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m 2025-03-19
전라남도 광양시 서천1길 52
061-763-9250
‘삼대광양불고기집’은 삼대째 내려오는 불고깃집으로 현재 3대와 4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 모범음식점, 남도음식 명가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실내는 룸으로 조성되어 있고 자리에 앉으면 바로 흑임자죽이 애피타이저로 나온다. 불고기는 숯불에 굽기 때문에 더욱 고소한데, 오랫동안 은은하게 타는 숯불은 광양 백운산의 참나무로 만든 숯이다. 고기의 원산지는 호주산이지만 특별한 비법으로 양념을 해 맛이 좋다.
13.1Km 2024-05-31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서북4길 30
광양시 광양읍에 위치한 작은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말사이다. 1965년 취봉스님이 구산스님의 수행을 돕기 위해 민가를 개조하여 법당을 만든 곳이어서 전통 고찰의 느낌은 적지만, 도심포교의 최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역사가 짧은 만큼 전통 사찰과는 달리 건물이 낡지 않고 마치 한옥에 온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보광사의 특징이다. 보광사의 포교 방향은 경문이나 학문보다, 실제로 불자들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참선과 기도를 중점으로 법회를 진행한다. 절을 나오면 삼성각 옆에 농업회사법인 카페 '온담'에서는 건강한 먹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천 무지개분수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광양청사 2청사가 약 900m 거리에 있다.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광양5일장 (1, 6일)터와 유당근린공원이 있다.
13.1Km 2024-05-10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설천면 노량에서 삼동면 지족을 잇는 남해 해안 도로는 약 35km 구간으로 경상남도에서 ‘드라이브스루 여행 코스 13선’ 지정한 곳으로 벚꽃과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이다. 농촌의 여유로운 풍경과 더불어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절경을 자아내는 곳으로,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수려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남해 비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지족 죽방렴, 비자림, 남해대교 등 남해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13.1Km 2024-08-20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덕례길 68
백도식당은 개업 초기부터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이 난 곳이다. 입소문을 타면서 찾는 이가 많아졌고 맛뿐만 아니라 깔끔하고 정갈한 상차림으로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의 눈까지 사로잡아 ‘비주얼’까지 훌륭한 맛집으로 소문나 있다. 메뉴는 꽃게 간장게장, 꽃게 양념게장, 돌게 간장게장으로 단출하며, 밑반찬과 공깃밥이 함께 나오는 게장정식이다. 백도식당의 간장게장은 여수 거문도 은갈치 속젓과 광양 매실액, 청주 등을 사용해 비린 맛과 잡내를 잡고, 자칫 본래의 맛을 해칠 수 있는 한약재 등은 쓰지 않는 정공법으로 간장게장 본연의 깊은 맛을 낸다. 비리지 않고 짭짤한 간장게장이면 밥 한 그릇 그야말로 ‘게 눈 감추듯’ 해치울 수 있다. 특히, 게딱지 내장과 간장 양념에 비벼 먹는 맛이 일품이다. 아주 약간의 비린 맛조차 예민한 사람이라면 간장게장보다는 양념게장을 추천한다. 칼칼하고 알싸한 양념에 버무려진 양념 게장의 기분 좋은 매운맛은 일상의 스트레스까지 날려준다. 주메뉴인 게장은 물론, 밑반찬까지 어느 하나 정갈하고 깔끔하지 않은 것이 없을 만큼, 맛은 물론 외적인 차림새 역시 훌륭하며, 오픈형 주방에서 맛과 위생에서의 자신감도 엿볼 수 있다. 철마다 조금씩 바뀌는 10여 가지의 제철 반찬도 인기다.
13.1Km 2024-02-23
전라남도 광양시 서평로 40
소나무의 경상도 방언을 뜻하는 소낭구는 광양 닭구이 전문점이다. 식당 홀도 크고 주차장도 넓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세련된 외관과 깔끔한 실내에 정갈한 소품들까지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 편히 방문할 수 있다.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식당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지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 닭구이로 유명한 지역인 광양에서도 맛집으로 통하는 곳이다. 숯불 위에 굽는 방식으로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그 맛을 배가시킨다.
13.1Km 2023-10-31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한옥정길 81
055-884-5289
생오리를 살짝 양념하여 참숯에 구워 먹는 오리는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먹고 난 후 무와 매콤한 청양 고추를 넣어 푹 끊인 오리탕이 일품이다. 500평 규모에 60평의 실내를 갖추고 있으며 단체 모임이 가능하고 약 20여 대 주차가 가능하다. 하동읍 터미널에서 진주 간 국도 2호선 타고 가다가 (7분 소요)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농업기술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인근 10분 거리에 구제봉 생태공원이 있고 가을에는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로 가는 진주 간 국도 2호선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두루두루 관광하기가 좋다.
