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Km 2025-03-11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2길 42
청련암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암자로, 고려 후기 승려 나옹선사가 창건하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빈 절로 내려오던 것을 1710년 인근 대흥사의 승려들이 중창하여 선실을 세우고 청련암이라 하였으며, 1741년 장마 비로 떠내려가자 마을 사람들의 시주를 얻어 1746년 중건하였다. 그 뒤, 불에 타 소실되었고 1954년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과 칠성각이 있으며, 문화재로는 단양 청련암 목조보살좌상이 있다. 또한 경내에 단양팔경의 하나인 사인암이 있다.
6.0Km 2025-07-21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2길 42
* 기암과 계곡의 만남이 장관을 이루는 사인암 * 사인암은 단양 8경 중 하나로, 단양 남쪽 남조천변의 푸르고 깊은 계류를 끼고 있는 높이 70m의 기암절벽이다. 남조천(일명 운계천) 변에 병풍처럼 넓은 바위가 직벽을 이루며 위엄을 자랑하고 있는 그곳에 사인암이 자리하고 있다. 사인암은 중생대 백악기 흑운모 화강암으로 판상절리와 수직절리가 잘 발달하여 화강암체가 사각기둥처럼 보인다. 이 지역의 화강암체는 상부에 토르를 비롯한 절리가 잘 발달하여 특이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하천가에 위치하여 포트홀과 너렐 등의 침식 지형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고려시대 암자인 청련암이 있으며, 선암골 생태탐방로를 활용한 트레킹을 할 수 있어 많은 경관적 가치와 문화, 역사, 생태, 지질적 가치가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 사인암 이름의 유래 *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재임한 임재광 선생은 단양 출신인 고려말 경사와 역학에 능통했던 대학자 역동 우탁 선생이 임금을 보필하는 직책인 정4품 ‘사인’이라는 벼슬로 재직할 당시 이곳에서 머물렀다 하여 사인암이라는 이름을 지어 붙였다고 한다.
6.2Km 2024-12-12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상선암길 7
계곡 바로 옆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캠핑식당이다. 계곡 라인으로 캠핑석 8개, 넓은 단체석 1개 테라스석과 식당내부도 넓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기름기가 적어 깔끔하고 쫄깃한 문경약돌돼지를 취급하고 있으며, 세트메뉴 외 식사메뉴도 있다.
6.2Km 2025-04-18
충청북도 단양군 선암계곡로 790 상선암
단양군을 중심으로 12㎞ 내외 산재한 아름다운 명승지를 모아 단양팔경이라고 한다.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말한다. 단양팔경 중 하나인 상선암은 중선암에서 59번 국도를 따라 아기자기한 계곡 풍경에 취해 달리다 보면 어느 틈엔가 나타난다. 크고 널찍한 바위는 없으나 작고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서로 모여 있는 모습은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인의 이웃을 연상케 한다. 맑은 벽계수가 용출하여 반석 사이를 평평히 흐르다가 좁은 골에 이르러 폭포가 되어 구름다리 아래로 떨어진다. 아치형 다리를 따라 그 풍경 안으로 들어가면 층층이 몸을 맞대고 있는 바위 아래로 계곡 물이 힘차게 휘돌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바위를 찰싹찰싹 때리며 흘러가는 계곡의 맑은 소리가 온 숲을 가득 채우고, 그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멀리서 산새가 우짖는다. 이렇게 사람이 오가는 길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지만 한 발짝만 들여놓아도 금세 딴 세상이 되어 버리게 한다.
6.3Km 2024-08-30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단양군을 중심으로 12km 내외 산재한 아름다운 명승지를 모아 단양팔경이라고 한다.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말한다. 단양팔경중 하나인 중선암은 조선 효종조의 문신인 곡운 김수증이 명명한 것으로 전해지며 삼선구곡의 중심지이다. 태고 때부터 바람이 다듬고, 계곡이 씻어낸 하얀 바위들이 옥빛 계류와 선연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밝은 햇살이 계곡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면 하얀 바위들은 마치 꿈에서 깨어난 듯 눈이 부시게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눈을 감았다 뜨면 금세라도 사라질 것처럼 신비로운 풍경이다. 그 모습에 반한 옛 선인들은 감흥을 가슴에 새기는 것도 모자라 바위에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깊게 새겨놓고 떠나기도 했다. 바위에 새겨진 이름만도 300명이 넘는다고 하니 중선암을 향한 선인들의 열성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중에서도 옥염대 암벽에 [사군강산 삼선수석]이란 대서특필한 각자가 있는데 이는 관찰사 윤헌주가 1717년 숙종 43년에 특서한 것이다. 단양, 영춘, 제천, 청풍 네 개의 군중에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이 가장 아름답다는 뜻이다. 중선암은 상선암과 하선암과 달리 너른 바위옆에 소나무숲이 있어서 바위에 그늘이 드리워져 햇살도 피할 수 있는 곳이어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7.5Km 2024-06-13
경상북도 예천군 효자면 명봉사길 62
예천군 효자면 소백산에 있는 명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875년(헌강왕 1) 두운이 창건하였으며, 1662년(현종 3) 화재로 전소된 뒤 여러 승려들이 힘을 모아 중건하였다. 1668년 다시 화재로 소실되자 신익 등이 중창의 뜻을 세우고 10여 년 동안 시주를 얻어 크게 중창하였다. 6·25전쟁 때 전란으로 소실된 것을 1955년 주지 만준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대웅전과 요사채 뿐이며, 대웅전 안에는 6·25전쟁 때 유일하게 소실되지 않은 대세지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명봉사경청선원자적선사능운탑비’와 ‘명봉사문종대왕태실비’가 있다.
7.6Km 2025-03-20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로 615
자연 속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독채 풀빌라 오무아무아는 총 다섯 개의 복층 객실이 있다. 동단양 IC에서 5분 이내의 접근성과 중앙선 KTX 단양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부지 앞으로는 수량이 많은 남조천이 부지를 에워싸며 흐르고 있다. 주변에 단양의 관광명소들이 20분 이내에 다수 위치해 있으며 가족 연인 모임 등 휴식이 필요한 모든 이들의 마음에 안식처를 제공해 준다. 객실은 동일한 형태의 1,2,3 룸과 다른 형태의 A, B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객실 별로 프라이빗한 야외정원과 3~6m의 4계절 야외 온수 풀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겨울 온수풀은 노천온천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여름철은 계곡 물놀이도 함께하며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것도 추천한다.
7.7Km 2025-04-28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황장산은 월악산국립공원 동남단에 있는 산으로 대동지지, 예천군읍지 등의 기록에 의하면 조선 말기까지 작성산이라 불렸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천황의 정원이라 하여 황정산(皇廷山)이라 하였으며 지금도 지도에 그렇게 표기된 것도 있지만 정확한 이름은 황장산이다. 울창한 계곡과 골짜기가 깊어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암벽 등이 빼어나고 내성천의 지류인 금천의 상류부가 산의 남쪽 사면을 감돌아 흐른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도락산과 문수봉, 서쪽으로는 대미산, 남쪽으로는 공덕산, 운달산이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8.1Km 2024-12-27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안생달길 281
까브는 1980년대 후반 수정과 백운석을 채취하던 광산이다. 2012년 유럽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리모델링하여 와인 저장고와 카페로 운영 중이다. 동굴 양옆으로 테이블이 있고 바닥에는 투명 유리가 있어 동굴 바닥을 들여다볼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정기적으로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이 덕분에 연인들의 이벤트가 자주 열린다. 사계절 내내 온도 18도, 습도 55%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계절에 방문하든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