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지장사(대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북지장사(대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북지장사(대구)

3.3Km    2025-06-27

대구광역시 동구 도장길 243

북지장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로, 팔공산 맑은 계곡변에 위치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사찰의 전형인 쌍탑 가람으로 팔공산에서 동화사와 더불어 삼국유사에 공산 지장사로 기록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485년(소지왕 7)에 승려 극달화상이 창건했다는 연기설화와 684년(신문왕 4) 승려 양한이 달성군 최정산에 남지장사를 세우자,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있는 지장사가 대구광역시를 기준으로 볼 때 북쪽에 있어 북지장사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1192년(명종 22)에 보조국사 지눌이 중창한 것으로 보이나 중창 이후 이 절의 역사는 전혀 전래되지 않고 있다. 다만 대웅전의 기와 중에 강희 4년(1665)의 명이 있는 것과 1623년의 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절이 1623년(인조 1)에 중창되고 1665년에 중수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에도, 북지장사가 팔공산에 있다는 내용이 보인다. 또한 1832년(순조 32)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에 북지장사가 청련암·도명암과 함께 동화사에 소속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사찰의 변화를 알 수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지장전을 비롯하여 극락전(현 대웅전) 삼성각·산신각·천왕문 등이 있으며 특히 대구 북지장사 지장전은 한때 대웅전이 불에 의해 소실되었을 때 대웅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건립 연대는 1623(인조 원년)으로 정면 1칸, 측면에는 퇴칸을 달았다. 공포는 다포계 양식의 내·외 4출목이며 조선시대 중기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다. 내부는 정자의 가구수법과 유사하며 불전의 가구로는 특이한 예이다. 대웅전의 동편에 남쪽을 향하여 나란히 서 있는 탑은 고려시대의 탑으로 추정된다. 원래 이 탑의 뒤쪽은 법당이 있던 곳으로 많은 석재 유물이 산재하여 있다. 이밖에도 지장전 앞에는 지장사유공인영세불망비가 있는데, 이 비문에도 지장사가 신라시대의 고찰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을 팔공산 자락에서 묵묵히 세월을 지켜온 북지장사는 현재 대구 올레 팔공산 1코스의 종착지로서 대구 동구 방짜유기 박물관에서 도보로 코스를 즐기기에 맞춤하며, 북지장사 가는길은 사철내내 푸른 솔숲을 볼 수 있고 솔 숲에서의 향기는 북지장사 석조 지장보살님을 뵈러 가는 발 길을 가볍게 하여 준다. 더하여 북지장사에는 연못을 두고 있는데 연못 주변에 오래된 노거수 버드나무가 또 한번 세속의 번뇌를 놓고가라 하는 듯하다.

팔공문화원

팔공문화원

3.7Km    2025-03-17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197길 25

팔공문화원은 팔공산과 금호강의 역사 문화적 기반을 이어가고 주요한 복원 사업을 제시하면서 잊히고 감춰져 있는 대구 동구 지역의 전통문화를 살리고 계승하여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천제단 복원 및 천제봉 행사, 팔공산 산신제 부활, 공산토성 복원, 부인사 대장경각 복원 및 대장경 복간 사업 등이 그것이다. 지역단위의 일반적인 문화 활동과 함께 재능기부와 창작활동 지원, 문화 나눔 활동 등 지역 문화생활 사업들을 활발히 전개하여 새롭고 행복한 생활문화가 형성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 문화 만들기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관이다. 팔공문화원은 즐겁고 유쾌하며 행복감이 넘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원이다.

동봉

동봉

3.8Km    2024-04-08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995

동봉은 대구광역시 동구 백안동에 있는 육류 전문 음식점이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2대째 운영 중인 이곳의 대표 메뉴는 신선한 국내산 돼지갈비와 목살을 비법 소스로 양념한 한돈양념돼지갈비다. 이 밖에 한우막구이, 한돈삼겹살, 한돈목살 등도 맛볼 수 있다.

백곡서원

백곡서원

3.9Km    2024-11-05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곡로 543-4

경산시 하양읍 대곡리에 위치한 백곡서원은 허응길(1553~1628)을 제향 하는 서원이다. 응길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킨 공로로 선무원종공신 3등에 녹훈되었다. 백곡서원은 ‘희성당’에서 유래한다. 희성당은 대곡리에 세거 하는 6~7세 후손들이 허응길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1937년에 12세손 허문열의 주도로 희성당 중수가 이루어졌다. 1975년에는 허응길의 후손과 박석노, 허동묵, 도병채 등이 유림들의 여론을 모아 희성당을 백곡서원으로 승격시켰다. 서원이 백곡산 기슭에 있어 명칭을 ‘백곡’이라 하였다. 백곡서원은 강당이 동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강당 왼쪽에 사당이 위치한 좌묘우학 형태이다. 출입문인 대문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산형대문이다. 강당인 희성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왼쪽에 온돌방 2칸을 두고 오른쪽에 대청 1칸을 연접시켰다.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이 있다. 자연석 기단 위에 방형에 가까운 평편한 초석을 놓고 기둥을 세웠는데, 모두 각기둥을 사용하였다. 사당인 숭의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건물은 단칸의 작은 규모이지만, 기둥 사이에 2개의 사잇기둥을 세워 정면 간살을 3칸으로 형성하면서 사당으로서의 격식을 갖추고 있다. 자연석을 쌓은 기단 위에 기둥의 형상과 같이 둥글게 다듬은 초석을 놓고, 그 위에 기둥을 세웠다. 기둥은 모두 둥근 형태이다. 양 측면에 풍판이 있다. 백곡서원은 매년 음력 2월과 8월 하정에 향사를 지낸다.

