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 Km 0 2023-11-08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빙계계곡길 51
빙계 얼음골 야영장은 경북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의성군청을 기점으로 21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군위금성로와 금성현서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5분 안팎이다. 4인용과 6인용으로 구분된 카라반이 각각 7대와 5대, 데크와 파쇄석으로 이루어진 오토캠핑 사이트가 각각 15면과 18면, 개인 카라반 사이트 16면이 마련되어 있다. 오토캠핑 사이트 면적이 넓어 대형 텐트를 설치하기에 무리가 없다. 카라반 내부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비품을 들어차 있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비롯해 잔디광장, 매점, 놀이터, 세족대, 정자 등이 갖추어져 있다.
14.8 Km 57921 2023-12-07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경상북도 의성군 빙계3리 서원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빙계계곡은 경북팔경(경북팔승)의 하나로 1987년 9월 25일 군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얼음구멍과 바람구멍이 있어 빙산이라 하며, 그 산을 감돌아 흐르는 내를 빙계라 하고, 동네를 빙계리라 부른다. 삼복 때 시원한 바람이 나오며 얼음이 얼고, 엄동설한엔 더운 김이 무럭무럭 솟아나는 신비의 계곡이다. 깎아 세운 듯한 빙계계곡에는 절벽 사이의 골짜기를 따라 시원한 물이 흐르며, 여덟 곳의 이름난 빙계팔경이 있다. 빙계팔경은 계곡 입구에서부터 용추, 물레방아, 바람구멍, 어진바위, 의각, 석탑 등이 있다. 이중 용추는 개울을 깎아지른 듯한 절벽 밑 시냇물이 굽이치는 곳에 깊은 웅덩이가 있었다는데 현재는 메워졌다. 부처와 싸운 용의 머리가 부딪쳐 파인 데라 한다. 그리고 어진바위 인암은 옛날 서원터 앞에 자리한 너비 1.2m, 높이 2.4m가 넘는 큰 바위다. 바위 전면에 햇빛으로 인해 정오가 되면 [어질 인] 자 모양의 그늘이 나타나 세상인심을 선도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14.9 Km 2929 2023-04-04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계곡길 80
신원록(申元祿)이 그의 스승 주세붕(周世鵬)이 우리나라 최초로 백운동에 서원을 세워 인재를 양성할 때, 그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돌아와 백씨인 정은 신원복(申元福) 과 상의하여 인재교육을 위해 장천(長川) 위에다 터를 잡아 서원을 짓기 시작했다. 1566년(명종 11) 장천 서원(長川書院)이 의성읍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자 7년 뒤인 1600년(선조 33) 유림에서 현재 위치로 옮기기로 결정하고, 이듬해 원묘(院廟)를 준공하고 원액(院額)을 ‘빙계(氷溪)’로 고쳤다. 이때 이언적을 김안국과 함께 제향하였으며, 1689년(숙종 15)에는 향리의 선비들이 진소(陳疏) 하여 의성과 관련이 깊은 유성룡(成龍), 김성일(誠一), 장현광(張顯光) 등을 추 향하게 되었다. 그 뒤 1814년(순조 14)에 원묘(院廟)를 중수하였다. 고종 때 훼철된 후 빈터만 남아 있다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으로 2006년에 복원되었다.
15.0 Km 0 2024-01-12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농공마전길 167
파라지오 CC는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신평리에 자리 잡은 18홀 골프장이다. 파랗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파라’와 지형을 뜻하는 ‘geography’의 앞 글자를 딴 합성어로 레이크 코스와 힐코스로 나뉜다. 낮은 구릉으로 둘러싸인 평탄한 지형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형태의 코스를 갖추었고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는 퍼블릭 골프장이다. 퍼트 연습장도 갖추었다. 동남향의 완만한 경사지로 사계절 모두 골프를 즐길 수 있다.
15.3 Km 16362 2023-12-07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옥련사길 130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옥련사라는 명칭은 절 아래에 있는 연못에 연꽃이 구슬같이 아름답게 핀다는 데서 유래한다. 신라시대 때 덕운이 창건했다. 하지만 의상대사가 주월사, 운람사와 함께 창건했다는 설도 있다. 고려 공민왕 대 편조가 중창하였고,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1605년에 옥건이 삼창했다. 1661년과 1935년에 극락적을 각각 중건하고, 이후 여러 번의 중수를 거치고 난 뒤 요사, 삼성각과 고불전을 신축했다. 경내에는 5층 석탑과 극락전, 삼성각, 고불전, 종무소,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다. 극락전 내부에는 조선시대에 조성된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이 있으며, 후면에는 1791년 제작된 후불탱화와 현왕 탱화가 있다.
