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유명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유명계곡

10.6 Km    0     2023-12-26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옥천면에 걸친 유명산에 있는 계곡으로 유명산 주차장에서 정상 부근까지 약 2㎞에 걸쳐 이어지는 계곡으로 입구지계곡이라고도 한다. 입구에서 약 300m 지점에 있는 박쥐소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소(沼)들이 연이어 있는데, 규모는 작지만 소금강의 축소판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상류부터 이어지는 이러한 소들 때문인지 여름철에는 물놀이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이며 트레킹을 할 수도 있는데 그만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잘 관리되어 있다. 시원한 그늘과 계곡에서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여름 피서지로도 좋지만, 유명계곡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가을 단풍이 드는 시기에 알 수 있다. 산에 울긋불긋 단풍이 들고, 떨어진 단풍잎이 계곡물을 따라 흘러가는 모습 등이 장관이기 때문이다. 유명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은 유명농계(有名弄溪)라 하여 가평팔경(加平八景) 가운데 제8경으로 꼽는다. 사계절 모두 가볼 만한 아름다운 계곡이다.

여주 이포나루

여주 이포나루

10.6 Km    29457     2023-12-06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포로 39

이포나루는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와 대신면 천서리를 연결하는 삼국시대의 나루터로, 서울의 마포나루, 광나루, 여주의 조포나루와 함께 조선 4대 나루 중 한 곳이다. 나루터에서 이포보와 당남리섬이 바라보이는 전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포나루는 배나루, 배개나루, 천양나루로도 불렀는데, 이포(梨浦)는 배가 닿는 터라는 뜻의 배개를 한자로 나타낸 말이고, 천양은 옛날 이 지역에 설치되었던 천령현의 음이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양과 강원도, 충청도 등 중부 내륙을 오가는 교통의 요충지였던 이포나루는 과거 강원도 영월과 정선에서 뗏목을 만들어 서울로 가던 떼꾼이 타고 다니는 떼배, 소금을 싣고 올라가 콩이나 담배 등과 교환하던 바꿈배와 돛단배, 백성들을 실어 나르던 여객선인 황포돛배 등이 부지런히 오가던 곳이다. 1919년 3.1만세운동 때는 무려 3,000명이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쳤고, 일제강점기에는 인근 상호리에 큰 금광이 있어 주막과 여각이 즐비하게 늘어서는 등 큰 영화를 누렸다. 근대에는 인구 천여 명이 넘었던 이포 지역 주민들이 이포나루를 통해 이천, 서울 시장으로 오갔으며, 6.25 전쟁 후에는 버스를 싣고 다니는 큰 나룻배가 있었을 만큼 번성하였다. 여주 지역에서 가장 최근까지 존재했던 나루였으나 1991년 이포대교가 개통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에 흔적만 남게 된 이포나루는 2009년 복원 사업을 진행하여 강변에 표석을 건립하고 옛 나루터임을 알리고 있다. 이포나루는 과거 조선시대 단종이 영월로 유배를 가면서 한양을 그리워하며 통곡하던 곳이었고,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의 화를 피해 명성황후가 이포나루터에서 3일을 기거하며 재입성을 기다리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장호원으로 피신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포보전망대

