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Km 2024-12-02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사군드리길 240 (동점동)
태백스피드웨이는 태백시에 있는 모터스포츠 레저단지로, 2019년 재개장했다. 해발고도 700m가 넘는 고원지대에 조성한 태백 고지대 스포츠 훈련장 특구에 속해 있으며, 총 길이 2.5km의 트랙과 최대 직선구간 900m, 6개의 코너, 11개의 포스트, 32개의 피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속 250km/h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 태백스피드웨이 마지막의 자이언트 고속코너를 탈출하면 메인 스트레이트로 이어지는 고속형 서킷이며, 관람석은 3,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한여름에도 30도를 잘 넘지 않는 태백의 기후 덕분에 쿨링은 빠른 편이며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소음 문제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태백 스피드웨이는 주로 레이싱 대회나 행사가 개최되며, 스포츠 주행을 즐길 수도 있다. 모터사이클, 레이싱, 개별 주행도 가능하다. 서킷 점검 일정은 미리 확인해야 하며, 관련 정보는 태백스피드웨이 공식 홈페이지나 관련 기관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8.6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문곡소도동 산50
태백산과 함백산을 잇는 등산로 중간에 자리하고 있다. 화방재 바로 근처이기도 하다. 등광사 근처에는 등산으로 유명한 함백산, 태백산, 장산이 있다.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보니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다. 그러나 함백산과 태백산이 대표적인 겨울철 산행지인 만큼 날을 잡고 등산 코스로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나 함백산의 설경은 태백 8경에 해당하며 우리나라에서 신성시되는 산이기도 하다. 그래서 등광사 말고도 곳곳에 많은 절들이 있다. (출처 : 태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8.8Km 2024-06-18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산로 4246-168 망경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652년(신라 진덕여왕 6)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 1657년(효종 8)에 충학 스님이 중창하였다. 한국전쟁으로 절이 소실되었으나 1979년부터 대웅전과 삼성각을 시작으로 복원하였다. 현재는 대웅전, 용왕각, 범종각, 요사채, 객사 등이 있다. (출처 : 강원도청)
8.8Km 2025-03-25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산로 4246-167
유일사는 태백산 도립공원 안에 위치한 사찰이다. 태백산 백단사에서 이소선이 백일기도를 하던 중 사찰을 창건하라는 부처님의 현몽을 받아 창건하게 되었다. 태백지역의 유일한 비구니 사찰이기도 하다. 시설물로는 법당, 인법당, 칠성각, 독성각,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또한 지장보살도 초본불화가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9.1Km 2025-04-08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산 1-1 삼수동 일대
대덕산(1,307m)과 금대봉(1,418m) 일대 126만 평은 1993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 경관 보전지역이다. 이곳에는 한계령풀 등 멸종위기야생식물 7종을 비롯하여 약 500여 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 검독수리와 꼬리치레 도롱뇽이 발견되는 등 아름답고 희귀한 생태자원의 보고로 그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또한, 검룡소는 1987년 국립지리원의 실측결과 한강의 최장 발원지로 공식 인정되었다. 샘의 둘레는 약 20m가량으로 하루 2천 톤 가량의 차고 맑은 지하수가 석회암반을 뚫고 용출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흐른 물줄기가 암반을 마치 용트림을 한 형상으로 파내어 ‘검룡소’라고 한다. (출처 : 태백 문화관광 홈페이지)
9.1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410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정암사는 삼국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함백산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다. 일주문으로 들어서면 축대 위에 단단하게 선 육화정사와 목우당, 범종루가 차례로 나타난다. 그리고 열목어 서식지인 좁은 물길 위로 놓인 극락교를 건너면 적멸궁과 수마노탑이 위치한다. 유홍준 작가가 <나의 문화답사기>에서 극찬한 공간 배치다. 특히 적멸궁과 그 뒤편 산기슭에 우뚝 선 수마노탑을 마주하면 그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정암사 적멸궁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다. 자장율사가 수마노탑에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후 이를 참배하려 세웠다. 그런 까닭에 법당 안에는 불상이 없다. 적멸궁과 더불어 수마노탑이 특별한 가치를 가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 수마노탑은 국보로 정선을 대표하는 불교 문화재다. 약 10분 정도 산길을 올라야 볼 수 있다. 짧은 수행의 구간이다. 약 9m 높이의 모전석탑으로 규모가 크지 않지만 균형 잡힌 형체가 빼어나다. 전탑 특유의 가지런함을 뽐낸다. 수마노탑 앞에서는 발아래 정암사 경내가 내려다보인다. 잠시 수행하듯 마음을 다스려 머물다 보면, 산중에 포근히 안긴 사찰 풍경이 마음에 평안을 선물한다.