13.2Km 2025-03-11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남해대로 3829
이순신영상관은 138석의 관람석을 갖춘 국내 최초의 돔형 입체 영상관이다. 벽면과 지붕 전체가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기존의 평면 스크린에서의 입체 영상에 비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다. 1598년 11월 19일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였던 노량해전의 격전을 입체영상으로 제작해 관람객에게 보여주고 있다. (출처 : 남해군 여행)
13.2Km 2025-03-28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서북3길 38
061-761-0601
진주명가는 전남 광양시 광양읍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인근에 위치한 냉면 전문점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으로 인증받은 음식점으로 믿고 방문할 수 있다. 이곳은 서천 강변 앞쪽에 자리하여 주차하기 편리하며, 내부는 아늑한 분위기로 좌석은 넉넉한 편이다. 대표 메뉴는 물냉면으로 면발이 쫄깃하며 육수는 한우사골을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다. 주변 관광지로 광양불고기특화거리를 거닐어 보고 광양의 먹거리를 구경할 수 있는 광양중앙시장을 추천한다.
13.2Km 2024-02-02
전라남도 광양시 서북로 59
내부 홀 없이 전부 룸으로 되어 있는 식당으로 각종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적합한 곳이다. 토종닭숯불구이가 주메뉴이며, 구이뿐만 아니라 백숙, 닭볶음탕 등 닭 요리 종류도 다양하다. 토종닭숯불구이는 여느 식당과 다르게 닭발, 간 똥집 등 부속 부위도 포함되어 있어 닭 한 마리를 오롯이 즐길 수 있다. 밑반찬도 닭 요리와 잘 어울리는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맛도 남도식당답게 훌륭하다. 토종닭숯불구이에 사용되는 숯의 품질이 좋아 닭의 맛을 더욱 끌어올린다. 쌀, 배추, 고춧가루를 비롯한 모든 농산물은 국내산만 사용한다.
13.2Km 2025-03-19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남해대로 3829
남해대교에서 섬의 한가운데를 향해 4㎞ 들어오면 관음포(사적) 이충무공전몰유허가 자리 잡고 있다. 일명 ‘이락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 이순신장군의 유해가 맨 처음 육지에 오른 곳이다. 이락사 앞 뜰에는 충무공 순국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유언비가 역사를 증명하듯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있다. 이락사가 순국 성지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장군이 전사한 지 234년이 지난 1832년이었다. 이순신장군의 8대손으로 통제사가 된 이항권이 이곳에 나라를 지켰던 장군을 기리는 유허비와 비각을 세웠다고 한다. 이곳에는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사철 푸른 육송이 404년 전의 그날을 되살려내고 있었다. 많게는 10개에서 적게는 4개의 가지가 땅에서 바로 가지를 벌린 채 4~50미터의 오솔길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충무공이 순국한 지 234년이 지난 1832년, 이순신의 8대손인 통제사 이항권(李恒權)이 충무공의 진충보국(盡忠報國)의 뜻을 기리는 유허비(높이 187cm, 폭 75.5cm, 두께 22cm)를 세웠다. 1973년 6월 사적으로 지정되어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라고 부르게 되었다. 남해대교와 충렬사로 여행하려면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 초에서 중순까지가 가장 좋다. 하얗게 핀 벚꽃과 함께 푸른 바다를 달려보면 남해만의 색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노량마을 선착장에서 관광유람선으로 다도해의 비경을 구경하는 것도 바다를 찾은 또 다른 기쁨. 해방 후 1950년에 남해군민 7,000여 명이 자진 헌금하여 정원과 참배도로를 닦았고 1965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락사(李落祠), 대성운해(大星隕海) 액자를 내렸으며 1973년 4월 사적으로 지정하고 경역을 정화했다. 1991년에 첨망대 누각을 세웠으며, 1998년 12월 16일에 이충무공께서 유언한 “지금 싸움이 급하니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라는 내용의 한문 유언비를 이락사 앞뜰에 세웠다. 이충무공 순국 400주년이 되는 날, 남해군은 추념식 행사로 노량해전을 재연하기도 했다. * 첨망대(瞻望臺) 한려수도를 따라 유유히 남해노량 앞바다에 이르면 관음포가 바라보이니 이곳이 삼도수군통제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왜란 7년 전쟁 중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신 곳으로 이락산 마지막 지점(500m)에 첨망대를 세워 이충무공이 순국한 지점을 바라볼 수 있게 남해군에서 1990년 2층 건물로 건립하였다. 첨망대에서 바라보면 노량해전의 전장이 한눈에 보인다. * 대성운해 조국을 향한 애타는 마음이 소나무에도 투영된 것일까? ‘이락사’ 현판이 걸린 문을 들어서면 바로 ‘대성운해’라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이 걸린 비각이 있다. ‘大星隕海’란 ‘큰별이 바다에 잠겼다’라는 뜻이다. 비각에서 첨망대까지 연결된 솔밭길은 500m에 이른다. 길의 좌우에는 솔가지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정취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