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Km 2025-06-23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함창시장1길 45-14
054-541-3260
함창시장은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122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장으로 매월, 1일과 6일에 장이 선다. 주로 판매되는 상품은 명주, 목공예품, 지역 농산물, 일반 생활용품 등이다. 1951년에 정기시장으로 개설되었고 1960~80년대에는 우시장이 성황을 이루었다고 한다. 장날에는 점포 30여 개와 노점상 20여 명이 사장에서 손님을 맞이한다. 비록 규모가 크지 않고 나와 있는 상품들도 고급·고가품은 아니지만 물품을 파는 상인이나, 사는 손님, 그리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소박하고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골 장터의 푸근한 인심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11.4Km 2024-05-31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1길 47
문경새재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은 펜션 겸 캠핑장이다. 스머프 집과 얼음집 등 이색 펜션과 탁 트인 산새를 내려다볼 수 있는 캠핑 사이트 16개가 있다. 캠핑장은 화로대, 숯불, 장작 사용 금지다. 주차는 주차장에 별도로 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사이트마다 데크와 테이블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편리하다. 문경새재의 새재 1관문에서 3관문까지 걷기 코스가 있고, 인근에 문경온천, 도자기 박물관, 유교 문화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11.4Km 2025-09-18
경상북도 문경시 새재1길 48
동화원산장식당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에 있는 한정식집이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 소개된 바 있으며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식당 내부엔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고추장 불고기, 배추전, 더덕 튀김 등이 상에 오르는 동화원 한정식이 있고 안동 간 고등어구이, 집된장찌개, 산채 등이 함께 나오는 고등어 산채정식도 인기 메뉴이다. 문경새재 IC와 연풍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문경새재 국민 여가 캠핑장, 문경새재도립공원이 있어 연계관광이 수월하다.
11.4Km 2025-09-01
경상북도 문경시 금천로 557
뉴욕제과는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대상리에 있는 찹쌀떡과 찹쌀도넛 맛집이다. TV 프로그램에 여러차례 소개될 만큼 인기가 많고 맛이 좋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노포지만 여전히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 곳으로 메뉴는 찹쌀떡과 찹쌀도넛 두 가지이다. 달지 않고 쫄깃해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주로 포장 손님이 많다. 전화 예약을 권장하는 곳으로 품절 시 일찍 문을 닫아 헛걸음할 수도 있다. 점촌함창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고모산성, 문경새재도립공원이 등 문경의 유명 관광지가 많아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11.5Km 2025-09-01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회천리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7번지에 위치한 왕릉으로 고령가야 태조의 무덤이라고 전해진다. 고령가야는 기원전 낙동강 일대인 함창, 문경, 가은 지방을 영역으로 하여 세워진 나라로, 〈삼국유사〉의 5가야조와 〈삼국사기〉의 고령군조에 그 이름이 등장한다. 42년 낙동강을 중심으로 일어난 여섯 가야 중 하나이며 상주 함창읍은 고령가야의 도읍이었다. 조선 선조 25년(1592) 당시 경상도 관찰사 김수와 함창 현감 이국필 등이 묘 앞에 묻혀 있던 묘비를 발견하여 가야왕릉임을 확인했다고도 전해오고 있다. 숙종 38년(1712) 왕명으로 묘비와 석양 등의 석물을 마련한 후 후손들에 의해 여러 차례 묘역이 정비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1971년 함창 도시계획 당시 보존구역으로 결정되고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상주시와 후손이 관리하고 있다. 매년 10월 1일과 강생일인 3월 15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11.5Km 2024-06-14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김용길 278-1
문경은 예로부터 영남과 한양을 잇는 주요 대로였고, 지금도 한강과 낙동강을 이어주는 한반도 길 문화의 상징이다. 과거시험 보고 돌아가던 선비가 새재 고개에서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는다는 문경(聞慶)의 어원은 얼마나 따뜻한가.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옛길을 기억하며 자신의 길을 돌아다보고 또 마음의 길을 살펴보도록 문학이라는 집을 지었다. 문학은 우리를 상상할 수 없는 곳까지 데리고 가 우리를 좀 더 다른 사람으로 살게 할 것이다. 문학을 통하여 삶과 세계가 더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며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김용사 입구이며 문경 팔경의 요람인 운달 계곡의 첫 자리에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울림을 주는 ‘문경 문학관’이 있다.
