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Km 2024-07-05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호계본동1길 17
마산 내서읍에 있는 팔봉국밥은 순대돼지 국밥 맛집이다. 호계중학교 가는 길, 비둘기동산 유치원 오른쪽에 있다. 돼지고기 수육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돼지국밥은 맛과 가성비가 뛰어나다. 국물이 얼큰하고 돼지 누린내가 나지 않아 인기가 높다. 차려지는 곁들이 찬까지 깔끔하고 맛있다. 셀프바도 있어 모자라는 반찬은 언제든 먹을 수 있어 좋다. 여기는 국밥 전문점이라 밀면은 계절 특미로 3월부터 9월까지만 주문할 수 있다. 입식 테이블, 좌식 테이블을 모두 갖추고 있어 선호하는 테이블에 앉으면 된다. 주차장은 가게 바로 옆에 작게 있다. 주차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대략 5~6대 정도 주차할 수 있다. 삼각지공원, 팔룡산돌탑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6.3Km 2025-03-1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장터길 39
공룡은 중생대의 쥐라기로부터 백악기에 걸쳐 번성했던 길이 5~25m의 거대한 파충류를 통틀어 말한다. 고현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능지물 바닷가 바위 위에 있다. 공룡 20마리의 발자국 화석 400개가 발견되었다. 발자국의 주인은 두발로 걸어 다니는 초식성 공룡으로서, 발자국 화석에 의하면 이들은 무리 지어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뒷발의 길이는 35㎝ 정도이고 폭은 32㎝ 정도이다. 고현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발자국의 내부 구조를 잘 보여주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은 자료로 평가되고 있으며, 공룡생태 연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16.3Km 2025-01-21
경상남도 고성군 배둔로 105-4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에 있는 새로운 통일냉면은 매일 새벽 판매될 재료를 직접 준비하고 만드는 냉면 전문점이다. 새로운 통일냉면의 외관은 고풍스러운 한옥으로 꾸며져 있고, 주차 공간은 넓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이 없다. 또한 식당의 회전율이 높은 편이므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고성군 모범음식점인 이곳에서는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면을 삶아 손님에게 제공하며, 제철 재료로 직접 끓인 천연 육수를 사용해 맛있는 냉면을 제공한다. 육전이 들어간 비빔냉면은 양념이 듬뿍 들어가 맛이 조화롭고, 갈비탕에는 부드러운 갈빗살이 많이 붙어 있는 갈빗대가 3~4개 푸짐하게 들어 있다.
16.3Km 2025-03-19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화산4길 201-54
수림서원은 1856년(철종 7년) 무열공 배현경, 배정지, 배인경 선생 등 여섯 분의 덕행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되었다. 배현경 선생은 고려 태조 때의 무신이며 고려 건국에 큰 역할을 했다. 수림서원은 지방교육과 선현 배향을 해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1868년에 훼철되었으며, 그 뒤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림서원의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3칸으로 왼편에 방 2칸, 가운데에 대청 2칸, 오른편에 방 1칸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붕은 옆에서 보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정문인 조제문은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의 솟을대문으로 가운데 1칸을 출입문으로 사용하고 있다. 강당 전면 오른편에는 앞면 3칸, 옆면 3칸 크기의 삼량구조의 팔작지붕으로 된 산해정이 자리 잡고 있다.
16.4Km 2024-01-2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미더덕로 345-1 이층횟집
오도독오도독 독특한 식감에 바다향 가득 머금은 미더덕은 노화 방지 및 숙취 해소에도 뛰어난 효능을 지녀 미식가들에게 특히 인기 좋다. 국내 몇 안 되는 미더덕 맛집으로 소문난 창원 이층 횟집은 최근 실내 리모델링을 하여 깔끔하게 변신하였다. 백종원의 삼대천왕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이층 횟집은 모든 메뉴 포장이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하다. 식당 맞은편에 항구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신선한 모둠회는 물론 다양한 매운탕들도 인기가 있으며 특히 계절마다 다르게 맛볼 수 있는 계절특미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다.
16.4Km 2024-12-09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7길 3
옛 마산시 지역 뒤편을 병풍처럼 막아선 무학산은 산의 형상이 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자세와 흡사해 무학산이라 불리며, 과거에는 두척산이라 하였다. 억새투성이인 주봉과 서마지기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주릉을 펼치고 있는 이 산의 서쪽 사면은 광려산과 마주하면서 경사가 급하지만, 동쪽 사면은 산세를 열고 도시를 포용하고 있으며, 등산로가 수십 가닥으로 뻗어 있다. 무학산의 백미는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으로, 그 암봉미와 학봉 주변에 피는 진달래 군락이 어우러져 봄철에는 장관을 연출한다. 진달래밭은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과 양쪽 어깨 부분에 해당하는 능선 일대에 장관을 이루며 이곳의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부터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여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정상에 서면 가장 먼저 남해와 돝섬 유원지, 진해의 장복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붉은색 진달래와 대비되어 펼쳐지는 푸른 남해의 정취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답다.
