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Km 2025-06-20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추화산성은 경상남도 밀양시 주화산 산마루에 축조된 삼국시대의 퇴뫼식 산성으로, 밀양읍성으로부터 동쪽 지점에 있다. 화산성은 신라가 가야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던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삼국시대 초기의 산성터로 추정된다. 성의 구조는 동, 서, 남에 문 터가 있고, 북쪽 계곡의 평지에는 우물, 연못 부속건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성벽은 석축 부분이 많고, 토석혼축 부분은 적은 편이며, 축조수법이 경사면의 기단부는 내탁하고 상단부는 협축하는 순서를 취했다. 토석 혼축 부분은 기둥을 세우지 않고 양측에 석축을 쌓고, 그 속에 흙을 채워 다져 넣는 공법을 사용하였다. 성안에서 출토된 유물은 기와 조각, 토기 조각, 분청자기, 백자조각들이 발견되었는데, 추화산성은 처음에는 읍성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많으나, 읍성이 현재의 밀양시내에 쌓아지면서 산성으로서 기능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추화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는데 적의 침입이 있을 때에는 군사적 고지이면서, 주변의 주민과 군사들에게 적의 침입을 알리는 기능을 하였던 곳이었다.
12.8Km 2025-03-04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밀양강 상류 상동의 유천역 맞은편에 있으며, 밀양강 물줄기가 상류의 옥고산에 부딪치면서 큰 소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빈지소다. 상동빈지소 산수가 수려할 뿐 아니라 국도 25호선과 경부선이 관통, 교통이 편리하다. 빈지소 서쪽에는 일제강점기에 경부선 철도를 놓으면서 뚫은 굴이 있는데, 뒤에 철길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굴의 입구를 막아 현재는 주변 마을의 저온 창고로 쓰이고 있다. 8·15광복 후 ‘유천 소주’라고 불리던 밀주 손곡 소주를 이곳에서 제조하였다. 주변에 철마산 성지·재약산(1108m)·천황산(1189m)·호박소·얼음골·표충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12.9Km 2024-02-15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로 1514-5
카페남포리는 밀양역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봄이면 노란 갓꽃이 군락을 이루고, 여름은 온통 초록 물감을 풀어놓은 듯 눈이 정화되는 아름다운 밀양강 습지의 자연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카페남포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베이커리는 매장 내에서 매일 직접 만든다. 아이스크림과 커피의 조화가 최고인 아이스크림 커피가 시그니처 메뉴다. 실내에는 바 형태의 테이블, 2인부터 4인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어린이를 데리고 가도 좋다. 넓은 정원은 어린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12.9Km 2024-06-21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어실로 1206
영남 최초의 스키장, 에덴밸리 스키장.여유로운 플레이를 위한 슬로프와 충분한 수송력(시간당 11,000여명)을 겸비한 리프트까지 세계의 스키어와 보더들이 주목하는 프로페셔널 그라운드이다.다양한 경사도, 길이의 스키 코스는 초급에서 상급까지 각 수준의 스키어와 보더들을 모두 만족시키며, 스키장 전체에 스키어의 이동 및 분산이 용이하도록 과학적인 설계기법을 적용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스키장을 완성한다.
12.9Km 2025-03-16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어실로 1206
055-379-8000
우리나라를 동서로 가르는 태백산맥의 끝자락인 신불산 1,200m 고지에 위치하며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영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가지산, 천성산, 신불산 줄기 끝에 세워진 스키장이 바로 이 에덴밸리 스키장이다. 총면적 74만 평에 골프장이 30만 평 그리고 스키장이 33만 평 부지 안에 총 7면의 코스와 온천 지대에 세워진 255실의 화이트 팰리스 콘도미니엄이 고즈넉하게 들어서 있다. 에덴밸리리조트는 새로운 즐거움과 생활 에너지로 채운 휴식공간이다. 천혜의 대자연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휴식, 오래오래 머물고 싶은 편안함과 다양한 특혜를 누리는 즐거움은 생활 속 비타민이 된다. 영남의 스키장, 에덴밸리 스키장은 여유로운 플레이를 위한 슬로프와 충분한 수송력(시간당 1만 1천여 명)을 겸비한 리프트까지 세계의 스키어와 보더들이 주목하는 프로페셔널 그라운드이다. 다양한 경사도와 길이의 스키 코스는 초급에서 상급까지 각 수준의 스키어와 보더들을 모두 만족시키며, 스키장 전체에 스키어의 이동 및 분산이 용이하도록 과학적인 설계기법을 적용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스키장을 완성하였다. 그 밖의 에덴밸리리조트내 부대시설로는 워터파크, 연회장, 편의점, 오락&PC방, 승마장, 동물농장, 당구장, 스파테라피 등이 마련되어 있다.
