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 2025-03-19
전라남도 여수시 충민사길 52-21
여수 마래산 중턱에는 충민사와 석천사가 있다. 충민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고, 바로 옆에 위치한 석천사는 충민사의 수호사찰이다. 충민사 뒤편 큰 바위 아래 석천이라는 샘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정유재란이 끝난 3년 후(1601) 이순신장군과 함께 판옥선을 타고 종군한 승장 옥형 스님과 자운 스님이 이충무공의 인격과 충절을 잊을 수 없어 충민사 곁에 공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암자를 건립하였다. 석천사에는 의승당이 있는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몇 해전 법당이 불에 타버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법당과 종각, 요사 등을 새로 짓고 보수했으나 충민사 정화 사업 때 법당과 요사의 원래 위치가 바뀌었고 일주문도 없어졌다. 충민사와 함께 둘러보면 좋고, 석천사가 있는 마래산은 여수 8경에 속하며 정상인 활공장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여수시내, 그리고 오동도를 조망할 수 있다.
14.2Km 2024-04-01
전라남도 여수시 화백길 6
카페 마애(MAHE)는 전라남도 여수시 백야도에 위치한 카페이다. ‘나탄 비치’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데, 마애에서는 음료와 베이커리를, 나탄비치에서는 레스토랑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카페 마애를 나와 계단으로 내려가면 수영하며 브런치를 즐기는 나탄비치가 나오는데, 마애 이용객은 나탄비치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그곳에서 카페 음식에 한 해 취식이 가능하다. 마애라는 말은 불교적인 색채가 있어 그림이나 글자, 불상 등을 석벽에 새겨 넣는다는 의미로, 카페 내부 또한 거대한 석벽 앞에 앉은 느낌의 웅장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마애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수제크림과 아메리카노의 조합인 마애 비엔나와 아몬드 크림라떼이며, 선물용 베이커리와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14.5Km 2024-06-27
전라남도 여수시 장군산길 71
서대회 백반집으로 유명한 동서식당은 현지인 맛집인 만큼 웨이팅이 길다. 서대는 손바닥 두 개 크기의 가자미같이 생긴 납작한 생선으로 감칠맛이 좋으며 살이 단단하여 씹는 맛이 좋다. 대표 메뉴인 서대회무침은 아삭한 양배추와 새콤달콤한 소스로 버무려져 있으며, 채소들 사이에서 서대회가 부드럽게 씹힌다. 서대회무침을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함께 나오는데 딱새우를 우려낸 국물에 두부, 감자가 듬뿍 들어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공깃밥에 서대회무침을 넣고 김 가루를 뿌린 후 참기름까지 넣어 회덮밥처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된장찌개와 같이 먹으면 별미이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4.5Km 2024-11-22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1673번길 20-21
010-5420-0747
아름다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마을에 자리한, 조용한 카페 겸 게스트하우스이다. 1층은 스페셜티 커피를 취급하는 카페이고, 2층은 싱글룸, 더블룸, 트윈룸, 그리고 도미토리 등 4개의 객실이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이다. 숙박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받고 있으며 전화 예약은 받지 않고 있다. 토스트, 시리얼, 구운 계란, 과일 등의 조식이 제공된다. 객실 내에서는 물 이외의 취식 행위를 금한다. 소규모의 조용한 숙소로 객실 내에서 큰소리를 금지하며 23시에 카페 및 공동주방 등이 소등이 된다. 반려동물의 동반 숙박은 불가능하며, 13세 이하의 아동도 숙박 불가능하다.
14.5Km 2025-03-31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1로 116
061-654-3005
여서동 여수시 제2청사 건너편 삼거리에 있다.여서동 부영5차아파트 단지 앞이어서 찾기엔 아주 쉽다. 이곳은 갈비탕과 설렁탕으로 여수에서 내노라 하는 맛집 반열에 올라 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고추에 오징어 젓갈이 나오는 기본반찬도 아주 깔끔하고 음식들이 짜지 않다. 특히 갈비탕의 국물이 아주 좋다. 고기에 한약재를 곁들여 우려낸 육수를 이용하는데 고기국물의 노린내가 전혀 없고 감칠맛이 난다. 식사 후에도 입속이 텁텁하지 않고 개운하다는 느낌이 든다. 후식으로 식혜가 제공된다.
14.6Km 2025-01-03
전라남도 여수시 여문문화길 81
061-653-0201
여수 문수골은 한방요리 전문점이다. 2년여에 걸쳐 연구를 거듭한 끝에 잘 궁합이 맞는 한약재료를 개발하여 자신있게 한방요리전문점을 개업했다. 최고의 한약재를 직접 정성을 다하여 달여, 그 육수에 참옻 오리와 함께 새우, 전복, 낙지 등 다양한 해물을 같이 요리한 최고의 건강 전골 요리를 내놓는다. 여수시 문수동에 위치해 있으며 2시간 전에 예약은 필수다.
14.7Km 2024-06-27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5길 46
여수 여서동 로터리 부근에 있는 돌게장 백반, 돌게장 정식 무한리필 음식점인 이화 식당은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평일에도 손님이 매우 많다. 게장 정식만 추가해도 양념, 간장 게장 모두 무한리필이고 갈치조림으로 주문해도 게장 모두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양념게장은 적당한 매콤함과 달콤함이 함께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돌게장의 속살을 발라먹는 재미가 있다. 간장 돌게장은 짜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맛이 함께 어우러져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꽃게 된장찌개는 구수하고 담백한 맛인데 꽃게가 들어가 국물의 맛이 매우 깊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4.7Km 2025-03-19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로 189 여수웅천부영1차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모친 변씨 부인과 부인 방씨가 고음천(古音川, 현 웅천동) 송현마을에서 5년(1592~1597)간 왜란을 피하여 머물렀던 곳이다.여수 본영에서 아침, 저녁으로 문안 인사를 드리며 해전 출전시에도 틈이 있을 때마다 문안을 드렸으며, 모친이 사용하시던 유물(솥, 다듬이, 절구통, 맷돌), 선소 병기의 인수인계서인 반열책도 남아있다. 1973년 12월 변씨 부인 유허비를 세우고 1990년 당시 여천시에서 이충무공사오비를 세웠다.
14.7Km 2025-03-17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1739번길 40
평산항은 남해군 남면 평산리 마을 인근에 있는 어항으로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영 휘하의 수군 지휘관 조만호가 이곳에 주둔하면서 성을 축조하고 평산포라 불렀다고 한다. 남해 바래길 11코스(다랭이지겟길)의 종점이자, 바래길 12코스(임진성길)의 출발점인 평산항은 화려함보다는 소소한 멋이 있으며, 평산항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답다. 해안가에는 보건소를 개조하여 만든 바래길 작은미술관이 있고, 미술관에는 주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방문하면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작은미술관 외에도 평산 방파제, 관선도, 아난티 남해 등 돌아볼 만한 관광지가 많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