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Km 2025-04-0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옥정2길 7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위치한 애니멀 스토리는 도심 속 작은 동물원이자 어린이를 위한 힐링 공간이다. 작고 아담한 규모의 동물원이 실내에 꾸며져 있어 인근 주민들이 어린이와 함께 즐겨 찾는다. 염소, 토끼, 도마뱀, 뱀, 여우, 앵무새 등의 동물들을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볼 수도 있어, 어린이의 체험 학습장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먹이를 구입하여 어린이들 손에 쥐여주면, 동물에게 먹이 주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특히 비단뱀을 목에 감아보는 체험은 어린이들이 더욱 좋아한다. 평일에 방문하면 더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15.9Km 2024-07-31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촌길 3-29
1962년 개설된 상가건물형의 진동시장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에 개설된 전통 시장이다. 1924년에 공설 1호 시장으로 분류되었으며, 매월 4·9일 오일장이 정기적으로 개장된다. 1970년대까지는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어 주변에는 우시장도 함께 운영되었다고 한다. 2000년대 후반에는 지붕을 개량하고, 간판도 새롭게 정리했다. 장 서는 날은 아침 일찍 가야 시장의 분주함과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다. 오후가 되면 장사를 일찍 마치고 들어가는 상인들도 있기 때문이다. 장 서는 날 외에도 시장 내 횟집, 채소, 과일, 정육점, 떡집, 이불, 잡화 등 여러 가지 물건들을 상시 판매하고 있다. 진동시장 근처 청동기시대의 유적지를 볼 수 있는 진동리 유적지가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배변봉투와 리드줄 필히 지참)
16.0Km 2025-04-0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성산길 54
조선 순조 32년(1832년) 진해 현감 이영모가 세운 관아 건물로 지방 업무를 보던 곳이다. 중심건물인 동헌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조정에서 파견된 관리들의 숙소였던 객사, 오른쪽에는 군령을 출납하는 사령청, 앞쪽에는 말을 사육하는 마방과 지방의 형사를 담당하는 형방소 등의 부속 건물이 같이 있다. 동헌은 앞면 7칸, 옆면 3칸의 ㅡ자형 건물이며, 객사는 앞면 11칸, 옆면 3칸의 건물이었으나, 1985년 불이나 객사는 건물 기단만이 남아있고, 동헌은 여러 차례 보수가 있었다. 다른 건물들은 현대식 건물로 변해서 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으며, 세울 당시의 위치를 정확히 추측하기 어렵다. 조선 후기의 지어진 관아 건축 중에서도 그 부속건물의 대부분을 갖추고 있는 드문 예로써 건물의 배치나 건물 형식, 기능 등은 건축사 연구자료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16.0Km 2025-03-19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금곡로 197-24
고려의 문신인 하공진 선생과 조선 전기의 문신인 하윤 선생을 모시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산이 평지와 만나는 끝자락의 완만한 경사지를 이용하여 경인사, 강당, 외삼문을 남북 축 선상에 일렬로 배치하고, 강당 오른쪽 뒤편에 경충문을 배치하였다. 앞은 교육시설인 강당을 뒤에는 제향 시설인 사당을 마련한 전학후묘의 배치 형태를 하였다. 강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전면에만 퇴를 둔 전퇴집이다. 실의 배열은 전면 반 칸을 뒤로 물려 내루를 마련한 방-방-방으로 배열되어 있다. 외벌대 기단 위에 원형 초석을 놓고 전면에만 원형 기둥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방형 기둥을 사용한 홑처마 팔작 민도리집으로 슬레이트로 지붕을 마감하였다. 경인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측면으로 보아 앞쪽 한 칸은 개방된 툇간을 이루었다.
