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Km 2024-05-2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전두남1길 33-20
삼척시 도계역 급수탑은 도계역 내에 있는 옛 증기기관차 급수시설이다. 1940년 설치된 급수탑으로 원주역 급수탑과 함께 당시의 전형적인 급수탑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물탱크 용량은 26t, 바닥 면적은 16㎡, 하부 둘레는 14.2m이다. 높이는 8m로 다른 급수탑에 비해 낮은 편인데, 이는 철로 면보다 4m 높은 곳에 설치하여 적정 수압을 얻어낼 수 있도록 높이를 조절한 것으로 지형을 고려하여 급수탑의 높이를 조절한 독특한 사례이다. 도계역 급수탑은 물탱크를 받치고 있는 하부와, 물탱크 시설인 상부로 나뉜다. 하부는 급배수를 하기 위한 기계실로 바닥은 원형이고, 기계실 내부 천정은 돔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하부의 기계실 출입구는 아치형 문틀로 이루어져 있다. 상부는 물탱크 시설로 돔 형식으로 4개의 반원형 도머 창문을 설치하여 환기구로 이용하고 있다. 2003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출처: 삼척문화관광 홈페이지)
7.6Km 2025-06-1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동태백로 389 (철암동)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은 코레일 주관으로 영동선을 운행하는 관광열차로, 중부내륙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인 영주, 봉화, 춘양, 분천, 양원, 승부, 철암 구간(27.7㎞)을 운행한다. 절벽과 바위산으로 둘러싸인 백두대간 협곡 사이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개방형 관광열차이다. V-train의 ‘V’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의 모습을 상징함과 동시에 valley(협곡)의 약자를 나타낸 것으로, 다이나믹한 여행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백호무늬 외관디자인은 백두대간 호랑이의 기상을 표현하고, 실내는 천장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큰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숲 속과 협곡의 청정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친환경 열차로 객실 내 화장실과 냉난방 시설이 없다. 여름에는 태양광 발전기를 이용한 선풍기를, 겨울에는 화목난로를 사용하여 고구마도 구워 먹을 수 있는 낭만이 있다. 철암 가는 방향 기준으로 분천역부터 석포역까지는 시속 30㎞로 천천히 이동하기에 태백준령의 비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고, 승무원이 직접 주변 경관과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기도 한다. 승부역, 양원역에서는 정차하는 10분 동안 주변 마을 주민들이 판매하는 간단한 먹거리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하여 구간별, 혹은 왕복으로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시 문화관광해설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7.7Km 2025-03-26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양지길 25 (장성동)
태백시 재피골 아래쪽 양지마을 끝에 높이 약 40m의 석회암 절벽이 있다. 평소에는 그냥 깎아지른 절벽이지만 비가 오면 새하얗고 힘찬 물줄기를 뿜는 폭포로 변신한다. 비가 내려야만 폭포가 되므로 이 폭포를 ‘비와야폭포’라고 부른다. 장마 때나 세찬 비가 내리는 날이면 흰 비단 폭을 늘어놓은 것 같은 물줄기가 세차고 곧게 폭포 절벽을 낙하한다. 겨울이 되면 눈이 녹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빙하가 되어버린 폭포의 모습은 장엄하기까지 하다. 이 모습은 3~4개월 유지되는데 가히 일품으로 멋진 장관을 선물해 준다.
