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화진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화진포

화진포

0m    26319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초도항길 135

화진포는 동해와 연접해 자연 풍광이 수려하고 면적 72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호수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펼쳐진 국내 최고의 석호이다. 수만 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화진포의 모래는 모나 즈 성분으로 이중환의 택리지에 한자의 울 "명"자와 모래"사"자를 써 "명사"라고 기록되어 있고, 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을 뿐만 아니라 금구도(섬)가 절경을 이루어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천연기념물인 고니 등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룬다. 새하얀 고니 떼가 노니는 모습은"백조의 호수"를 연상케한다. 화진포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과 갈대 숲속에 풍부한 먹이가 있어 철새들에게 알맞은 휴식처가 된다. 주변의 풍광이 빼어난 곳에 화진포의 성(구:김일성 별장)이 있고 이승만 초대 대통령 별장, 이기붕 부통령의 별장과 세계적 희귀 조개, 산호 물고기 화석 등 1,500여 종 4만여 점을 전시한 화진포 해양 박물관이 있으며 지석묘 등 문화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잉어, 숭어, 향어, 붕어, 가물치 등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건봉사

건봉사

10.5 Km    43293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23

건봉사는 진부령과 거진읍 중간에 위치한 고찰이다. 인적이 뜸해 한적한 고찰이지만 여름이면 숲이 무성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아름답다. 야트막한 기와담으로 둘러친 건봉사에는 50여 기에 달하는 부도와 탑비가 있다. 원래 건봉사에는 2백 개가 넘는 부도와 탑비가 흩어져 있었으나 한국전쟁 이후 많이 분실되었고 이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현 위치에 부도전을 조성하였다. 건봉사는 금강산이 시작되는 초입에 위치해 있어서 특별히 ''''금강산 건봉사''''로 불리고 있다. 설악산 신흥사와 백담사, 양양의 낙산사를 말사로 거느렸던 대사찰이었던 건봉사는 법흥왕 7년(520년)에 신라의 아도 화상이 창건했다고 하나 확실치는 않다. 사실 법흥왕 7년이면 신라가 불교를 공인하기 이전이고 아도 화상은 고구려에 불교를 전한 승려이기 때문이다. 임진왜란 때는 사명대사가 승병들을 훈련시켰는데, 그들이 공양할 쌀을 씻은 물은 개천을 따라 10리를 넘게 흘러갔다고 한다. 1878년 건봉산에 큰불이 나면서 당시 건봉사의 건봉사의 건물 중 3천 칸이 소실되었다. 그 뒤 한국전쟁으로 인해 완전 폐허가 되었고 지금은 단지 절 입구의 불이문만 남아 있다. 건봉사 불이문은 독특하게도 기둥이 4개다. 1920년에 세워졌으며 해강 김규진 선생이 글씨를 썼다. 불이문을 지나면 왼쪽으로 솟대 모양의 돌기둥을 만나게 되는데 높이가 3m로 규모가 꽤 크며 나무가 아닌 돌로 만들어졌지만 꼭대기에 오리가 앉아 있어 솟대라 할 수도 있겠다. 돌기둥이 서있는 부분은 널찍한 공터로 되어있는데, 과거 건봉사의 번창했던 규모를 짐작게 한다. 이곳 절터와 대웅전 사이 좁은 계곡에는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가 놓여 있다. 능파교라 하는 이 돌다리는 건봉사의 수많은 건물 터 중 그나마 형상이 제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주위 풍경과 잘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대웅전 앞에도 또한 돌기둥이 서 있는데, 이 돌기둥에는 십바라밀을 형상화한 상징 기호가 5개씩 10개가 새겨져 있다. 십바라밀은 이승의 번뇌를 해탈하여 열반의 세계에 도달하기 위한 10단계 수행을 말한다. 팔상전은 최근에 새로 지은 것으로 그 앞에는 석종형 부도 2기와 팔각원당형 사리탑과 부도각비가 하나씩 서 있다. 건봉사 진신사리탑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불사리와 치아사리를 약탈해간 것을 사명대사가 일본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되찾아온 뒤세운 것으로 이로부터 석가의 치아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을 만들게 되었다. 이 밖에도 건봉사에는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에 의승병봉기처이기도 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의승병기념관"이 운영되고 있다.

산에서 바다로, 마을 지나 자연으로 향하는 역사기행

산에서 바다로, 마을 지나 자연으로 향하는 역사기행

10.6 Km    98     2023-08-08

금강산 줄기에서 시작해 동해 따라 찾아가는 역사기행이다. 신라 사찰 건봉사에서 금강산의 정기를 받고 간성향교를 지나 전통을 지켜가는 왕곡마을에 이른다. 송지호관망타워에서 호수와 바다를 내려다보고 봉수해변의 해안길을 걸어보자. 선사시대 유적을 보며 태초를 떠올려보고 청간정에서 자연과 마주하는 길, 역사는 지금도 흐른다.

