽 9.6m, 북쪽 10.8m이다. 지상 1.6m 되는 곳에서 줄기가 5갈래로 갈라지면서 웅장한 수관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은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목으로 믿고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이 되면 이곳에서 당산제를 지낸다. 또한 풍치수로서의 기능도 있어 나무의 아래와 윗가지에서 동시에 꽃이 피면 그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와 봄에 나뭇잎이 어느 방향으로 먼저 나오느냐에 따라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약계정

10.2 Km    20313     2023-12-13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은행나무길 371-15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약계정은 현종 때 영릉 참봉을 지낸 약계 권순기 공이 강학을 하던 정자이다. 약계 권순기는 어려서부터 재기가 특출하고 학문이 뛰어났으나, 과거에 응시할 적령기의 전후 6년에 걸쳐 생가와 양가 부모의 상을 당해 시기를 놓쳤다. 그 후 어버이가 살아 있지 않아 장차 영친할 일이 없다고 하면서 과거 공부를 폐하였으며, 가정을 주간하여 선대의 업을 계술하는 것을 위무로 삼았던 인물이다. 약계정은 원래 반변천 옆에 건립하였으나 수해로 유실되어 1897년(광무2) 마을 안으로 이건하여 보존되어 오다가, 임하댐 건설로 인하여 길안면 용계리에서 1989년 현 위치로 다시 이건하였다. 약계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홑처마 집으로 자연석 덤벙 주초 위에 원주 및 각주를 사용하여 건립한 검소한 정자이다. 마룻바닥을 지반에서 5자 정도로 높게 하여 누마루와 같은 느낌을 준다. 측면 2칸 중 앞쪽 열은 뒤쪽 열보다 좁게 하여 퇴칸으로 하였다. 여기에 마루를 두었는데, 6자 정도로 비교적 널찍하게 하고 전면 기둥 앞으로도 마루를 2자 정도 연장하여 툇마루의 기능을 강화하였다. 정면과 양 측면에는 난간을 설치하여 정자로서의 모양을 갖추었다. 뒤쪽 3칸은 어칸이 마루로 전면의 누마루와 연접되어 있으나 네 짝 들문을 달아 마루방으로 꾸몄다. 양 퇴칸은 온돌방을 들였는데 방의 앞부분은 쌍여닫이 세살문을 달았으나, 마루 쪽으로는 띠살무늬의 네 짝 들문이 설치되어 있다. 기둥은 전면과 배면을 달리하였는데 전면에는 주두, 소로 및 보아지를 사용한 무익공으로 처리하고 배면은 납도리에 장혀를 받친 장혀수장으로하여 간략하게 처리하여 정면을 돋보이게 하였다. 5량가로 대량과 퇴량 위에 판대공을 세워 종량을 놓았으며, 그 위에 제형판 대공을 올렸다. 중도리와 종도리 장혀 하부에는 첨차를 끼워 약간의 격식을 갖추고자 하였다.

안동계명산자연휴양림

안동계명산자연휴양림

11.2 Km    152     2023-09-01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고란길 207-99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계명산 자락에 자리 잡은 계명산자연휴양림은 소나무와 낙엽활엽수인 참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휴양림이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복합 산림휴양관 등 22개의 객실과 깊은 숲속에 위치한 산막 7동을 비롯하여 야영장, 족구장, 야외 물놀이장, 유아숲 체험원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여름에는 숲속 야외 물놀이장에서 가족단위로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는 묵계서원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만휴정이 있다.

청송민속박물관

11.3 Km    23272     2023-12-05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주왕산로 222

주왕산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청송민속박물관은 점차 사라져가는 민속자료를 보존·전시·연구함으로써 청송 지역문화의 뿌리를 되새기고 온고지신의 정신을 일깨워 후세대의 문화유산으로 길이 남기고자 1999년 개관하였다.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이고, 실내전시실과 야외전시실, 자료실, 수장고 등으로 이루어지며 총소장자료는 672종 3,200여 점에 이른다. 실내전시실은 청송의 세시풍속을 주제로 하여 정월부터 섣달까지 행해지는 농가의 다양한 습속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야외전시실에는 예전에 청송에 있던 주막, 물레방아, 연자방아, 조산, 입석 등으로 전통의 모습을 재현하고,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청송 부곡동의 왕버들과 달기폭포, 청운 관광지, 송생리 학생야영장 등이 있다.

