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항/문암1리항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백도항/문암1리항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백도항/문암1리항

백도항/문암1리항

10.4 Km    2     2023-10-06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3길 26

문암리에는 두 개의 항구가 있다. 마을 이름을 그대로 딴 문암항과 하얀 바위가 있어 백도항이라 불리는 문암1리항이 백도해변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문암리의 항구들은 저마다 고유의 운치를 자랑하지만 특히나 인상적인 항구를 꼽으라면 문암1리항인 백도항이 될 것이다. 방파제와 등대가 마을을 감싸듯 아늑하게 항구를 품고 있는 모습이 백도항만의 정겨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눈앞에 있는 듯 가까운 등대 옆으로 잔잔한 파도가 밀려들어오고, 항구에 정박된 작은 배들이 옹기종기 모여 부드럽게 일렁이는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항구 인근에 갈매기 똥으로 뒤덮인 두 개의 하얀 바위섬이 있어 백도항이라 부른다니 그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다. 백도항의 아름다움은 바닷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킨 스쿠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백도항은 최고의 탐험지로, 백도항 수중에 들어갔다 온 사람들은 그 풍경을 설악산 울산바위의 풍경과 같다며 찬사를 보낸다. 수중에서는 다양한 산호초들과 비단 멍게, 말미잘, 볼락 등의 어종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백도항에서 양식되는 가리비는 맛이 좋아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 가리비 공판장에서 씨알 굵은 가리비를 직접 구입할 수 있고, 인근 식당에서 구워 먹을 수도 있다.

백도해수욕장

백도해수욕장

10.5 Km    4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9

'여름방학'의 몰놀이 장소 ! 수심이 깊지 않고 소나무 숲과 모래밭의 곡선이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오토캠핑장이 있어 숲과 바다를 함께 즐기며 쉬기 좋다. 이곳에서 정유미가 노란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즐겼다. 묽이 맑고 깨끗해 해수욕은 물론 파도도 좋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백도항 인근은 가리비 특산지로 여름이면 가리비 잡기 축제가 열린다.

고성 제3기 현무암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고성 제3기 현무암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10.5 Km    6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뒷골길 60

강원도 고성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생대 제3기 알칼리 현무암 분포지역이다. 이 제3기 현무암은 고성산, 오음산, 뒷배재, 운봉산 등의 5~7부 능선 이상에 분화구가 메워진 둥근 돔 형태로 나타난다. 이 지역에 산출되는 현무암은 다양한 종류의 맨틀 포획암과 지각 아래의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고성의 현무암 분포지에서는 지각 깊은 곳의 물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성의 제3기 현무암에서는 주상절리가 특징적으로 잘 나타나며, 이들 주상절리가 깨어져 산 정상에서 밑부분까지 여러 갈래로 흘러내리며 쌓여 만들어진 암괴류인 테일러스(돌서렁)도 관찰된다. 이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현무암 덩어리에 육각의 주상절리가 형성되고, 이 주상절리가 부서지면서 사면의 골짜기나 능선을 뒤덮은 것이다. 이들 암괴류는 산간지방에서 매우 흔하게 관찰되는 지형이지만 현무암으로 구성된 암괴류는 매우 드문 경우에 해당한다.

사돈집

사돈집

1.1 Km    21408     2024-02-0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해안1길 8
033-633-0915

동해안에서 매일 갓 잡은 싱싱한 물곰으로 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인 해장국 전문점이다. 친정 부모님께 요리법을 전수받은 사장님이 약 2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물곰탕 전문점으로 물곰탕과 가자미조림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침식사로 유명해서 주말이면 물곰탕을 찾아 전국에서 몰려든 손님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으며 준비한 물곰이 다 떨어지면 일찍 문을 닫는다. 고등어조림, 감자조림, 오이무침 등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들이 먼저 상을 채우면 대표 메뉴인 고춧가루를 푼 국물에 파, 양파 등의 채소와 속초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곰치를 팔팔 끓인 물곰탕이 상에 오른다. 칼칼한 국물과 지방이 적은 곰치를 한입에 먹으면 담백한 맛과 함께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곰치 살의 야들야들한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매콤 달콤한 양념에 무, 파, 가자미를 자작하게 조린 가자미조림도 인기이다. 양념장이 가자미 살에 사이사이 깊게 스며들어 짙은 감칠맛을 느끼게 한다.

낙산사

낙산사

10.5 Km    71559     2024-03-15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신라 문무왕 11년(67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낙산사는 강원도 양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역사적 가치가 큰 명승지다.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과 더불어 한국 3대 관음성지로 꼽힌다.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이 아름다운 사찰은 관동팔경(강원도 영동의 여덟 군데 명승지) 중 한 곳으로, 예로부터 수많은 고전과 시문에 그 아름다움이 전해지고 있다. 낙산사는 여러 번 중건과 복원을 거친 역사적 사찰로 여러 문화재를 보유한다. 16m 높이의 해수관음상, 해안 절벽 위에 지은 정자이자 동해안 일출 명소인 의상대, 바다를 굽어보는 암자인 홍련암, 조선 시대에 지었으나 고려 시대 양식을 이어받은 양양 낙산사 칠층석탑(보물), 부처의 진신사리를 비롯한 사리장엄구가 발견된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 및 사리장엄구 일괄(보물) 등이 잘 알려져 있다. 2005년에 큰 산불이 나 보물로 지정되어 있던 동종을 비롯해 20여 채의 전각이 소실된 바 있다. 낙산사 홈페이지를 통해 템플스테이를 신청할 수 있다.

