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순의사 동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윤희순의사 동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윤희순의사 동상

윤희순의사 동상

14.7Km    2025-07-2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18 (삼천동)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에 있던 윤희순 의사 동상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본래의 의미가 무색해짐에 따라 방문객이 많이 찾는 강원도 춘천시 공지천 의암공원으로 새로 자리를 잡았다. 옮겨진 동상은 의암 류인석 선생 동상 앞쪽에 설치되었다. 윤희순 의사는 의병장 류홍석 (의암 류인석 장군 6촌 형) 장군의 며느리로 춘천 남면에서 독립운동에 필요한 무기를 만들며 의병들을 지원했다. 안사람 의병가, 병정의 노래 등을 만들어 의병의 사기를 높이고 ‘안사람 의병단’을 만들어 여성 의병 활동을 장려했다.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뒤, 중국으로 망명 후 만주에서 군자금을 모으고 노학당을 건립하여 항일 독립운동가를 양성하기도 했다. 독립운동가인 시아버지와 남편의 죽음 뒤 두 아들과 독립운동을 이어가지만 큰아들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당하다 숨을 거두자 아들의 참담한 죽음을 접한 그녀는 곡기마저 끓고 ‘해주윤씨 일생록’을 지어 그간의 삶을 기록한다. 그리고 아들이 죽은 지 열하루만인 1935년 8월 1일 향년 76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일생을 여인의 몸으로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그녀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후세에게 민족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이 동상을 건립하였으며 윤희순 의사가 남긴 의병가사집은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이고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14.7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18 (삼천동)
033-244-5106

정월대보름은 우리 전통문화에서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특별한 날로, 함께 나눌수록 그 의미가 더 깊어진다. 이번 축제는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보름달 아래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이다.

사이로248 출렁다리

사이로248 출렁다리

14.7Km    2025-04-0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18 (삼천동)

총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인 출렁다리는 스틸 그레이팅 바닥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며, 의암호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출렁다리라는 이름은 의암호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와 다리의 길이가 248m라는 점을 함께 담고 있다. 2024년 12월 24일 개장한 다리 주변에는 편의시설과 함께 사진 촬영 명소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봄에는 벚꽃나무들이 출렁다리 주변을 가득 채워,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며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한다.

공지천(황금비늘테마거리)

14.8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이디오피아길 25

춘천 의암댐에서 10㎞ 떨어진 공지천변에 위치하고 있다. 조각공원·분수대·보트장·잔디광장·체육시설·야외공연장을 비롯하여 전적기념관·KT&G상상마당·에티오피아 참전 기념비 등의 시설이 있어 연중 관광객으로 붐빈다. 공지천변에는 선착장과 보트시설도 갖춰져 있어 겨울을 제외하면 연중 보트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매년 8월 초에는 이곳 야외공연장에서 MBC강변가요제가 열린다.

공지천유원지

공지천유원지

14.8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이디오피아길 25

북한강과 이어지는 지방하천 공지천 일대는 춘천의 도심 속 휴식처다. 잔잔히 흘러가는 공지천 양쪽으로 공지천조각공원, 의암공원, 에티오피아한국참전기념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야외공연장, 분수대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공지천교와 그 아래 보행교를 통해 물길 양쪽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수변 산책로와 자전거길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해 사계절 인기다. 특히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오르는 봄날이 매력적이다. 자전거는 인근 대여소에서 빌려 탈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가볍게 공지천 주변만 돌거나 호반을 따라 이어지는 의암호 자전거길을 한 바퀴 완주해도 좋다. 공지천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은 오리배 타기.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배는 공지천 풍경을 더 낭만적으로 만들어준다.

의암공원

의암공원

14.8Km    2025-09-1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18

춘천 공지천 산책로를 따라 의암호 쪽의 공지천교 아래에 위치한 공원으로 저녁노을과 단풍이 예쁜 곳이다. 조각공원과 가까워서 뚜벅이 여행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넓은 부지 내에 나무가 많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공원이다. 산책로 끝에는 강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연결되어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벤치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공지천과 의암호를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넓은 야외공연장도 마련되어 있어 춘천의 행사에 자주 이용된다.