평광동 사과마을

평광동 사과마을

3.9Km    2025-03-17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16길 37

평광동에 처음 터를 잡은 사람은 우익신이라는 단양 사람이다. 그는 임진왜란을 피해 남쪽으로 내려왔는데, 평광동의 아름다운 경치와 기름진 땅에 감탄하여 터를 일구었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평광동 사과 마을 대다수 사람이 단양 우씨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평광동사과마을은 115년 전통의 대구 사과 재배지이며, 마을에 사는 192 가구 중 140여 가구가 사과 재배를 한다. 1960~70년대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과 산지로, 전국 수확량의 80%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점차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재배 농가가 줄기 시작했고, 기후의 변화로 인해 사과 재배지가 중부지방으로 북상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광동사과마을은 지금까지 대구 사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평광꿀사과로 불린다. 마을에는 국내 최고 수령인 홍옥 사과나무도 있고, 효자 강순항나무로 불리는 왕버들나무(수령 약 200년)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평광동사과마을은 강순항 정려각을 비롯해 첨백당과 광복소나무, 모영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봄이면 사과꽃 향기로 아득하고 가을이면 사과 따기 체험행사도 열려 주말 산책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되고 있다.

첨백당

첨백당

4.0Km    2025-04-08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16길 192-7 (평광동)

우효중의 효행과 우명식의 충성심을 기리며, 광리에 거주하는 단양 우씨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건물이다. 첨백당이라는 이름은 우명식 선생의 묘소가 있는 ‘백밭골을 우러러보는 집’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고종 33년(1896)에 지었고 1924년 새롭게 고친 적이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고, 집 가운데는 대청마루가 있는데 양쪽 툇마루보다 높게 놓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툇마루에는 난간을 아담하게 둘러놓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개울가식당

개울가식당

4.1Km    2024-06-24

경상북도 경산시 갓바위로81길 7-5

개울가식당은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에 있다. 음식점의 이름처럼 개울가에 음식점이 있다. 개울가 옆이라 여름철에 방문하기 좋고 수심이 얕아 개울가에서 간단한 물놀이도 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닭백숙이다. 이 밖에 닭볶음탕, 오리불고기, 오리훈제, 오리백숙, 옻오리, 감자전 등을 맛볼 수 있다. 청통와촌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팔공산 갓바위와 선본사가 있어 연계 관광에 나서기 수월하다.

경산의 팔공산 갓바위에 오르다

경산의 팔공산 갓바위에 오르다

4.2Km    2023-08-10

영천은 태백산맥의 높은 줄기의 여맥으로 산세가 낮고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산맥을 이루는 경계의 고개가 많아 예로부터 교통로로 중요한 지역이었다. 그래서 평범하고 평화로운 시골마을이라 할 수 있다. 영천에 왔다면 신비로운 돌할매 체험이나 유명한 영천 시장은 한번쯤 들러보자.

대구의 자연을 품은 팔공산에 오르다.

대구의 자연을 품은 팔공산에 오르다.

4.2Km    2025-05-20

예부터 영남지방 행정, 문화의 요람지였던 대구. 그렇다 보니 골목골목마다 역사와 문화가 담긴 곳이 많다. 특히 대구의 자연을 돌아볼 수 있는 팔공산 코스를 소개한다. 불로동고분군과 동화사와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보는 것도 잊지 말자.

도학 오토캠핑장

도학 오토캠핑장

4.3Km    2024-07-17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237길 47

팔공산 도학지구 캠핑장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다. 대구광역시청을 기점으로 칠성지하도를 거쳐 공산터널을 통과하면 도착한다. 소요 시간은 30분가량이다. 캠핑장은 산자수명하기로 유명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팔공산에 자리했다. 이 때문에 캠핑과 더불어 산행을 즐기는 캠퍼가 많다. 캠핑장 전체 면적이 넓지 않지만, 사이트 간 간격이 넓어 프라이빗한 캠핑이 가능하다. 사이트 좌우로 심은 수목은 싱그러움을 선사하고, 한여름 따가운 햇살도 차단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