병암고택

11.8 Km    1     2022-12-27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길 100

병암고택은 영양버스정류장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조지훈 문학관이 차로 35분 거리에, 검마산자연휴양림이 약 55분 거리에 있으며, 일월산까지는 차로 약 1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구내 주차장, 턴다운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각 객실에는 에어컨이 완비되어 있고 냉장고, 커피/차 메이커가 있다. 객실 내에 욕실이 갖춰져 있다. 객실 내에 TV와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영양 두들마을

영양 두들마을

11.8 Km    23846     2023-03-06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길 98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이곳 두들마을은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병자호란을 피해서 들어와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왔다. 조선시대 1899년에는 이곳에 국립 병원격인 광제원이 있었다 하여, '원두들, 원리'라 부르기도 한다. 마을에는 석계 선생이 살았던 석계고택과 석계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쳤던 석천서당을 포함하여 전통가옥 30여 채를 비롯하여 한글 최초의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쓴 정부인 장씨를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 이문열이 세운 광산문학연구소 등이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화매천을 둘러친 절벽 바위에는 석계 선생의 넷째 아들인 이숭일이 새겨 놓은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유묵도 뚜렷하게 보인다. 1994년 정부로부터 문화마을로 지정되었다.

문학의 고장에서 만나는 문인의 향기

문학의 고장에서 만나는 문인의 향기

11.9 Km    1586     2023-08-10

영양은 시인 조지훈과 소설 이문열, 오일도 등 문인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이다. 청록파 시인 조지훈이 태어난 주실마을, 재령 이씨의 집성촌이자 소설가 이문열의 고향인 두들마을은 문학 뿐 아니라 마을의 역사와 풍경도 수려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영양의 문학동네를 찾아 떠나다

영양의 문학동네를 찾아 떠나다

11.9 Km    1888     2023-08-08

영양은 문학 작가들과 인연이 깊은 고장이다. 조지훈과 오일도, 이문열의 생가가 있는 시골 마을이 잘 보존되어 있다. 얼핏 보기에 일반 시골 마을 같지만 각 작가들의 생가가 잘 보존되어 있어 그 의미를 새겨볼 수 있다.

율

11.9 Km    0     2024-02-07

경상북도 영양군 두들마을1길 39

디저트 카페 율은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에 있다. 비교적 높은 축대 위에 위치해 있으며 통창으로 내부를 꾸며 주왕산과 한옥 마을을 조망하며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지만 카페라테, 바닐라라테, 카페모카, 고구마라테 등을 스콘이나 크루아상과 함께 맛볼 수 있다. 목줄과 배변 봉투 지참 시 반려동물도 입장이 가능하다. 자동차로 영양IC에서 15분가량 걸리며, 인근에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 두들 문화마을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음식디미방)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음식디미방)

12.1 Km    2     2023-03-28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1길 42

음식디미방은 현존최고의 한글조리서로 1670여 년 경, 여중군자 장계향이 후손들을 위해 일흔이 넘어서 지은 조리서이다. 조선 중후기 양반가의 식생활과 문화를 짐작할 수 있는 전통음식 연구의 지침서이자 관계전문가들의 교본이며, 정확하고 다양한 어법과 철자로 사전적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350여 년 전 영양지방에 살았던 사대부가의 여인인 여중군자 장계향이 자자손손 가문의 전통을 이어가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을 오롯이 담아 글자 한 자에도 정성을 다해 써내려갔다. 이는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여성이 쓴 조리서이며 한글로 쓴 최초의 조리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