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Km 2024-11-11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의성 경덕왕릉은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위치하고 있는 고분군 중에 조문국 경덕왕릉이라고 추정되는 무덤이다. 조문국은 삼한시대의 부족국가였던 나라로 현재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대를 도읍지로 하여 존속하다가 185년에 신라에 병합되었다고 전한다. 하지만 조문국이 실재했었다는 기록은 삼국사기에 짧게 언급되어 있을 뿐 문헌자료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옛 조문국 경덕왕릉은 그 형식이 전통적인 고분으로서 봉 아래 화강석 비석과 상석이 있다. 능의 둘레가 74m, 높이가 8m이며 능의 정면에는 가로 42㎝, 세로 22㎝, 높이 1.6m의 비석이 서있다. 1725년 현령 이우신이 경덕왕릉을 증축하고 하마비 등을 세웠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왕릉 제사를 지내오다가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고, 그 후 경덕왕릉보존회가 구성되어 다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소나무로 둘러싸인 묘역은 조문국경덕왕릉이라고 쓰인 비석과 문인석, 장명등, 상석으로 단장되어 있다. 옆에는 조문국 고분 전시관이 있다. 조문국 고분 전시관은 원래 대리리 2호분이 있던 자리로 발굴조사를 끝낸 후 무덤 내부를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자 전시관을 건립하였다. 당시의 유물 및 매장 풍습을 눈으로 보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2호분에서 출토된 유물들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
8.9Km 2025-01-20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초전1길
* 조문국의 무덤군으로 여겨지는 곳, 의성 금성산 고분군 * 금성산 고분군은 대리리, 탑리리, 학미리 일원에 소재하며 200여 기에 이르는데 출토된 유물은 5~6세기 것으로 추정된다. 지름 15~19m, 높이 3~4m의 대형분과 지름 10~15m, 높이 2~4m의 중형분, 지름 10m 미만의 소형분이 고루 밀집되었으며, 원형봉토분이 대부분이다. 1960년에 국립중앙박물관, 1965년 경희대학교 박물관이 발굴·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성토의 모양은 봉구를 중심으로 수평단축 상태로 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봉구를 조성하는 데 사용된 흙은 순수한 점토로서 그 양 또한 매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용된 흙의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나는 흙과 색깔이 달라 다른 지역에서 운반해 왔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것으로 이 고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막대한 노동력이 동원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며, 이 고분군은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큰 통치자에 의해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 금성산 고분군과 삼한 조문국 * 조문국은 삼한시대의 부족국가였던 나라로 현재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대를 도읍지로 하여 존속하다가 185년(신라 벌휴왕 2년)에 신라에 병합되었다고 전한다. 하지만 조문국이 실재했었다는 기록은 삼국사기에 짧게 언급되어 있을 뿐 문헌자료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금성산 고분군은 조문국의 도읍지로 여겨지는 곳으로 의성 지역 지방 세력과 사회구조 및 의성 지역과 신라와의 관계 파악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9.3Km 2025-04-28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초전1길 83
의성 지역은 고대 국가인 조문국(召文國)이 존재한 지역으로 박물관이 조성된 인근에 분포하는 374기의 고분에서 다양한 관련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이러한 조문국 및 의성 지역의 역사와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전시, 보존하기 위하여 의성군에서 박물관을 설립하여 2012년 10월에 준공하였으며 2013년 4월 25일에 개관하였다. 의성 조문국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상설 전시장, 기획 전시실, 수장고, 강당, 세미나실, 야외 공연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장품은 12,927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고분에서 출토된 고대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2018년 7월 개장한 물놀이장이 있어 여름철 경북북부권 피서지 역할을 해내고 있다.
9.5Km 2024-05-17
대구광역시 군위군 우보면 미성5길 58-1
혜원의 집은 2018년에 개봉해 15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주인공 혜원(배우 김태리)의 집이다. 이곳은 군위군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조금 걸으면 혜원의 집을 볼 수 있다. 영화에서 느꼈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모습이다. 당시 사용했던 소품들이 곳곳에 남겨져 있고, 영화 속 주인공 혜원이 타던 자전거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복잡한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힐링 명소이다.
