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5-04-3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번영로 59 (황지동)
태백산은 백두대간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민족의 영산이며, 한강과 낙동강, 삼척의 오십천이 발원하는 한반도 이남의 젖줄이 되는 뿌리산이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1,560m)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봉은 함백산(1,572m)이다. 함백산을 포함하여 산봉·기암·괴석 등 경관자원 13개소가 분포되어 있으며, 여우, 담비, 개병풍 등 멸종위기종 22종과 천연기념물 10종(열목어, 붉은 배새매 등) 등을 포함하여 총 2,637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국가민속문화유산 태백산 천제단 등 지정문화유산 3점을 포함하고 있어 생태·경관, 역사·문화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에 해당된다. 또한 태백산 정상부에는 고산식물이 많이 자생하는데, 특히 국내의 대표적 주목 군락지로 유명하며,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곳으로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17.9Km 2025-03-06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445-44
033-591-3001
삼탄아트마인은 1964년에서 2001년까지 삼척탄좌가 있던 자리다. 그 터 위에 옛 폐광의 흔적을 보존하며 문화 예술의 가치를 입혔다. 그래서 그 이름 안에 ‘아트(예술 art)’와 ‘마인(광산 mine)’이 공존한다. 제일 먼저 만나는 장소는 삼탄아트센터 본관이다. 과거 삼척탄좌 시절 사무공간과 광원들의 공동 샤워실, 수직갱을 움직이던 운전실이 있던 장소다. 이를 활용해 레지던시룸, 현대미술관 CAM1, 삼탄아트마인 자료 등으로 꾸몄다. 그 가운데 옛 광원이 몸을 씻던 샤워장과 장화를 씻던 세화장 등은 마인 갤러리로 변신했다. 덕분에 아주 특별한 전시 풍경을 연출한다. 레일바이뮤지엄 또한 삼탄아트마인의 자랑이다. 외부에서 진입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53m의 권양기가 위치한 건물이다. 권양기는 광원들이 지하 탄광으로 이동할 때 사용하던 산업용 엘리베이터다. 건물 내부는 당시의 현장을 그대로 보존해 옛 삼척탄좌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야외공원에는 탄광의 기계 제작 공장동을 개조한 레스토랑 823L, 중앙압축기실로 쓰이던 원시미술박물관이 위치한다. 옛 탄광과 예술의 조화가 절묘해 현재와 과거의 시간을 넘나드는 듯하다.
17.9Km 2023-08-10
태백 장성지구에 있는 365세이프타운은 ‘안전은 학습이 아닌 체험이다’를 모토로 세운 안전 체험 테마파크다. 산불체험관, 설해체험관, 풍수해체험관, 지진체험관, 대테러체험관 등 다섯 가지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교육과 체험이 진행된다. 소방안전교육은 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을 자세해 배워볼 수 있는 실전체험이다.
17.9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약수길 1330
화암팔경 중 제7 경인 몰운대는 수백 척의 암석을 깎아 세운 듯한 절벽 위에 5백 년이 넘은 노송이 좌우 건너편의 3형제 노송과 함께 천고흥망을 간직하고 있다. 옛 전설에 천상선인들이 선학을 타고 내려와 시흥에 도취되었다고 전하며 구름도 아름다운 경관에 반하여, 쉬어갔다고 하는 몰운대 절벽 아래에는 수백 명이 쉴 수 있는 광활한 반석이 펼쳐져 있으며,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에는 소풍객이 끊이지 않는다. 조그마한 능선을 따라 시작되는 등산로는 화암팔경 중 5경(화암약수, 거북바위, 화표주, 소금강, 몰운대)을 관망할 수 있으며, 비선대, 신선암, 금강대에서 보는 소금강과 설암은 한 폭의 동양화 그것이다. 등산 후 몰운대 밑 소금강 계곡에서 강물에 발을 담그고 몰운대를 감상하면 신선이 된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비선대, 신선암, 금강대 등에는 추락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유념하여야 하며 겨울철은 더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영화 <헤어질 결심> 가상의 공간 호미산의 정상 부분으로 절벽 끝에 오백 년 된 고사목이 있는 곳이다. 경치가 좋아 구름도 쉬었다 간다는 몰운대의 책 모양 조형물에는 세상의 끝은 또 다른 사랑의 시작이라는 내용의 시가 적혀 있다. 눈 내리는 밤 마침내 마주한 해준과 서래가 떠오른다.