15.4 Km 17400 2023-09-07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
안동 조탑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전탑으로 화강암 석재와 벽돌을 혼용해서 만든 특이한 탑이다. 우리나라 전탑에는 거의 모두 화강암을 혼용하고 있으나 이 전탑에서는 그러한 의도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타나 있다. 탑은 현재 화강석의 석축을 가진 방형 토축 기단 위에 서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형태의 기단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일제강점기 이후 조사 당시에는 주변보다 약간 높은 나지막한 언덕 위에 탑이 서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처음에는 안동 동부동 오층전탑과 마찬가지로 기단부가 없이 지대석을 놓고 그 위에 바로 탑신을 올렸을 가능성도 있다. * 오층전탑의 형태에 대하여* 탑의 형태를 살펴보면 기단은 흙을 다져 마련하고 그 위로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화강석으로 5∼6단을 쌓아 1층 몸돌을 이루게 하였다. 남면에는 감실을 파서 그 좌우에 인왕상을 도드라지게 새겼다. 1층 지붕부터는 벽돌로 쌓았는데 세울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문양이 있는 벽돌이 남아 있다. 2층 이상의 탑신에는 2층과 4층 몸돌 남쪽 면에 형식적인 감실이 표현되어 있고, 지붕돌에는 안동에 있는 다른 전탑과는 달리 기와가 없다. 이 탑의 체감 비율은 지붕보다 몸돌에서 조화를 이루지 못했는데, 1층 몸돌의 높이가 지나치게 높은 점과 5층 몸돌이 너무 큰 것이 그것이다. 여러 차례 부분적인 보수를 거치는 동안 창건 당시의 원형이 많이 변형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15.5 Km 1480 2023-11-03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대북길 207-3
절강 장씨의 시조인 장해빈을 봉향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으로 1684년 창건되었다. 장해빈은 중국 항주의 조강현 출신으로 조선 선조 정유재란 때 장수로 와서 귀화한 뒤 군위에 정착했다. 군위에 정착하여 살아온 절강 장씨 문중에서 소유와 관리를 맡고 있다. 1868년(고종 5)에 흥선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으로 훼철되었으나 1959년 중건하여 북산서원으로 승격되었다. 서원은 강당과 2개의 사당이 병렬로 위치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경화사, 사당, 강당, 외삼문, 서재 등 총 6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15.5 Km 36151 2023-12-07
경상북도 의성군 휴양림길 114 금봉자연휴양림
금봉자연휴양림은 옥산면 소재지에서 있는 자연 청정자연 휴식공간으로 의성군에서 2004년 조성하였다. 휴양림 내에는 산림휴양관, 복합수련관, 숲속의 집, 통나무산막, 체험장, 캠프 화이어장, 샤워장, 취사장 등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이 가운데 복합수련관은 세미나실, 대회의실, 소규모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어 단체 행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통나무산막은 참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자작나무 등 다양한 식생의 나무들로 이루어진 곳으로 자연의 향취를 느끼며 쉴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숲길 체험이 있다. 숲길체험지도사와 함께 치유의 숲길을 걸어볼 수 있는 체험으로 화살나무, 할미꽃, 물푸레나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5.5 Km 2010 2023-12-11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조탑본길 55-11
안동시 일직면에 있는 타양서원은 1741년(영조 17)에 손홍량, 김자수, 류중엄의 제사를 지내고 제향하기 위해 설립된 서원이다.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 조선시대의 사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건물로는 위패가 모셔져 있는 사당 상현사와 강당인 성경당, 전사청과 동재, 주소가 있다. 성경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으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 강론 장소로 사용되었다.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어 일직 송리 뒷산에 단을 쌓아 제향하여 오다가, 1984년 사림에 의해 복설되어 매년 3월 중정에 제향하고 있다.
15.6 Km 1480 2023-12-13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긴대골길 10
의성군 안평면 하평리에 위치한 근성서원은 1812년(순조 12) 조선 개국공신인 김인찬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한 서원이다. 초기 이곡서원으로 창건하였고, 의성군 비안면으로 이건 하였다가 대원군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훼철되었다. 그 뒤 1926년에 현 위치에 복설, 근성으로 서원명을 근성성원으로 고쳤다. 서원에는 강당과 사당인 원훈사, 내삼문, 전사청, 그리고 출입문에 해당하는 구도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후 김인갱을 추향 하여 매년 3월과 9월 초정일에 향사했으나 근자에는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인찬의 본관은 양근으로 조선 개국공신이며 양근김 씨의 시조이다. 1376년(우왕 2) 북청만호가 되고 1390년(공양왕 2) 밀직부사로 이성계를 따라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개국 후 중추원사가 되었고, 개국공신 1등으로 익화 군에 추봉 되었다. 이후 문하시랑 찬성사에 증직 되고 충민공이란 시호를 받았다. 김인갱은 익화 군 김인찬의 현손으로 성종조에 좌리공신이 되었고 음보로 호조 참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