11.5Km 2025-07-28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어풍로 19
삼백의 고장 상주의 주요 특산품 중 누에고치(명주) 분야의 전통 명주길쌈을 5대째 잇고 있는 허씨비단이다. 2002년에 현 위치로 작업장을 이전하였으며 3,000여 평의 공간을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예약제로 명주길쌈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버려질 뻔한 옛 물레, 베틀 등을 전시 및 체험용으로 활용하며 전통 명주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1.6Km 2025-08-13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884-8
주흘산은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며 높이 1108.4m로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 있는 산이다. 문경의 진산이기도 한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예로부터 나라의 기둥이 되는 큰 산으로 매년 조정에서 향과 축문을 내려 제사를 올리던 신령스러운 영산으로 받들어 왔다. 옛 기록에는 영남이니 교남이니 하는 명칭이 다 이 산과 관련된 것이라 적고 있다. 영남지방이라 할 때 영남이란 충청도와 경상도를 나누는 조령을 기준으로 영의 남쪽에 있다 하여 영남이라 불렀다. 또한 교남이란 주흘산 남쪽의 지방을 일컬어 교남이라 불렀다. 조령과 주흘산이 큰 산줄기에 함께 위치하고 있어 영남이나 교남이나 같은 의미로 영남지방을 뜻하는 말로 보면 된다. 옛 기록에는 주흘산은 돌산이 치솟아 그 기세가 웅장하고 뛰어나며 영남의 산천은 성질이 중후하여 명현을 배출한 동방인재의 부고라고 말했다. 주흘산의 동쪽과 서쪽에서 물줄기가 발원하여 신북천과 조령천으로 흘러드는데 이 물줄기들은 곳곳에 폭포를 형성한다. 그중 유명한 것이 10m 높이의 여궁폭포와 파랑폭포이다. 주흘산과 조령산 가운데에 난 계곡을 따라 산기슭에는 해발 520m에 혜국사가 있다. 혜국사는 신라 문성왕 8년(846) 보조국사 체징이 개창한 고찰로 고려 말 홍건적이 쳐들어왔을 때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었다는 일화로 유명한 절이다. 남쪽의 중부내륙고속도로나 3번 국도를 타고 진남교반을 지나 마성면 너른 들판에 들어서면 앞쪽으로 기세 당당한 산이 하나 버티고 있다. 한눈에 비범한 산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속이 후련할 정도다. 양쪽 귀를 치켜세우고 조화롭게 균형미를 갖춘 산세에 주변의 모든 사물이 이 산의 기세에 그만 압도당하고 만다. 등산코스로는 문경새재 제1주차장을 출발하여 여궁폭포~주흘산주봉~원점회귀로 11.3㎞ 로 대략 4시간 소요되는 코스와 조령제1관문에서 출발하여 여궁폭포 ~영봉(정상)~원점회귀로 거리는 12.8㎞로 약 4시간 30분 소요되는 코스가 있다.
11.6Km 2025-08-26
경상북도 문경시 현리3길 9
화수헌은 경상북도 문경시 산양면 현리에 있는 한옥카페다. 한옥을 리모델링해 한옥스테이를 겸하는 곳이라 고풍스럽고 운치가 있다. 대표 메뉴는 떡와플 세트다. 문경산 찹쌀로 만든 바삭하고 쫀득한 떡와플과 음료 2잔이 함께 나온다. 이 밖에 여름에만 판매하는 옛날 팥빙수를 비롯해 오미자에이드, 문경 8곡 미숫가루 등을 맛볼 수 있다. 점촌함창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고모산성,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GC가 있다.
11.8Km 2025-07-30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5
문경새재 초입에 위치한 문경시 농특산물 판매장은 문경시와 문경관광진흥 공단에서 운영한다. 문경하면 떠오르는 사과, 오미자 외에도 문경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특산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문경 특산물로 만드는 다양한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