몬띠마르펜션

몬띠마르펜션

10.5 Km    3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진미로 510-36

물치, 정암 해수욕장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5km)에 위치한 양양의 몬띠마르 펜션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몬띠마르는 전객실에 반려견 용품이 있는 반려견 펜션으로 모든 객실에서 먼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가 있는 곳, 몬띠마르에서 아름다운 도시 양양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

낙산사 의상대

낙산사 의상대

10.6 Km    38339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바닷가 절벽 위에 자리한 정자다. 의상대의 ‘대’란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지은 집을 말한다. 의상대에서 바라보는 동해와 해안 절경이 빼어나 양양8경에 이름을 올렸고, 낙산사에서 반드시 들려야 할 곳으로 손꼽힌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서 소개한 관동팔경(강원도 영동의 여덟 군데 명승지) 중 하나로, 동해안 일출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이라는 이름으로 명승에 지정되어 있다. 낙산사 의상대는 의상대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25년에 지은 정자다. 의상대사는 신라 문무왕 11년(671)에 낙산사를 창건한 고승으로, 절 곳곳에 그와 관련한 전설이 전해진다.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온 의상대사가 낙산사를 지을 때 지금 의상대가 있는 자리에서 산세를 살피고 좌선 수행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의 의상대는 1995년에 육각정으로 복원된 모습이다.

[주요시설&부대시설]
의상대, 낙산사

[체험 프로그램]
일출관람, 관광

미시령옛길 울산바위 은하수

10.6 Km    2     2023-10-26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1

미시령은 고성군 토성면과 인제군 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다. 인제에서 속초로 넘어가는 통로로 사용되었던 미시령은 설악산 울산바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지난 2006년 미시령터널이 만들어지면서 이용객은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의 매력을 찾아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미시령 옛길이 울산바위 은하수 촬영 포인트로 입소문이 나면서 맑은 날 밤이면 공터 주차장을 가득 채울 만큼 사진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차장에서 도로 건너편을 바라보면 작은 오솔길이 보이는데, 이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울산바위가 한눈에 펼쳐진다. 병풍처럼 우뚝 솟은 울산바위만으로도 매우 아름답지만, 그 위로 쏟아지는 신비로운 은하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꿈결처럼 느껴질 정도다.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

10.6 Km    18559     2023-12-2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화채봉길 368

동해바다가 내다보이는 진전사 터 안의 작은 언덕 위에 서있는 탑으로, 진전사를 창건한 통일 신라의 도의선사 승탑으로 추정된다. 도의는 선덕왕 5년(784)에 당에서 선종을 이어받고 821년에 귀국하여 설법을 시작하였으나, 당시는 교종만을 중요시하던 때라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이 절로 들어와 40년 동안 수도하다가 입적하였다. 승탑[부도]은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하는 묘탑으로, 고승이 입적한 후 그의 죽음을 추모하고 존경심을 나타내기 위해 세웠다.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은 전 원주 흥법사지 염거화상탑과 함께 한반도에 세워진 최초의 승탑으로 알려져 있다. 1968년에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과 함께 복원하여 다시 세웠다. 이 부도는 일반적인 다른 부도와는 달리 8각형의 탑신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 아랫부분이 석탑에서와 같은 2단의 4각 기단을 한 점이 특이하다. 도의 선사의 묘탑으로 볼 때 우리나라 석조부도의 첫 출발점이 되며, 세워진 시기는 9세기 중반으로 추측한다.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치밀하게 돌을 다듬 은데서 오는 단정함이 느껴지며, 장식을 간결하게 새긴 조각들이 특징적이다.

진전사

진전사

10.6 Km    1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화채봉길 368
033-670-2225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절은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후반에 도의선사가 창건했다. 도의선사는 신라에 선종(개인 수양을 중시하는 불교 종파)을 처음 들여온 인물이다. 당나라 유학 후 고국에 돌아와 선종을 소개했으나, 교종(교리를 중시하는 불교 종파)을 중시하는 분위기에 뜻을 펼치지 못하고 이곳에서 수도하다가 입적했다. 진전사는 <삼국유사>를 쓴 일연스님이 14살 때 출가한 절로도 유명하다. 그 뒤 절이 없어진 시기는 알 수 없고 폐사지로 남아 있다가 2005년 복원불사 후 2009년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오늘날 진전사가 자리한 양양진전사지(강원도 기념물)에는 두 개의 문화재가 남아 있다.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국보)은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으로, 기단의 조각과 1층 몸돌의 불상 조각이 섬세하면서도 아름답다. 절 동쪽 언덕에 자리한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보물)은 절을 세운 도의선사의 승탑이다. 3m 높이 화강암 탑은 9세기 중반쯤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한국 석조 승탑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