9.2Km 2024-05-2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전두남1길 33-20
삼척시 도계역 급수탑은 도계역 내에 있는 옛 증기기관차 급수시설이다. 1940년 설치된 급수탑으로 원주역 급수탑과 함께 당시의 전형적인 급수탑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물탱크 용량은 26t, 바닥 면적은 16㎡, 하부 둘레는 14.2m이다. 높이는 8m로 다른 급수탑에 비해 낮은 편인데, 이는 철로 면보다 4m 높은 곳에 설치하여 적정 수압을 얻어낼 수 있도록 높이를 조절한 것으로 지형을 고려하여 급수탑의 높이를 조절한 독특한 사례이다. 도계역 급수탑은 물탱크를 받치고 있는 하부와, 물탱크 시설인 상부로 나뉜다. 하부는 급배수를 하기 위한 기계실로 바닥은 원형이고, 기계실 내부 천정은 돔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하부의 기계실 출입구는 아치형 문틀로 이루어져 있다. 상부는 물탱크 시설로 돔 형식으로 4개의 반원형 도머 창문을 설치하여 환기구로 이용하고 있다. 2003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출처: 삼척문화관광 홈페이지)
9.6Km 2025-07-09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검룡소는 용신이 사는 못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강은 이곳에서 발원되어 서해로 흘러간다. 검룡소에서 솟아오른 물살이 석회암을 침식시켜 돌개구멍을 만들어 암반 위를 용이 기어가듯 흘러내린다.검룡소 지역의 계곡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회암은 빗물에 잘 녹아서 지하에는 동굴이 만들어진다. 검룡소에서 흘러내리던 계곡물이 바닥에 만들어진 작은 동굴로 스며들어 지하수가 되어 흐르다가 지하통로가 막히면 다시 지표면으로 솟아올라 계곡수가 되어 흐르고 있다.
검룡소의 암석에는 금이 가있는데 이 금을 층리라고 한다. 강하게 흘러내리는 물살은 규칙적으로 약한 층리면을 따라 암석이 부서지게 해서 계단식의 통로를 만들게 되었다. 통로의 모양이 동그랗게 파여져 있다. 석회암 지역의 강이나 계곡에는 이렇게 동그란 구멍이 잘 나타난다. 석회암 바닥의 작은 틈으로 모래와 자갈이 들어가서 빠르게 흘러내리는 물과 함께 소용돌이 치면서 암석을 깎아 이런 돌개구멍(포트홀)이 만들어진다.
<출처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9.7Km 2023-10-1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로 2417
태백 구문소 힐링캠프는 강원도 중에도 오지로 꼽히는 청정지역에 위치해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가로지르는 강이라 알려진 구문소 인근이라 천연기념물의 신비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글램핑 전용 캠핑장 구문소 힐링캠프는 강변을 따라 계단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아래쪽에 11개 위쪽에 10개의 글램핑 텐트가 들어서 있다. 관리사무소와 카페가 있고 글램핑 안은 주방시설과 식기, 요리도구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캠핑 장비 없이 와도 불편함이 없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내부에 갖춰져 있으며 평소에도 기온이 낮은 편이라 겉옷을 준비해야 한다.
9.9Km 2024-06-03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백천길
백천계곡은 태백산에서 발원한 옥계수가 해발 650m 이상의 높은 고원을 16km에 걸쳐 흐르면서 만들어낸 계곡이다. 백천계곡은 발원 태백산을 비롯하여 연화봉(1,052m), 청옥산(1,276m), 조록바위봉(1,087m) 등의 높은 산에 폭 감싸여 있어 계곡의 물이 맑고 수온이 낮다. 백천계곡은 물이 맑으며 수온이 낮아 같은 위도 상에 있는 다른 지역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열목어가 산다. 열목어가 사는 세계 최남단 지역으로, 열목어의 남방한계선인 셈이다. 열목어는 빙하시대에 살던 어족으로 눈이 붉고 몸통은 은빛이며 눈사이, 옆구리, 지느러미 등에 붉은색의 작은 무늬가 있다.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공해에 민감한 어족으로 물 속에 산소가 충분히 녹아 있어야(산소함량 10ppm) 살 수 있다. 이렇게 까다로운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열목어가 백천계곡에 있다. 백천계곡은 대현리의 연화광업소와 대현 초등학교를 지나 현불사라 쓰인 표지판을 따라가면 나온다. 현불사에는 일제의 강제 징용으로 희생된 원혼들을 위로하는 호국영령위령탑이 있다. 백천계곡을 지나 조록바위봉 정상에 올랐다가 백천마을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있다. 이 길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 2006년 9월 석포면사무소의 지원 아래 백천계곡 태백산등산로에 대형 종합안내판 및 위치 표시판, 위험구간 로프 설치등 일반인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등산로를 개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