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Km 2025-10-23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033-460-8900
인제가을꽃축제는 이야기가 있는 이색적인 꽃밭 공간을 연출해 특별함을 더했다. 프로그램으로는 국화정원 관람, 야생화정원 관람, 대형 토피어리 및 조형물 관람, 수변둘레길(폭포) 산책, 수상 조형물 관람, 트리 클라이밍 체험, 트리하우스 체험, 전망대 포토존, 상시 공연 관람, 이벤트행사(영수증 이벤트, 방문후기, 만족도조사, 어플 다운로드), 농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하고있다.
14.0Km 2025-07-04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
리빙스턴교는 인제군 인제읍 덕산리에서 합강리를 잇는 다리이다. 길이 150m, 폭 3.6m의 아이빔에 붉은 페인트를 칠한 목제 난간으로 세워진 생소한 이름의 리빙스턴교에는 한국 전쟁 당시의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져 온다.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중공군의 5월 총공세 속에 인제지구 전투에 유엔군으로 참여했던 리빙스턴 소위는 6월 10일 인제 북방 2㎞ 지점에서 매복해 있던 적군에게 기습을 받아 덕산리까지 밀리게 되었다. 설상가상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 적의 총탄 세례를 막을 길이 없어 대부분의 군사들이 전사하였고 리빙스턴 소위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마지막 가는 길에 리빙스턴 소위는 강에 다리가 없어 일어난 일에 대해 통탄한 마음으로 이곳에 다리를 놓아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6.25 전쟁이 끝나자, 고 리빙스턴 소위의 배우자는 한국을 방문해 남편의 유지를 받들어 다리 건설에 필요한 기금을 희사했고, 1957년 12월 4일 리빙스턴 다리가 준공되었다. 이후 목제 시설의 노후화로 1970년 12월 육군 207 공병단이 당초 리빙스턴교보다 상류지점인 위치에 길이 148m, 폭 7m의 콘크리트 새 교량을 가설한 뒤 리빙스턴교라고 명명해 리빙스턴 소위의 정신을 이었다. 인제군은 리빙스턴 교량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고 안보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보수공사에 착수하여 2015년, 리빙스턴교는 붉은색 상판 구조물을 통해 다리의 면모를 되살리고 시가전·진지전을 형상화한 포토존과 전망·휴게시설, 파고라 공원 등을 갖춘 새로운 역사관광명소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14.4Km 2025-11-05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91
만해마을은 인제군 북면에 위치한 마을로 내설악의 넉넉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다. 만해마을은 그 설립 배경과 정신문화가 깃든 숭고한 곳이다. 한국문학의 우뚝 선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대선사의 치열한 오도(悟道)의 수행공간이자 시집 님의 침묵을 집필한 백담사를 배경으로 2003년에 만해마을이 조성되었다.
14.4Km 2024-06-19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91
033-462-2303
동국대학교 만해마을은 민족운동가이자 한국의 대표적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이 깃든 공간으로, 강원도 인제군 내설악과 동해안이 만나는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 있는 몸과 마음의 휴식 공간이다. 객실은 온실, 침실이 있어 선택이 가능하다. 그밖에 만해문학박물관, 님의침묵광장, 문인의집, 만해학교, 서원보전, 북카페, 산책로와 연못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캠퍼스같은 마을을 거닐어보기를 추천한다.
14.4Km 2025-07-10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91
만해문학박물관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저서와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연대별, 주제별로 구성된 전시를 통해 선생의 일대기와 더불어 미술, 사진, 시화 등 문예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그의 문학성과 자유사상, 민족사상을 엿볼 수 있다. 만해마을은 시인이자 불교의 대선사이며 민족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수련 공간이다. 주요 시설로는 만해문학박물관을 비롯해 문인의 집, 만해학교, 심우장, 서원보전, 님의 침묵 광장, 님의 침묵 산책로 등이 있다. 만해마을은 다양한 용도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인을 위한 문인의 집, 단체 MT나 연수에 적합한 설악관, 단체 수련과 집중 학습을 위한 금강관, 만해문학박물관, 사찰 체험이 가능한 서원보전, 식당과 휴식 공간인 북카페, 그리고 자연을 느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님의 침묵 광장이 있다. 또한 주변에는 우리나라 근현대 시집을 체계적으로 전시하는 한국시집박물관, 그리고 근현대 한국 서예사의 거장 여초 김응현 선생의 문화재급 서예 작품과 유품을 전시한 여초서예관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14.4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91
033-462-2303
인제에 위치한 만해마을 수련원은 내설악의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지유와 휴식의 공간이다. 한국문학사의 대표적 시인이자 불교의 대선사, 민족운동가로 일제 강점기 암흑시대 겨례의 가슴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민족혼을 불어 넣어 주신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성과 자유사상, 진보사상, 민족사상을 높이 기리고 선양하기 위한 실천의 장으로 설립되었다.