9.9Km 2025-03-15
대구광역시 군위군 의흥면 금양3길 16-3
돈암공(遯巖公) 휘(諱) 손 기남(孫 起南)을 모시기 위하여 1726년 (영조 2)에 창건되었다가 1868년(고종 5)에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897년(광무 1년 丁酉)에 당시 의흥군수(義興郡守) 신태철(申泰哲)에 의해 복원되었다. 현재 생존해 있는 밀양손씨 후손들의 구전에 의하면 대원군의 서원 철폐당시 선조들 집집마다 화계서원의 주요 목재(기둥과 대들보 및 석가래 등)를 감추어 두었다가 새로 복원하여 숭덕사(崇德祠) 모성당(慕聖堂)으로 개칭하여 현재 보존하고 있다. 매년 음력 3월 첫째 일요일에 향사를 지낸다. (출처 : 군위군 문화관광)
10.0Km 2025-03-15
대구광역시 군위군 우보면 미성3길 66-7
고려 보문각 대제학과 판도판서의 관직에 오른 영천이씨 영양군 6세 남곡공 휘 석지와 그의 자제인 집현전 제학과 한성부윤이셨던 장자 휘 안우, 직제학 겸 병조판서이신 차자 휘 아직, 이조 정랑이 신 삼자 휘 안유, 군기사부정 휘 현실, 휘 안실 등 6위를 배향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3월 첫 일요일 영천이 씨 남곡공파 후손들이 참 석하여 제사를 올린다. 대강당은 남곡공과 다섯 아드님을 경모하고 학업을 연수하는 곳으로 ‘남곡서원’이라는 현판을 달았으며 서원으로 들어가는 문은 협문과 대문이 있으며 이름을 ‘歸堂門(귀당문)’이라 하였다. 경내에는 남곡공의 사적비와 비각, 제학공의 유적비와 비각, 두문동 72현의 행적을 새긴 와비와 창건기문, 남곡서원 표지석 등이 세워져 있다. 사당인 효충사는 5위의 위패를 종 향하였고 신삼문(神三門)을 지어 ‘향례문(享禮門)’이라 하였으며 평소 출입하는 ‘숭의문(숭의문)’과 협문을 세웠다. (출처: 군위군 홈페이지)
10.2Km 2024-11-04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의성사곡로 1064-62
달빛공원은 2012년 조성되었다. 의성 달빛공원 주변에 주월사라는 절이 있다. 주월사는 달이 머무는 절이라 하여 지어진 명칭이고, 주월사 인근에 공원을 조성하였다 하여 달빛공원이라 명명되었다.해 질 무렵엔 주월사를 방문하고 어둠이 깔리면 공원으로 나와 별자리를 찾아보면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좋다.
11.1Km 2025-03-15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학소대는 고로면 화북리에서 석산리로 가는 길에 보면 인각사 맞은편에 바위절벽이 있으며 그 아래로 위천이 흐르고 있는 병풍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난다. 예전에 학들이 둥지를 틀고 서식했다고 하여 학소대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이다. 학소대 좌우로는 송림이 우거진 석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시인묵객들이 음풍영월하던 곳으로 그 아래는 맑고 깊은 물이 흐르고 있다. 학소대 앞에는 '기린을 닮았다는 화산의 뿔에 해당하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하여 인각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인각사가 있다. 이 근처에는 인각사와 학소대 뒤를 잇는 아미산이 있다.
11.1Km 2025-03-24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1길 12
일연공원은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자리 잡고 있다. 군위댐 하류에 조성된 이곳은 차박을 즐기는 사람과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다. 또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일연폭포의 폭포수는 장관이다. 삼국유사와 관련된 볼거리들이 많고 산책로는 유모차나 킥보드를 이용하기에도 불편이 없도록 조성해 놓았다. 공원은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야생화 화원 등을 갖춘 산림 생태지구와 해오름광장, 역사 문화지구, 습지생태지구로 구성돼 있다. 공원 내 취사나 캠핑은 금지돼 있지만 수심이 얕아 물놀이하기 좋고 노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11.2Km 2025-03-31
대구광역시 군위군 고로면 삼국유사로 250
군위 인각사지는 군위군 화산의 북쪽 기슭 강가 퇴적지대에 자리 잡은 절터이다. 인각사는 선덕여왕 시절 원효가 세운 절이라 한다. 그 뒤 고려 때에 크게 고쳐 지었고, 일연이 충렬왕 10년(1284)부터 5년간 이 절에서 머물며 삼국유사를 지은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각사는 언제 세워졌는지 문헌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발굴조사 때 대웅전터로 생각되는 건물이 있던 곳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건물터를 확인하여, 신라 후기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지금의 인각사에는 법당과 두 채의 건물이 남아 있으며, 중요문화유산으로 인각사 보각국사 탑과 비(보물)가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