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천 포트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내린천 포트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내린천 포트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내린천 포트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15.8 Km    42273     2024-05-1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북리

내린천은 소양강의 지류하천으로 홍천군 내면의 오대산과 계방산 계곡에서 발원하여 인제군 상남면과 기린면을 지나 인제읍 합강리에서 북한강의 제1지류인 소양강으로 합류한다. 내린천이라는 지명은 상류지역에 해당되는 홍천군 내면의 ‘내(內)’자와 하류 지역에 해당되는 인제군 기린면의 ‘린(麟)’자를 합쳐 이름을 붙인 것이다.

감입곡류하천(嵌入曲流河川, incised meander): 땅이 솟아오르는 융기현상이나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하강함에 따라 평지를 굽이쳐 흐르던 하천이 강 바닥을 깊이 파내려가 강폭에 비해 골짜기가 깊게 형성된 곡류하천을 지칭한다.

내린천은 북한강 유역의 하천들이 대부분 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것과 달리 북서 방향으로 흐르고 있으며, 북한강 유역분지 내에서 골짜기의 평균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골짜기가 매우 좁으며 물굽이의 굽어진 정도가 심한 전형적인 감입곡류하천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일대는 지난 1997년 정부의 내린천댐 건설 계획이 발표되자, 주민·환경 단체의 반대로 댐건설이 백지화될 정도로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청정한 지역이다.

<출처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비밀의정원

비밀의정원

15.8 Km    0     2023-09-2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산 122-3

군사작전 지역이라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었기에 비밀의 정원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이다. 예전에는 군사작전 지역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지금은 도로변에서 사진 찍는 것까지는 허용되었다. 아침 일찍 가면 서리 낀 모습, 안개 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모든 풍경이 아름답게 느껴지며 특히 풍경 사진이 잘 나오기로 소문난 장소이다. 출사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새벽에 도착해도 이미 많은 삼각대가 가득하다. 그러나 군사작전 지역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찍고 있을 수는 없다. 근무병들이 아침마다 올라와 교통정리 요청을 하면 바로 따라야 한다.

비봉산(양구)

16.0 Km    23169     2024-02-26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양구의 진산 비봉산(458m)은 옛날 이 고장을 대표하는 양남팔경의 하나인 비봉조양 (飛鳳朝陽, 비봉산의 해돋이)으로 유명하다. 공산군과 싸우다 산화한 이 고장 사람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1967년 충혼탑이 세워졌다. 이 산의 남쪽 사면 지대에는 특산식물 개느삼이 자생하고 있는데,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서식하고 함경북도 북청, 평안북도 매산과 함께 3개 분포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곳 양구지방은 이 식물의 남방생장한계선으로 밝혀져 있다. 양구군에서는 비봉산 기슭에 이 고장 출신 서양화가인 박수근 화백의 동상을 설치하였고, 그 밖에 산책로, 운동기구와 등산로를 정비하였다. 중리의 비봉공원에서 샘터까지 다녀오는 등산로는 길이 2km에 1시간이 소요된다.

양구 사명산 MTB여행길

양구 사명산 MTB여행길

16.1 Km    19338     2023-08-3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학안로 142

사명산은 소양호와 파로호를 가르고 솟은 산이다. 행정적으로는 양구군 양구읍, 화천군 간동면, 춘천시 북산면 등 3개군 3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 산은 봄철 진달래와 철쭉, 여름철 시원한 계곡, 가을 단풍, 겨울 설경 등으로 사계절 인기 있는 산이기도 하다. 산중에는 별경지대인 문바위, 오래 전부터 인기 있는 추곡약수, 조용하게 숨은 듯 자리한 흥덕사 상운사 금강사 선정사 용수암 등 사찰들을 비롯해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북릉에 자리한 상무룡리와 수인리의 절터 등 볼거리도 적지 않다. 사명산에는 등산로와 연결되는 임도가 산 북쪽 월명리와 상무룡리 방면에 22.7km, 산 남동쪽 웅진리 방면에 9.2km 외에 안대리 방면 임도가 약 40km 길이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임도에서 트레킹과 산악자전거를 즐기기에도 좋다.

양구재래식손두부

양구재래식손두부

16.2 Km    4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학안로 6

양구재래식손두부집은 3대째 이어 오면서 30년 이상 운영 중인 손두부 전문점으로 매일 새벽 전통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두부를 만든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받은 대한민국 백년 가게로 두부 자체가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콩의 진한 맛이 느껴진다. 다양한 두부 메뉴들이 있지만 특히 두부전골의 인기가 높다.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푸짐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소시지 구이나 동그랑땡이 나오고 셀프로 리필 가능해서 온 가족이 양껏 즐길 수 있다. 두부 전골 외에도 짜박두부, 모두부뚝배기. 들기름두부구이 등이 있다.