화진포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화진포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1.1 Km    69823     2023-10-31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현내면

화진포는 남한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석호로 화진포 해변부근의 사취(沙嘴, spit : 파랑과 연안류의 작용으로 만의 입구에 형성되는 새부리 모양의 모래톱) 발달로 인하여 만의 입구가 막히면서 형성되었다. 석호는 후빙기(後氷期, post-glacial age)해수면 상승으로 해안이 침수되어 만이 형성되고, 그 입구가 사주(沙柱, sand bar : 파랑과 연안류의 작용으로 해안에 연이어 형성된 모래더미)나 사취로 가로막혀서 발달하게 된 지형이다. 이는 기후변화가 특징적이었던 신생대 제4기를 대표하는 지형이다. 또한 석호는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생태통로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민물과 바닷물의 교류가 빈번하여 해양생물과 민물생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독특한 자연환경 특성을 지니고 있어 높은 보존 가치를 지니고 있다. 화진포의 형태는 8자형으로 남호와 북호로 구분되며, 크기는 남호가 더 크고, 바다와 통하는 물길은 북호에 위치한다. 화진포는 호수의 주변으로 해당화가 많았다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일대는 10여 년 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가을동화’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주변 관광지는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이 있다.

고성 DMZ박물관

10.9 Km    33153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369

DMZ박물관은 남북한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동해안 최북단인 군사분계선과 근접한 민통선 내에 있다.지구 상에 남아 있는 유일한 분단국의 상징인 DMZ를 통하여 지난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후 모습과, 휴전협정으로 탄생한 휴전선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 이로 인해 나타난 동족 간 이산의 아픔, 지속되는 군사적인 충돌, 60여 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생태환경 등을 전시물이나 영상물로 재구성하였다.

고성 DMZ박물관 뮤지엄샵

고성 DMZ박물관 뮤지엄샵

10.9 Km    4128     2023-10-27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369

강원도 고성군 DMZ박물관 2층에 위치한 ''DMZ박물관 뮤지엄샵''은 (사)한국관광명품협회에서 운영하는 기념품점으로 안보와 생태관광 두가지 컨셉으로 DMZ특화 기념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기념품으로 선물용으로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그 외 체험코너, 입상작 전시코너와 함께 동해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에서 차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DMZ 박물관은 1.4 km 떨어져 있는 고성통일전망대를 먼저 방문해서 멀리 보이는 북한의 해안을 보고나서 들리면 좋은 곳이다.

육송정 홍교

11.4 Km    0     2023-10-3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해상리 1041

고성 육송정 홍교는 강원도 고성군 해상리와 탑현리의 경계에 있는 다리이다. 2002년 2월 6일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되었다.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능파교와 함께 을축년(1745년)의 대홍수로 붕괴되었던 점을 고려할 때 능파교(1704년)와 비슷한 시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1748년에 편찬된 《간성군읍지》에 육송정 홍교가 언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다고 기록되어 있어 능파교보다 더 오래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고성 건봉사 능파교와 고성 육송정 홍교는 모두 단칸 홍예교로 자연지형을 잘 이용하여 축조하였으며 특히 능파교는 축조연대와 건립자 등을 알려주는 비석을 구비하고 있어 홍예교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건봉사 능파교와 육송정 홍교는 보존상태도 양호하고 우리나라 석조 다리의 아름다운 조형미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로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이다.

극락암(강원)

극락암(강원)

11.9 Km    21006     2023-09-19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교동2길 26 대한불교조계종극락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945년(고려 혜종 2)에 창건되었다. 이후 조선 말기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아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1878년(조선 고종 15) 4월 3일 산불이 나서 건봉사(乾鳳寺)와 함께 불에 타 없어진 것을 1881년 사미 봉진(奉眞)이 중건했다. 이후 일제강점기까지 건물이 총 49칸에 이르는 등 건봉사의 산내 암자 중 가장 큰 규모였다 한다. 그러나 6.25전쟁 때 다시 불에 탔으며, 1953년 휴전 뒤에는 비무장지대에 속하게 되었다. 당시 행정구역으로는 거진읍 냉천리 묘적동이었다. 그 뒤 비구니 박법선(朴法善)이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에 인법당을 임시로 짓고 중건을 꾀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1962년 현재의 위치에 절을 지었다. 1965년 4월 23일 화재가 일어나 그해 7월 인법당을 새로 지었으며, 1971년 9월에는 주법당인 대웅전을 새로 지었다. 1990년 7월 함덕현(咸德玄)이 대웅전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삼성각·구법당·요사채 2동이 있다. 대웅전 내부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등 삼존불을 모셔져 있으며 삼존불 뒤에는 후불탱화가 있다.

6.25 전쟁체험전시관

6.25 전쟁체험전시관

12.0 Km    26488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453

※ 통일안보공원 입장 시 출입신고서 작성 필요 (안내소) 통일전망대에서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교훈삼고 민족화합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6.25전쟁을 체험할 수 있는 6.25전쟁체험전시관을 개관·운영하고 있다. 6.25전쟁의 참상과 당시 상황을 사진과 영상, 자료와 유물 등을 통해 현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다.

고성에서 인제로 가는 체험여행

고성에서 인제로 가는 체험여행

12.0 Km    7280     2023-08-10

동쪽 끝, 바다와 맞닿은 곳에 7번 국도가 있다. DMZ의 동쪽 시작점이자 한반도 내에 남과 북으로 나뉜 유일한 지역, 고성이 이 여행의 출발점이 된다. 고성은 사람의 왕래가 적은 곳이었다. 한국전쟁 전에는 전체가, 휴전 후에는 절반이 북에 남아 있는 "수복지구"라 더욱 그렇다. 오가는 사람이 적으니 반세기 전 자연과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공존하고 있다. 고성에서 인재로 가는 100Km의 길은 그래서 아름답다. "인제가면 언제 오나" 그 인제의 고개를 넘어갈 때도 고개만 들면 금강산이다. 어디에서도 누릴 수 없었던 푸른 자연과 갈수 없는 북녘 땅이 나란히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