14.5Km 2024-12-10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덕산로 84
033-462-5766
푸짐한 민물매운탕을 주메뉴로 하는 감자네 식당은 인제군에서 원통 방향 합강교 건너에 위치한다. 매운탕은 민물메기·잡고기·빠가사리 등 인제군의 청정지역에서 공급하여 조리하고, 별미로 흑돼지구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합강교를 지나서 바로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번지점프·슬링샷이 아주 가깝고 래프팅 협력업체가 있어서 편안하게 서비스 받으실 수 있다. 감자네는 민박을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여름철 레포츠와 맛있는 매운탕을 즐기기에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14.5Km 2025-07-0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136
한국시집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기의 시집(詩集)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교육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박물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자리하고 있다. 총 9,459㎡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지상 1층에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시집을 대여해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교육·체험 공간, 안내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지상 2층은 ‘근·현대 시기(1900~1970년대)’의 한국 시집을 연대기별로 전시한 상설 전시실, 시를 직접 짓고 낭송해 볼 수 있는 체험실, 그리고 특별전 등을 열 수 있는 기획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시집박물관은 국내외 많은 시인들과 소장가들이 기증한 기증 시집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오뇌의 무도, 해파리의 노래, 육사 시집 등과 같이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1950년대 이전에 간행된 희귀 시집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14.6Km 2025-11-11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149
설악산 기슭 구만동 계곡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산과 숲과 계곡이 함께 어우러지는 캠핑장으로 주변 유명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캠핑장 앞으로 흐르는 계곡은 아이들과 물놀이 즐기기에도 좋다. 사이트 전체적으로 나무 그늘에 아래에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가까운 거리에 백담사, 만해마을, 산촌민속박물관 등이 있어 가족여행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하다.
14.6Km 2025-07-0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154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위치한 여초서예관은 근현대 한국 서예 역사에서 최고의 대가(大家)로 평가받는 여초 김응현(如初 金膺顯)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서예전문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여초 김응현 선생의 문화재급 서예작품과 유품, 국내·외 서법 관련 자료, 서적 등 총 6천여 점의 소장품이 보존·전시되고 있다. 2013년 6월 전국 최대 규모의 서예전문박물관인 여초서예관이 인제군에 세워져 여초의 서법정신이 담긴 소중한 작품들이 보존·전시되었으며, 현재 서예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시 및 교육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초서예관을 설계한 건축가 이성관은 김응현의 서예 작품을 깊이 연구하고, 그의 작품에서 풍기는 고상하고 순결한 느낌이 건축에도 잘 녹아들 수 있기를 바랐다. 건축가는 서예관이 지어질 장소 주변을 두르고 있는 오래된 소나무 숲에 주목했다. 한국인들은 계절의 변화에 관계없이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를 언제나 반듯하고 품위 있는 선비에 비유한다. 건축가는 서예관으로 주변의 소나무 숲을 끌어들여 김응현의 작품에 기품을 더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진행하였다. 서예관은 이러한 콘셉트가 반영되어 주변의 소나무 숲을 보존하는 동시에 가능한 자연지형을 훼손하지 않는 상태로 대지에 앉혀졌다.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하고, 지면에는 경사지형을 활용하여 교육 시설과 부대시설을 배치하였다. 전시시설은 필로티를 이용하여 지면에서부터 한 층을 띄워 올렸다. 필로티를 통해 전시시설이 지면에서 분리되면서 생겨난 수평의 빈 공간으로는 주변의 자연경관을 끌어들여, 서예관으로 가까이 다가갈수록 건물과 자연이 하나로 중첩되어 보인다. 필로티를 지나 건물로 들어서면 위로는 네모난 형태로 하늘이 열려있고, 아래로는 잔잔한 수면 위로 햇살이 반짝이는 연못을 만나게 된다. 기존에 대지를 흐르던 개울물을 그대로 살려 만들어진 이 연못은 필로티로 만들어진 공간 사이로 들어오는 주변의 자연을 비출 뿐만 아니라, 전시시설 벽면에 새겨진 김응현의 서예 작품을 비추면서 여초 김응현 작품이 갖는 고상하고 순결한 느낌을 부각시킨다. 이렇게 2012년 완공된 서예관 건축물은 빼어난 건축미를 인정받아 2012년에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올해의 건축 Best7’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