소양정

소양정

14.8Km    2025-07-18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양정길42번길 24

봉의산 기슭에 자리한 소양정은 삼국 시대에 세워진 정자이다. 처음에는 ‘이요루’라고 불렸으나 조선 순종 때 부사 윤왕국이 ‘소양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원래 위치는 지금보다 아래쪽인 소양강 남안이었다. 조선 선조 38년(1605) 홍수로 소실되었고, 광해군 2년(1610) 부사 윤희당이 다시 지었다. 인조 25년(1647)에는 부사 엄황이 중수하는 등 여러 차례 개축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한국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66년에 복원한 것이다. 건물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소양정은 강과 산이 어우러진 경치 속에 위치해 있다. 유서 깊은 누정 건축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다.

춘천봉의산성

춘천봉의산성

14.8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양정길42번길 24 (소양로1가)

봉의산성은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춘천의 진산인 봉의산 능선 가파른 지형을 이용해 쌓은 고대산성이다. 춘천은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형 지역인데 봉의산에 오르면 동·서·남·북 4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어 전략적·지리적 요충지로 이곳에 봉의산성을 축성한 것으로 보인다. 봉의산성의 축성 시기는 정확하지 않아 이견이 많은데 고려시대에 축성됐다는 설과 그 이전인 신라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설이 대표적이다. 성 내부에는 우물터가 남아 있고 3개의 건물터와 신라 토기 조각과 명문 기와를 비롯한 신라말 고려 초기의 기와 조각을 찾아볼 수 있어 봉의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되어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활용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봉의산성에서는 여러 차례 전쟁의 항전 흔적이 남아있는데, 〈고려사절요〉에 의하면 거란족의 침입으로 안찰사 노주한이 이곳에서 전사하였고, 〈고려사〉에는 몽골족의 4차 침입 때 춘천 주민들이 산성에 들어가 항거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몽골의 침입과 임진왜란, 한국전쟁 등 국가의 전란이 있을 때마다 봉의산성은 중요 격전장이 되었고, 수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던 안타까운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호텔공지천

호텔공지천

14.8Km    2025-11-1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11 (삼천동)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공지천에 있는 숙박업소로 2018년 12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바로 옆 건물에 편의점과 결혼식장, 식당이 있다. 객실은 마운틴뷰와 파크뷰가 있는데, 파크뷰가 공지천과 북한강이 보이는 곳이다. 가까이에 공지천유원지가 있고, 공원 앞에 북한강을 끼고 걸을 수 있는 수변 산책로가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하기 좋다. 산책로에서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하중도가 있다. 공지천에서는 오리보트를 대여하여 탈 수 있어 가족이나 커플이 즐기기에 좋다. 강변이 가까워 노을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가까이에 춘천수변공원, MBC 춘천문화방송국, 공지천 조각공원 등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용화산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용화산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14.8Km    2025-04-07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하남면 삼화리

화강암은 지하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굳어져 생성된 심성암(深成岩, plutonic rock)이다. 이와 같이 지하 깊은 곳의 고온·고압 상태에서 형성된 암석은 지표 근처로 상승하면 온도와 압력이 낮아져 쉽게 파괴되는 ‘풍화작용’을 겪게 된다. 특히, 풍화작용은 암석이 지하에서 수분과 접촉할 경우 활발하게 일어난다. 이는 화학적 풍화작용(암석을 구성하는 광물들의 결합이 풀려 부스러지는 현상)의 일종으로 지하에서 일어난다고 하여 심층풍화(또는 화학적 심층풍화)라고 부른다. 이처럼 심층풍화작용이 가속화되면 단단한 바위도 사람 손의 힘으로도 쉽게 부서질 만큼 약한 상태가 되며, 이로 인하여 생성되는 물질은 새프롤라이트(saprolite)라고 부른다. 그러나 풍화를 적게 받거나 거의 받지 않은 화강암이 지면 위로 드러나게 되면 수분과 접촉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더 이상의 심층풍화를 받지 않으므로 규모가 큰 석산을 이루게 된다. 즉, 용화산은 심층풍화 이후 풍화를 받아 약해진 물질(saprolite)이 씻겨 내려간 후 균열구조가 적은 돔 형태의 큰 바위덩어리가 지표에 노출되어 현재와 같은 바위산을 이룬 것이다. <출처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