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삼산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안동 삼산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안동 삼산정

안동 삼산정

15.3 Km    18258     2024-02-02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삼산길 14

삼산정은 조선 영조 때인 1750년경 삼산 유정원이 건립하여 학문을 연마하던 정자이다. 낮은 야산을 우측으로 두고 우측과 후면에 경사지를 이용하여 층단을 두어 건축되었다. 주위에는 막돌 담장이 둘러쳐져 있는데, 훼손된 곳이 많다. 전면에는 사주문이 있고 우측 담장 중간에는 협문이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건물 좌측에 계단을 설치하여 정자에 오르도록 하였다. 어칸은 대청으로 계자난간이 설치되어 있고, 양측 칸은 온돌방이다. 정자의 근처에는 경상북도 민속자료로 지정된 안동 전씨 삼산종택이 있다. 현재 유정원의 후손들이 고인의 유덕을 기리며 자손들을 가르치는 가학의 요람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정원은 안동 출생으로 갈암 이현일의 문인이다. 1735년(영조 11) 증광문과에 급제한 후 홍문관 수찬, 사간원 교리 등을 거쳐 대사간에 이르렀다. 영조의 총애와 채제공의 추천으로 장헌세자에게 강의하기도 하였다. 한편 지방관으로 있을 때는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정약용의 목민심서에서 그 치적을 다루기도 하였다. <삼산집>과 <역해참고> 등 많은 저술을 남겼다.

억지춘양5일장 (4, 9일)

억지춘양5일장 (4, 9일)

15.5 Km    12617     2023-11-13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의양로2길 25-1
054-672-3225

봉화역 인근에 위치한 억지춘양시장은 한때 봉화 최대의 전통시장이었다. 1940년대 12령 보부상을 중심으로 시장을 형성했고 이후 1960~70년대에 쌀을 거래하는 미시장과 하루에도 2~300마리가 소를 거래되는 우시장이 발달하며 이 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았었다고 한다. 1950년대 영동선이 건설될 때 억지로 춘양면을 통과하도록 노선을 변경시켰다 하여 억지춘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인구감소와 대형마트 진출 등의 요소로 시장 규모가 축소되자 봉화군에서는 2015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야시장과 공연 등을 개최하여 시장의 활성화와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다. 평상시에는 여느 전통시장과 다를 바 없지만, 5일장이 열리는 매달 4, 9, 14, 19, 24, 29일에는 억지춘양시장 밖에서 면 소재지 중심 지역까지 장이 늘어선다. 군내 각 지역뿐 아니라, 인근 울진군과 강원도 태백시에서도 직접 재배한 지역특산물이 가득한 오일장이 열린다. 춘양딸기, 토종약대추, 호두, 사과, 임산물, 춘양목 아래서 자생하는 자연산 송이, 약초, 고랭지채소 등과 외지에서 온 상인들의 생활용품과 먹거리가 어우러져 활기차고 생동감있는 시장 풍경을 연출한다.

일월산황씨부인당

15.5 Km    0     2023-11-01

경상북도 영양군 청기면 일월산길 675

경북 영양 일월산에 자리 잡은 황 씨 부인당에는 전설이 서려 있다. 조선 순조 때 황 씨 부인은 남편과 금실 좋게 살았다. 하지만 딸만 9명을 낳아 시어머니의 학대가 심했다. 황 씨 부인은 아들을 낳지 못하는 죄책감 때문이었는지 아홉째 딸이 젖 뗄 무렵 자취를 감췄다. 이 무렵 심마니가 일 원 산에 자신이 지어 놓은 거처에 갔더니 황 씨 부인이 소복을 입고 앉아 있었다. 심마니는 겁이 나 돌아서려는데 황 씨 부인이 심마니를 붙잡았다. 그러고는 시어머니, 남편, 딸들의 안부를 묻고는, 황 씨 부인이 여기 있다는 말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심마니는 황 씨 부인의 부탁을 들어준다 했지만, 그 길로 황 씨 부인의 남편에게 달려가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남편은 곧장 황 씨 부인이 있는 곳으로 갔다. 남편이 “여보!”라고 외치며 황 씨 부인의 손을 잡으니 부인은 사라지고 백골과 재만 남았다. 이후 남편은 탄식하면서 백골을 거두어 장사 지내주었고, 마을 사람들이 황 씨 부인의 한을 풀기 위해 그 자리에 당을 지어 주고 황 씨 부인당이라 이름 붙였다. 76년에 당집 옆에 산령각을 지었다. 요즘도 촛불을 밝히고 마을의 안녕을 빌고 있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