7.8Km 2025-04-08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산 1-1 삼수동 일대
대덕산(1,307m)과 금대봉(1,418m) 일대 126만 평은 1993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 경관 보전지역이다. 이곳에는 한계령풀 등 멸종위기야생식물 7종을 비롯하여 약 500여 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 검독수리와 꼬리치레 도롱뇽이 발견되는 등 아름답고 희귀한 생태자원의 보고로 그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또한, 검룡소는 1987년 국립지리원의 실측결과 한강의 최장 발원지로 공식 인정되었다. 샘의 둘레는 약 20m가량으로 하루 2천 톤 가량의 차고 맑은 지하수가 석회암반을 뚫고 용출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흐른 물줄기가 암반을 마치 용트림을 한 형상으로 파내어 ‘검룡소’라고 한다. (출처 : 태백 문화관광 홈페이지)
7.8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로 26
태백경찰서 망루(望樓)는 한국전쟁 당시 군사방어를 위해 사용하던 경찰 시설물로 1950년대 치안상태를 잘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름 4.3m, 높이 7m의 원통형 망루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각층에는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창이 사방으로 나 있어 장성시내가 모두 내려다보인다. 망루의 바닥 아래에는 네모지게 구멍을 내어 사다리를 놓고 2층을 오르내렸다. 전쟁과 공비 침투, 삼엄한 감시 등 한국현대사의 혼란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8.0Km 2025-04-18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동
033-550-2726
향긋한 봄을 맞이하여 산나물 제철을 맞은 태백 산나물이 오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3일간 태백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재배되어 맛과 향이 진한것이 특징인 태백산나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공연, 먹거리, 경연, 체험행사 및 야시장, 프리마켓 등을 즐길 수 있다.
8.0Km 2024-10-1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1길 190
033-581-6521
장성오일장과 장성중앙시장은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1970~80년대 태백시 석탄산업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곳으로, 인근 광업소와 장성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권 시장이었다. 장성중앙시장은 상설시장으로, 태백한우, 찰옥수수 등 지역의 특산물을 포함하여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다. 최근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공연장을 만드는 등 문화형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장성오일장은 매월 4일과 9일에 장성중앙시장 입구부터 행정복지센터 근처 도로까지 길게 50여 개가 넘는 노점상이 열린다. 이 기간에는 차를 통제해 장 보기가 편하다. 주로 농산물, 의류, 생필품 및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성오일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지역에서 수확한 농특산물과 제철 수산물, 국밥이나 각종 간식거리 등 시골장의 정겨운 정취를 느낄만한 볼거리들이 많다. 주변에 장성 전기고생대 화석 산지, 최초 석탄발견지탑, 금천골 석탄층이 있어 태백의 역사와 문화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8.0Km 2024-07-17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머리골길 153
태백시에서 운영하는 태백 고원 자연휴양림은 탄광이 가장 많았던 해발 700m 철암동에 위치해 있다. 산자락마다 탄광이 뚫렸던 곳으로 지금도 석탄을 운반하던 화차와 철길이 남아 있는 곳이다. 태백 고원 자연휴양림은 숲속에서 4계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데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여름에는 1급수 계곡물을, 또 봄, 가을에는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최적의 고원관광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은 이용객들에게 큰 장점이다.
8.1Km 2025-03-25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하장성1길 14
태백시에 현존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관공서로 지역 특유의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05년 등록 문화재 제166호로 지정되었으며, 1956년에 건립된 건물이다. 건축면적 168.48㎡, 연면적 335.28㎡의 작고 소박한 건물로 태백에서 볼 수 있는 근대 건축 문화재이자 유산이다. 처음에 삼척 등기소 태백분소로 설립되었다가 분소가 등기소로 승격되면서 황지동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삼척군 장성읍 사무소로 사용하였다가 현재는 태백교육지원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2층의 백색 외관에 수직적인 요소와 더불어 정방형의 창문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
8.1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동
전기고생 조선누층군 중 직운산층으로 태백층군내에서 전형적인 심해 퇴적층으로 보고되었다. 태백시 장성동의 뒷산 능선부에 분포하며 직운산층의 회색 셰일내에서는 당시에 번성하였던 해양 무척추동물 화석인 삼엽충, 완족류, 필석류, 두족류, 개형충 등 다양하게 산출 양상을 보여, 우리나라의 전기 고생대의 고환경, 직각 진화, 동북아시아의 지각 진화 연구에 중요한 곳이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