수산하늘풍경

수산하늘풍경

16.2 Km    1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 무학길 34

수산하늘풍경캠핑장은 소양강댐 안쪽 전국 최대 100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한반도 지형을 이루고 있다는 수산리 초입에 있다. 물 맑고 산 좋다는 말 그대로의 수산리. 이 마을 학교 터에 조성되어 있다. 소양강댐 담수로 인해 이전해 왔던 수산분교가 69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1999년 폐교되자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를 만들어 숙박시설과 캠핑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캠핑사이트는 학교 정문 옆 소나무 숲과 운동장 가장자리에 마련되어 있고, 학교 건물 안에 편의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양구군민공원

양구군민공원

16.3 Km    52     2024-02-26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양남로7번길 13

양구읍 중심지인 양구군민회관은 대단히 큰 공원은 아니다. 자잘한 벤치들과 시원해 보이는 인공폭포가 잠깐 앉아서 쉬기 좋은 곳이다. 그러나 비봉 전망 타워는 보기부터가 멋스럽다. 총 4층으로 있는 탑은 2~4층 전체가 유리로 되어 멋진 외관을 갖추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4층은 양구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다. 탁 트인 작은 도시의 한적한 풍경의 아기자기함은 서울의 전망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3층은 앤티크로 꾸며진 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또 비봉공원 방향의 경찰서~송죽장 구간에는 노후 건물 대신 소나무를 비롯한 21종에 달하는 각종 수목 300그루와 관목 7400여 그루, 초화류와 잔디밭으로 조성됐으며, 공원 앞의 교차로도 기존 Y자형에서 원형으로 설치돼 운전자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더욱이 이곳에 시가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양구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전망된다.

양구향교

16.3 Km    25884     2024-05-07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관공서로16번길 5-4

양구향교는 조선 태종 5년(1405년)에 창건되어 옛 성현을 모시고 인재를 육성하는 곳으로, 비봉산 영봉의 바로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1950년 6.25전쟁으로 문서와 문헌들이 모두 불타 없어지자 뜻있는 유림들이 귀향하였고 초석과 깨진 그릇 등이 강변 또는 빈터에 널려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전 전교인 조순재가 유림들과 협의한 후 향교 토지를 매각하고 1963년 이곳에 대성전, 명륜당을 건립하였다. 1971년에 명륜당의 기와를 보수하고 1972년에 대성전을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송조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생활 예절, 한자 등을 교육하며 전통유교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소장전적은 판본 9종 11책이 있으며, 향교의 운영은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양구장 / 양구 중앙시장 (5,10일)

16.3 Km    13317     2024-01-24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중앙길 68

양구의 유일한 시장인 양구중앙시장은 도시의 중심에 자리 잡은 상설시장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꿀, 곰취, 시래기 등의 특산물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류, 식료품과 공산품 등이 거래되며 양구 지역의 중심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 일제의 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9개의 장이 개설되었지만 1970년대에 양구중앙시장과 오일장만 남기고 모두 사라졌다. 이는 해방 이후 양구 지역이 대부분 북한으로 편입되었다가 한국전쟁 이후 되찾은 역사적인 배경과 관련이 있다. 전쟁의 참화를 겪은 데다 오랫동안 군사 지역이었던 탓에 시장 경제가 성장할 동력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대에는 인근에 군사시설이 많아 면회객들이 끊이지 않고 양구를 찾고 있고, 양구의 하나뿐인 시장과 오일장을 보기 위해 멀리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이 늘고 있다. 양구의 특산물은 곰취와 시래기, 버섯 등이며 특히 곰취는 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인근 관광지로는 두타연, 펀치볼, 박수근미술관, 국토정중앙천문대 등이 있다. 양구오일장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내려오는 오일장으로 지금까지도 전국 각지의 상인들이 몰려드는 전래 장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펀치볼의 청정채소를 비롯하여 대암산 기슭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곰취, 더덕, 도라지, 고사리 등 자연 산채를 구매할 수 있으며 동해안으로부터 반입되는 어류 등 전국 각지의 특산물들이 거래되고 있다.

국토의 정중앙에서 만나는 청정자연의 향연

국토의 정중앙에서 만나는 청정자연의 향연

16.3 Km    3158     2023-08-08

국토의 정중앙, 양구. 민통선 안에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 맑고 푸른 호수와 높은 산 아래 이보다 더 청정한 공기가 또 있을까. 양구읍에 위치한 박수근 미술관 나들이는 너른 자연 속에 공존한 예술을 감상하는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