15.6 Km    3     2023-11-02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구절로 151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2012년도 목재문화 진흥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일원 조성되었다. 목재의 종류와 특성, 생활 속 목재의 쓰임새, 목재의 생산과정과 종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과 춘양목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영상실 및 목재도서관이 있으며, 간벌목과 부산물 등을 활용하여 생활공예품, 놀이기구, 학습기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공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야외에는 울창한 창평산림욕장이 있어 춘양목 소나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담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다.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연못정원, 다양한 식물들을 계절별로 관찰할 수 있는 자생식물단지, 관람객 편의를 위하여 탐방로와 휴게시설, 잔디광장, 야외교육장 등이 용도별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교육, 유치원, 초, 중, 고의 체험학습 및 자유학기제 활동, 경북유아숲지도사 자격증반 실습 등이 있어 다양한 교육장소 사용된다, 목재를 활용하여 책꽂이, 저금통, 보석 상자 등 목재 곤충 모형 만들기, 목재 오토마틱 민들기, 도마 만들기, 수납장 만들기 등 다양한 일일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구양서원

15.8 Km    1728     2023-11-14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산정길 202-17

구양서원은 1914년 처음 백산 변경회와 봉은 변극태 선생을 봉향하는 사당을 건립하고 세덕사라 이름 지었다. 1924년 후손들에 의해 묘우, 강당, 서재 등을 신축하고 사림의 뜻에 따라 구양이사로 승격됐다. 1984년에는 후손 변교우가 자비로 중수할 때 규모를 확장하여 묘우, 전사청, 동재, 서재, 삼문, 문루, 기타 부속건물을 신축했다. 이후 서원으로 승격하여 대은 변안렬 선생을 주벽으로 삼고 변경회, 변극태 선생을 배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로는 사당인 숭절사, 정당인 염수당과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다. 대은 변안렬 선생은 고려 말 홍건적을 평정했고, 1380년 도체찰사로 운봉, 인월 등의 지역에서 왜구를 대파해 큰 공을 세웠으며, 이후 고려 말 새 왕조에 항거하다가 1390년 유배지인 한양에서 타계했다.

비진숲커피

비진숲커피

15.8 Km    0     2024-01-08

경상북도 봉화군 예봉로 1573-33

비진숲커피의 ‘비진’이란 ‘마음과 힘을 있는 대로 모두 씀’을 의미한다. 수십 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이 만들어낸 공간, 고즈넉한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숲 속에 의외의 공간이 풍경과 어우러져 있는 그곳에 바로 비진숲커피가 위치해 있다. 대표 메뉴는 비진 라떼, 비진에이드, 엄마의 에이드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구움 과자가 준비되어 있다.

성암재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성암재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6.0 Km    5     2023-12-01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동길 19-18
054-673-5011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자리한 성암재는 독립유공자 의재 강필의 아들 성암 강승원의 가옥이다. 1915년 금강송으로 건립된 전통한옥이지만, 현대적 시설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객실 내 취사는 불가능하고, 조식은 유료 브런치를 제공한다. 숙박시 이웃한 봉화 만산고택을 돌아볼 수 있고, 퇴실시에는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보 5분 거리에 영동선 춘양역이 있어 기차를 이용해 방문하기 좋다.

오계서원

오계서원

16.0 Km    1392     2023-06-16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상로500번길 133-19

오계서원은 1570년(선조 3)에 이덕홍(李德弘)이 학문 연마와 심신수련을 위해 건립한 「오계정사」의 후신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소실(燒失)되었으나, 1595년(선조 28)에 쌍계(雙溪) 언덕으로 이건(移建) 하였고, 1636년(인조 14)에 홍수로 유실되는 등, 여러 차례 이건과 중건을 거쳤다. 사림의 공론으로 1665년(현종 6) 10월 2일에 도존사(道存祠)를 建立하고 이덕홍(李德弘)의 위패를 봉안한 후 1691년(숙종 17) 오계서원으로 승격되었다. 1699년과 1707년의 대홍수로 물길이 바뀌어 서원이 침수 피해가 있자 1711년(숙종 37)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1724년(경종 4)에 그의 장자 이시(李蒔)를 배향하였다. 1871년(고종 8)에 훼철되었다가 1919년에 복향하였고 1978년에 道存祠를 재건하였다.

권진사댁[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권진사댁[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6.5 Km    0     2023-12-01

경상북도 봉화군 낙천당길 39
010-9016-3201

경남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권진사댁은 13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웅장한 고택으로, 성암고택으로도 불린다. 솟을대문을 지나면 시원하게 펼쳐진 사랑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객실은 큰사랑방, 작은사랑방, 새사랑방, 중방 총 4개로, 큰사랑방을 제외하고는 모두 온돌방이다. 객실 내부에 샤워실, 화장실, 취사 시설은 없다. 조식은 없지만 떡과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인근에 만산고택, 봉화 서동리 동․서 삼층석탑 등이 있다.

밝고 청정한 영양의 산천을 찾아서

밝고 청정한 영양의 산천을 찾아서

16.5 Km    1661     2023-08-10

영양에는 반딧불이 생태공원이 있다. 그만큼 무공해한 청정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일월산의 기 맑은 선녀탕과 검마산 자연휴양림에는 아름다운 금강소나무와 빼어난 경관 속에서의 캠핑은 몸도 마음도 리셋할 기회다. 특히 주변 반딧불공원에서의 생태체험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