16.0Km 2024-07-25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 회진로 567
노벨컨트리클럽은 남측 300m 내외에 바다가 있어 골프장 전 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Sea Side 골프장이다. 탁 트인 바다 조망이 마치 제주도에서 골프를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일 년 내내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푸른 잔디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주위의 낮은 산세로 인하여 그늘진 곳이 없으며, 일조량이 풍부하여 오후 늦게까지 햇빛을 볼 수 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바람과 안개가 없어 최적에 환경에서 라운딩 할 수 있는 골프 명당이다. 해안 도로를 접해있는 진입도로는 벚나무와 동백나무, 편백나무, 당종려를 조화롭게 심어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한다. 또한 골프텔은 총 16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8실은 한실, 나머지 8실은 양실로 갖춰져 있다. 라운드의 피로를 씻어내는 동시에 페어웨이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16.1Km 2024-12-27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포1길 6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마을에 있는 카페 그레이트버뮤다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의 하나인 77번 국도에 있다. 카페 입구로 들어가면 건물 중앙 부분이 삼각형으로 뚫려 있고, 그 중간에 돌과 풀 등이 있어 자연스레 버뮤다 삼각지대를 연상케 한다. 야외에는 야자나무가 있고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도 갖추고 있다. 크로플 맛집으로 이름난 이곳의 인기 메뉴는 재료 소진 시까지 판매하는 크로플 브런치이다. 커피와 스무디, 에이드 다양한 음료와 함께 아이스크림 크로플, 바질 치즈 크로플, 어니언 치즈 크로플 등 다채로운 크로플을 맛볼 수 있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광암해수욕장과 해안산책로가 있어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16.1Km 2023-02-22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1길 32
상봉서원은 1696년(숙종 22)에 황협(黃悏, 황열(黃悅) 등 8현을 추향하기 위하여 칠원면 유원리에 설립한 서원이다. 1868년(고종 5)에 서원훼철령으로 훼철되자 용산서당을 중건하여 석채례(釋菜禮)를 지내다가 1935년 상봉서당을 용산사(龍山祠)의 옛 터에 중건하여 석채례를 속행하였다. 광복 후 1984년 사림과 후손의 협의 하에 서원으로 중건하고 1985년에 용산사를복원하여 황협과 황열 두 사람을 배향하게 되었다.
16.2Km 2025-03-16
경상남도 의령군 용덕면 덕암로5길 5-2
태암서원은 담양 전씨 문원공 전조생과 그의 후손 전자수를 추모하기 위해 유림과 후손들이 세운 서원이다. 1789년(정조 13년)에 유림과 담양전씨 후손들에 의해 건립되었다. 1868년(고종 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해체되었다가 다시 세웠다. 전조생은 고려시대의 문신이자 학자로 학문과 문장에 뛰어났던 분이다. 고려 찬성검의부사로 있을 때 충혜왕으로부터 왕자 2인을 부탁받고 정학에 힘썼으며 이어 공조전서를 지내기도 하였다. 고려가 망하고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였을 때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신하의 도리를 지키며 두문동에 들어간 72현 가운데 한 분이다. 또 함께 배향된 전자수는 문원공 조생의 손으로 일찍이 벼슬에 나가 광정대부첨의평사 겸 진현관대제학으로 지냈다. 경내의 건물로는 별묘와 강당 등이 있다. 별묘는 영정을 모신 곳으로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강당은 유생을 교육하고 유림들이 모임을 갖던 장소이다. 앞면 6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가운데 3칸에 마루를 두고 양 옆에는 온돌방을 배치하였다. 매년 음력 2월 말 정일(丁日)과 10월 10일의 춘추 2회에 걸쳐 유림에 의한 향사가 봉행된다.
16.2Km 2025-01-07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도전4길 152-41
고성군의 도연서원은 허기, 허천수, 허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조선 숙종 13년(1687)에 세웠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에 폐쇄되었다가 1920년에 다시 세웠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강당, 사당인 추원사, 돈화실, 명성실, 내삼문, 외삼문인 일원문이 있다. 강당은 앞면 5칸, 옆면 3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강당 뒤쪽 높은 곳에 있는 추원사는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돈화실과 명성실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에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정문인 일원문은 앞면 3칸 솟을대문으로 가운데 1칸을 출입문으로 사용하고 그 윗부분에 난간을 설치한 누대를 둔 것이 특이하다. 이 서원에서는 해마다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16.2Km 2025-05-19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1로 471-9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에 있는 천년고찰 옥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인 쌍계사의 말사로, 670년에 의상이 창건하였다. 대웅전 뒤에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 옥천사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1208년에 진각국사 혜심이 중창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40년에 학명과 의오가 다시 중창하였다. 1883년 용성이 중건하였고, 1919년 이 절의 강사 영호가 두 차례 중수하였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건물은 대웅전, 자방루 심검당, 적묵당, 명부전, 금당, 팔상전, 나한전 등이 있는 대형 사찰이다. 자방루는 지은 지 300년이 넘는 건물이며, 대웅전은 1745년에 창건된 목조 건물이다. 유물로는 옥천사임자명반자가 있는데, 이는 고려 1252년에 동으로 만든 악기로서 불교 의식에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