12.9Km 2024-06-04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어실로 1206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가지산, 천성산, 신불산 줄기 끝에 위치한 에덴밸리 스키장은 국내 최남단 스키장이다. 매년 평균 60만 명의 스키어들이 방문하여 스키와 보드를 즐기고 있다.뿐만 아니라 세계 최장 트랙 길이를 자랑하는 루지가 개장하면서 보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4계절 종합 리조트로 거듭나고 있다. 에덴밸리 루지의 트랙은 폭 4~5m, 길이 480·1,780·2,040m의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40m 코스는 세계 최장 루지 트랙으로 알려져 있다.
12.9Km 2025-03-18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안인1길 32-1
055-354-6185
‘광명횟집’은 밀양시 상동면에 위치한 향어회 전문점이다. 1973년부터 50년 넘게 2대째 운영하고 있어 단골손님들이 많다. 향어는 잔가시가 없고 살코기가 많아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오메가 3 함량이 많다고 알려졌다. 메뉴는 향어회 단일 메뉴이며 회와 함께 나오는 수제비 듬뿍 매운탕과 50년 전통으로 직접 만드는 수제 산초 초고추장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비법 소스맛이 일품이다.
12.9Km 2025-06-10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간월산길 614
약 1,500년 전 이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라 하였다. 간월산의 높이는 1,069m이고, 주위에는 1,000m 내외의 가지산, 고헌산, 백운산, 능동산, 천황산, 신불산 등이 이어져 있다. 또한 이들 산지의 1,000m 내외 산정 일대에는 경사가 완만한 산정평탄면이 발달하여 독특한 경관을 나타낸다. 간월산은 주말이면 부산, 경남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8월 초면 정상 주변의 키 작은 억새와 어울린 산나리꽃이 만발해 장관을 연출한다. 긴둥재 아래 동쪽으로 저승골을 비롯해 천 길 바윗골이 간월골짜기를 이루면서 태화강으로 흘러들어 울산평야에 이른다. 서쪽으로 내리정과 왕봉골 등 깊은 골짜기를 파놓아 사철 마르지 청정수는 배내골로 흐르고 여름이면 간월산에서 흐르는 골짜기마다 더위를 피해 찾아온 야영객과 피서인파가 북적댄다. 간월고개에서 파래소 쪽 왕봉골의 신간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죽림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는데 지금은 천주교 성지로 많은 가톨릭 신자가 찾는 곳이다.
13.0Km 2025-07-07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축산은 영남알프스 중 하나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으로 유렵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축산은 양산시 하북면과 원동면, 울주군 삼남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과 노송, 억새능선 등을 이루고 있는 곳이며,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의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통도사가 자리잡고 있는 산이다. 영축산은 불교의 발상국 인도의 영취산에서 연유된 것으로 추측이 되며, 언양이나 신불산쪽에서 이 산 정상의 동쪽에 있는 거대한 바위봉을 바라보면, 마치 큰 독수리가 동해로 날기 위해 머리를 쪼아리고 날개를 펴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문헌에서는 취서산이라고 적고 있으나, 영취산 혹은 영축산으로 불리고 있다.
13.1Km 2024-08-26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78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에 위치한 오누이 공원은 내호리 출신 이호우와 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고, 교육적 목적과 지역주민의 쉼터의 역할을 위하여 2003년 청도군에서 조성하였다. 오누이 시인의 생가 맞은편 동창천과 청도천이 만나는 강가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이호우와 이영도 시인의 시비와 기념 조형물이 있다. 매년 10월에 이곳에선 이호우·이영도 시조 문학제가 개최되고 있다. 이호우 시인의 시비에는 평생을 민족시 발전에 바쳐 시조가 현대 문학의 중심에 서는 데 크게 기여한 것과 서구 문물의 파고가 높아갈수록 더욱 시 정신을 올곧게 갈고닦아 우리 문학의 토양을 기름지게 했다는 내용이, 이영우 시인의 시비에는 여성으로서 섬세한 감각과 애정으로 삶의 고독을 향기롭게 승화시켜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눈부시게 가꾸었다는 업적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내호리를 중심으로 항일 운동을 했던 동진회를 기념하기 위한 항일 독립 의거 추모탑과 체육시설이 있으며, 철쭉, 단풍나무, 느티나무 등의 수목이 조성되어 마을 주민들의 휴식과 체력 증진을 위한 공원으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