16.4Km 2024-06-1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1길 86
마산향교는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에 있으며 1414년(태종 14) 진해현이 설치되면서 진해향교로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방화로 소실되었다. 인조 때 재건하였으나 1920년 일제의 강압으로 철폐되었으나 1990년에 창원군 향교로 복원되었고 현재의 건물도 재건되었다. 입구의 외삼문은 맞배지붕을 올린 솟을삼문이며 학문을 강의하는 명륜당은 정면 5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대성전은 정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로, 공자를 포함한 5성과 중국과 우리나라 20현을 향사하고 있다. 향교의 바깥에는 하마비가 있고, 1990년에 세워진 문선왕 신위 매안비가 있다. 마산향교의 건물의 배치는 풍화루, 명륜당, 대성전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일반적인 전학후묘의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각 건물은 대성전으로 이르면서 대지가 한 층씩 상승하도록 기획하여 문묘의 신위에 대한 위엄을 중시한 배려를 엿보게 한다. 마산 향교의 건물들은 여러 차례의 중수와 재건을 거듭하면서 고유의 격식은 일부 훼손되었다.
16.5Km 2025-03-19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장산길 21
경남 고성 장산리 허씨고가는 조선 고종 2년(1865)에 건축되어 허씨 4대 선조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사당과 안사당, 가옥 한 채와 2층 건물로 이루어진 구조로, 조선말에서 일제강점기에 걸쳐 건축된 한식 전통가옥과 화식주택이 혼합된 대표적인 가옥으로써, 건축구조형식과 건축재료 및 평면 구성이 복합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건물 배치는 안채, 안사랑채, 바깥사랑채, 솟을대문, 가묘, 광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면 4칸 초가집의 안채는 퇴락하여 헐리고 초석과 기단만 남아 있다. 안사랑채는 앞면 5칸, 옆면 2칸, 한식토기와의 우진각지붕으로 안채 전면에 나란히 배치되어 있으며, 안사랑채 뒷면의 안마당은 앞면과 사랑 마당으로 구분되어 독립된 대청 공간을 배치한 평면구성을 이루고 있다. 가옥은 1912년에 지은 집이고, 손님 접대나 서재로 사용하고 있다. 2층 건물은 현재 집무실로 사용 중인데, 가옥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16.6Km 2025-03-19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옥천로 352
장산숲은 경상남도 기념물로,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장산마을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약 600년 전 조선 태조(1392~1398)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충하기 위하여 조성한 숲이라고 전해진다. 처음에는 길이가 1,000m에 달했다고 하나 지금은 길이 100m, 폭 60m 정도만이 남아있다. 조선 성종(1469~1494) 때 이퇴계 선생의 제자였던 허천수 선생이 이 숲에 정자를 짓고 연못을 만들어 낚시와 산놀이를 즐겼다고 하며, 연못 중앙에는 조그만 섬이 만들어져 있어 숲의 풍경을 한층 아름답게 해주고 있다. 현재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는 약 250여 그루로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소태나무, 검노린재나무, 배롱나무, 쥐똥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고성 장산숲은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숲으로 옛 선조들의 자연이용이 슬기로웠음을 엿볼 수 있는 훌륭한 자연유산이다.
16.6Km 2024-06-24
경상남도 고성군 배둔로 54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에 있는 모모회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어 현지인들 사이에서 숨은 맛집으로 알려졌다. 점심 메뉴로는 갈치조림과 된장찌개가 인기가 많고 저녁엔 주로 모둠회를 주문한다. 회는 상추나 깻잎에 묵은지, 마늘 등을 올려 쌈을 싸 먹거나 직접 만든 고소한 쌈장에 찍어 먹는다. 보통은 회를 먹은 뒤에 식사 메뉴로 매운탕을 먹지만 이곳에서는 된장찌개가 제공된다. 나물과 된장찌개를 함께 넣어 비벼 먹는 것이 이 집의 별미이다. 추가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홀에는 입식과 좌식 테이블이 여러 개 있고 단체가 들어갈 수 있는 룸이 세 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