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Km 2025-04-10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설악로
인제 대승령과 대승폭포는 설악산국립공원 내 명소이다. 대승령은 설악산 서북능선 상의 고개로, 내설악으로 들어가는 첫 고개인 대승령은 이 고개를 넘으면 백담사 또는 십이선녀탕계곡 쪽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기암절벽과 폭포, 계곡이 어우러진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대승폭포는 대승령에서 북쪽 1㎞ 지점에 있으며, 높이 88m의 물기둥이 낙하하여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개성의 박연폭포, 금강산의 구룡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 중 하나로 신라 경순왕의 피서지였다고 전해진다. 대승폭포 맞은편 언덕 반석 위에는 조선시대 양사언이 쓴 구천은하(九天銀河)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장수대에서 대승폭포로 가는 탐방로는 설악산의 다른 탐방로에 비해 인적은 드물지만, 대승폭포를 거쳐 올라가면 안산(1430.4m)을 거쳐 복숭아탕에서 시작되는 십이선녀탕계곡으로 연결되거나, 대승령에서 바로 북쪽으로 하산하여 흑선동계곡을 거쳐 백담사(百潭寺)로 연결된다.
14.5Km 2025-03-04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150
인제군 북면에 소재한 백담 계곡은 백담사에서 용대리에 이르는 구간을 말한다. 8㎞ 구간에 차도가 있으나 일반차량의 통행은 금지되고 있다. 설악산의 최고봉인 대청봉과 마등령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서부 지역을 흔히 내설악이라 하는데 이곳에는 선녀탕, 백담, 수렴동, 가야동, 백운동 계곡이 있다. 그중에서 백담계곡은 시냇물처럼 폭이 넓고 길이도 길어 내설악의 대표 계곡이라 할 수 있다. 계곡의 깊이는 발목과 무릎 중간이 가장 깊은 곳으로 전반적으로 얕은 계곡이다. 깨끗한 암반과 조약돌, 맑은 물, 주위의 울창한 숲과 부드러운 산세가 어우러져 시원스러운 백담(百潭) 계곡은 100개의 담(물이 고인 깊은 곳)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백담계곡 중심부에 자리한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의 자취가 서려 있는 고찰로서 유명하다. 백담 계곡 상류로 이어지는 수렴동 계곡도 내설악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골짜기로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가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며 절경을 보여준다. 백담계곡~수렴동~마등령을 넘어 외설악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새벽에 출발하면 저녁에 설악동에 도착하는데 마등령에서의 칼날 같은 공룡능선 조망이 압권이다.
14.5Km 2023-08-09
강원도의 동해바다로 가기 위해서는 진부령, 미시령, 대관령 등 백두대간의 험준한 고개를 넘어야 한다. 인제와 양양을 잇는 한계령은 예로부터 소동라령, 오색령으로 불렸다. 굽이진 길을 따라 설악산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경이 함께한다. 한계령 자락에 숨어있듯 남아 있는 한계사지를 따라 십이선녀탕까지 이어지는 길은 설악산의 비경과 함께 수려한 계곡까지 만나는 시원한 여정이다.
14.6Km 2024-12-1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미시령로 1312
폭포가있는캠핑장은 백담사와 황태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52동의 캠핑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캠핑장 바로 앞에 위치한 폭포와 캠핑장 전용 계곡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이트별 전기단자 시설이 있으며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매점 등의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속초시와도 20분 거리에 있어 캠핑 외에도 다양한 관광을 할 수 있다.
14.9Km 2024-06-20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215
010-5566-2659
인제읍에서 불과 6km 거리에 있는 아웃도어패밀리는 맑고 깨끗한 내린천과 무성한 숲으로 가득한 능선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내린천 계곡의 강변에 자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웃도어패밀리가 다른 펜션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 바로 실내에서도 은은한 목향(木香)을 즐길 수 있게 내벽도 모두 캐나다에서 수입한 목재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객실마다 TV와 냉장고, 인덕션렌지는 물론 콘도에서처럼 조리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주방기구 일체가 구비되어있고 욕실에는 샤워커튼을 설치하여 여러 명이 함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14.9Km 2025-03-15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215
033-461-1659
송강카누학교는 국내에 패들 스포츠 분야를 소개한 최초의 회사로, 래프팅이나 카약 교육 및 투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그와 관련한 서비스와 장비 수입 및 유통, 대여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송강카누학교는 카약과 래프팅의 기초부터 전문적인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국식 카약 교육 커리큘럼을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한 STAR AWARD SYSTEM에 따라 카약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14.9Km 2025-07-0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211
내린천래프팅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래프팅 체험 관광지이다. 래프팅은 급류 타기로 많이 알려진 수상 레포츠로서 한배에 6~8명이 한 개 조를 이루어 호흡을 맞춰 거친 물살을 헤쳐 나가며 천연 자연경관을 직접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모험 레포츠이다. 한탄강, 동강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래프팅지로 꼽히는 내린천계곡의 물은 오대산과 설악산의 울창한 숲에서 흘러나온 말 그대로 청정수이며, 국제대회가 개최될 만큼 여러 난이도의 급류가 형성되어 있고 안전 가이드(래프팅 가이드)의 교육 수준과 자질이 높다고 알려졌다. 내린천 래프팅은 원대교에서 출발하여 고사리 쉼터까지 약 6~8km의 거리를 타고 내려오는 코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코스가 있다. 래프팅을 하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시원함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릴만한 짜릿함도 맛볼 수 있다.