17.9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상장남길 64
033-553-5252
장인식당은 강원도 태백 탄광이야기를 벽화로 만든 상장동 벽화마을에 위치하였다. 식당 내부는 직사각형 형태에 주방과 홀로 나누어져 있으며 넓은 편은 아니지만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을 수용하기에 충분하다. 장인식당은 주로 따뜻한 국물 메뉴를 취급하며 태백의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대표 메뉴로 도가니탕, 갈비탕 등이 있는데 도가니는 연골과 힘줄이 대부분이라 콜라겐 함량이 높아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푼이동태탕 또한 양푼이에 나와 푸짐하고 맛이 좋아 인기 있는 메뉴이다.
17.9Km 2024-09-2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상장남길 64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은 태백시 상장동에 위치한 탄광 이야기 마을로, 2011년부터 태백시 뉴빌리지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주민 주도형 벽화마을이다. 석탄산업의 몰락으로 광산들이 폐광된 이후 낙후되고 빈민가적인 성향이 강한 인적이 드문 마을을 마을 주민들이 인력 봉사에 자진 참여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새로운 마을로 탈바꿈시켰다. 벽화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탄을 캐던 광부들의 삶과 가족들의 모습, 그리고 탄광촌의 일상과 전설을 세심하게 표현한다. 상장동 벽화마을은 작은 담장, 작은 집, 좁은 골목과 그사이에 심어진 꽃들이 묘하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벽화를 보면서 그 시절의 힘들었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고 배울 수 있다. 벽화는 전문가가 아닌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으며, 2012년에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18.0Km 2024-06-14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내평길
033-572-2011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내평계곡은 마읍천의 맑고 풍부한 수량의 계곡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들이 동서로 줄기차게 뻗어 있고 곳곳에 기암괴석이 산재하고 있어 자연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하다. 100년 된 노송숲 사이로 흐르는 1급수를 자랑하는 계곡물은 맑고 깨끗하여 물고기, 다슬기가 많이 살고 있어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물놀이하며 즐기기에 좋다. 계곡 근처에는 캠핑장도 있어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계곡 근처에 있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인 신흥사는 영화 ‘봄날은 간다’ 촬영지로 관광을 나선 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장소가 됐다. 산과 계곡, 동해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레일바이크와 해상 케이블카 등 레저시설들과 가깝고, 차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한 맹방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할 수 있다. 차로 10~15분 거리에 장호항, 대진항, 하나로마트 등이 있어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편리하여 캠핑족들이 많이 찾는 계곡이다. 봄에는 맹방 유채꽃 축제, 가을에는 단풍과 은행나무가 절경을 이룬다.
18.0Km 2024-07-2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675
고한읍 한백산로에 있는 식당이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식당에 들어가기 전 갓길에 주차해야 한다. 메뉴는 곤드레돌솥정식과 함백산돌솥밥 두 가지다. 돌솥 뚜껑을 열면 곤드레 향 가득한 곤드레돌솥밥 정식이 대표메뉴이다. 곤드레 나물과 돌솥밥에 양념간장을 넣고 비벼 정선에서 채취한 산나물 반찬을 곁들여 먹는다. 정식 메뉴에는 찌개와 생선구이 등과 함께 여러 가지 밑반찬이 곁들여 나온다. 공깃밥은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18.1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함백산로 1675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와 오투 리조트에서 가까운 곤드레 전문점이다. 한정식 스타일로 다양한 반찬과 돌솥밥이 나오는데, 가장 인기 있는 대표 메뉴는 생선구이와 곤드레 돌솥밥이 함께 나온다. 생선구이는 워머에 올려져 나와서 먹는 내내 식지 않아 맛있다. 강원도의 특산물인 곤드레를 넣어 지은 돌솥밥은 다른 반찬이 없어도 먹을 수 있을 만큼 구수한 곤드레 향과 식감이 좋다. 마감 시간이 있지만, 재료 소진 시에는 미리 마감할 수 있어서, 저녁 시간대에는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18.1Km 2025-01-07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산로 5131-4
033-552-5229
태백 고지대의 청정한 고기만을 엄선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단체 손님 20인 이상 요청 시 아침식사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