15.3Km 2025-07-0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황태길 245
내설악 백공미술관은 설악산의 풍요로움과 내린천의 시원함이 함께하는 인제군 백담사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자연 속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연의 휴식과 예술의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11년에 개관한 백공미술관은 한국 근대 회화의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매년 기획 전시를 통해 현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미술관 건물은 심플하면서도 소박한 외형을 지니고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정(靜)’과 ‘동(動)’ 전시실이 있어 고요함과 역동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는 환상적인 모습의 벽화가 그려져 있어, 관람객들은 계단을 오르며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층 전시실에는 근현대 회화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총 2만 평의 대지에는 미술관 본관 외에도 도자기실, 별도의 전시실, 조각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조각 공원에는 마리아 조각상 등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근에는 우리나라에서 황태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용대리 황태마을이 위치해 있어, 황태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5.8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한석산로 1423-15
설악산 국립공원 최남단 가리능선에 자리한 인제캠핑타운은 동해안과 높새바람의 영향을 받아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고 습하지 않은 쾌적한 환경의 캠핑장이다. 습하지 않은 기후이다 보니 각종 벌레의 수가 현저히 적어 캠핑을 즐기기 좋은 환경이다. 사이트는 파쇄석과 데크가 크기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봄과 가을에는 물놀이장, 여름 성수기에는 수질과 크기가 다른 프리미엄 수영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이 운영된다. 그 밖에도 놀이방과 모래 놀이터, 놀이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캠핑장 앞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냇가가가 있으며, 파라솔과 평상이 설치되어 있어 캠핑장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16.0Km 2025-07-04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백담로 746 백담사
백담사는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절로 가야동 계곡과 구곡담을 흐르는 맑은 물이 합쳐지는 백담계곡 위에 있다. 신라제28대 진덕여왕 원년(647년)에 자장율사가 건립하여 처음에는 한계사라 불렀으나 그 후,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가 100개 있다 하여 백담사라 명명되었다. 십여 차례 소실되었다가 6. 25동란 이후 1957년에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백담사는 번잡했던 외설악에 비해 한적하고 원시림에 가까운 비경을 간직한 내설악의 입구에 위치해서 봉정암, 오세암 등 외딴 암자를 거느리고 있는 내설악산을 대표하는 도량이다. 시인 겸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이 이 곳에 머물면서 수도하며 깨달음을 얻어 [불교유신론], 시집 [님의 침묵] 등을 펴내며 불교유신과 개혁을 추친하였으며, 일제의 민족 침탈에 항거하여 민족독립운동을 구상했던 곳이기도 하다. 백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기본선원으로 지정되어 갓 득도한 승려들이 참선 수행을 하는 곳이다. 현재 백담사에는 극락보전, 나한전, 산령각, 법화실, 화엄실 등 기존 건물 외에 만해 한용운 선사의 문학사상과 불교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만해기념관과 만해교육관 외에도 일주문, 금강문, 불이문, 만복전, 요사채, 만해당, 농암실, 적선당 등 24개의 건물이 있어 한국의 대표적인 고찰로 인정받고 있다. 백담사 앞 계곡 한편에는 백담사를 다년간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쌓은 돌탑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담사에는 보물 목조아미타불좌상이 극락보전 안에 봉안되어 있는데 18세기 전반 불상 가운데 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백담사의 암자인 봉정암은 자장율사가 중국 유학길에서 돌아올 때 가져온 부처님 정골사리를 모신 곳으로 유명하다. 백담사에서 산길로 11킬로미터나 더 올라가는 1,244미터 높이의 봉정암 뒷산에 보물로 지정된 오층석탑(석가사리탑)이 놓여 있다. 또 다른 암자인 오세암은 동화와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어 널리 알려진 곳으로 부처님의 가피로 어린 동자승이 긴 겨울을 무사히 보냈다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백담사에서는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므로 체험을 원한다면 온라인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