이포보전망대

10.6 Km    0     2023-10-05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당남리섬 부근에 위치한 이포보전망대는 2011년 조성된 4대강 4개보 중 하나인 이포보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4대강 16개 보 중 가장 아름다운 보로 선정될 만큼 미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자전거길과 오토캠핑장 등의 시설이 주변에 잘 갖춰져 있는 데다 수려한 경관까지 자랑해 자전거 라이더들이 거쳐가는 남한강 성지 중 하나이자 차박, 차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일몰과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마포나루, 광나루, 조포나루와 함께 전국의 다양한 물산이 모여드는 중요한 나루터 중 하나였던 이포보는 지금은 소수력발전소로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여주에는 강천보, 한강보, 이포보 총 3개의 보가 있는데 모두 홍보관과 전망대가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나 이포보만이 좌안에 홍보관, 우안에 전망대로 나뉘어 있다. 때문에 이포보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홍보관 쪽에 주차한 뒤 이포보 공도교를 산책 삼아 건너 전망대로 향하거나 강 건너 전망대 쪽 다리 아래 주차한 뒤 문화광장을 거쳐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야 한다. 단, 홍보관 쪽 주차장 이용 시 이포보 공도교를 이용해 전망대로 건너가야 하는데, 자전거와 도보 이동만 허락된 곳으로 차량 통행은 금지되어 있다. 이포보 홍보관 및 전망대는 무인으로 운영 중이므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한강문화관으로 해야 한다. 돛단배 모양의 전망대는 총 4층 규모로 1층 문화광장 및 지상 출입구, 2층에는 전시실 및 도서열람이 가능한 북카페, 3층 전시실과 커피숍, 4층 루프탑 전망대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루프탑 전망대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한 곳으로 어느 방향에서 사진을 찍어도 남한강 뷰의 포토존을 자랑한다. 2,3층의 전시실은 각종 문화 예술 관련 전시가 개최되어 볼거리를 더하며, 3층 카페에서는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남한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포보전망대의 전시 세부 일정 및 내용은 한강문화관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망대 쪽 주변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연인, 가족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캠핑카 및 차박을 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차는 어느 쪽에서 해도 휠체어와 유모차 이동에 큰 어려움은 없으나 전망대의 엘리베이터는 3층까지만 운영하고 있어 루프탑 전망대는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북여주 IC에서 차량으로 약 8분 소요된다. 도보 이동 가능한 곳에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밭, 가을에는 핑크뮬리,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당남리섬과 천서리막국수촌이 있으며, 인근에 영녕릉(세종대왕 영릉/효종대왕 영릉), 명성황후 생가, 신륵사, 파사성, 여주박물관, 목아박물관, 여주곤충박물관, 황포돛배 등이 있다.

중미산

중미산

10.6 Km    43058     2023-11-02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로 1152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서종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834m로, 선어치(서너치)고개를 사이에 두고 유명산과 마주보고 있다. 산세의 골이 깊고, 수림이 우거져 휴양림이 조성되었다. 그 동안 유명산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중미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주말산행지로 많이 찾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걷기 좋은 아담한 산이다. 산행은 선어치고개에서 시작하면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40분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신복 3리 양현마을에서 북쪽으로 계곡을 거슬러올라 안부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선어치고개로 하산한다. 광법사가 있는 설악면 가일리에서 오르기도 하는데, 선어치고개로 마을을 벗어나 가파른 소나무 숲길을 지나 6부 능선에 오른 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40분 정도 가면 정상이다.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은 양평에서 중미산행 버스를 타거나 문호리에서 명달리행 버스를 탄다. 휴양림 입구까지는 대중교통편이 없다. 승용차로 가려면 팔당대교를 지나 37번 국도를 타고 옥천휴게소 50m 앞에서 좌회전하여 10.4km쯤 지나 한화리조트 앞에서 5.3km 더 가면 중미산 휴양림이다.

오르다온

오르다온

10.6 Km    2     2023-10-20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송골길 233

오르다온은 청계산 해발 400m 지점 위치해 있으며 수목원, 카페, 펜션, 워크숍, 웨딩,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한곳에 모여 있는 곳이다. 자연 그대로의 숲과 둘레길, 식물원 등을 갖춰 놓았고 자작나무 길이나 동물 가족공원, 포토존으로 활용되는 조형물들도 아기자기하게 설치해 놓았다. 전통 한옥 송백당은 최대 250명을 수용할 수 있어 웨딩, 세미나, 워크숍,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자연 숲속에 펜션을 운영하고 있어 1박을 하면서 여유 있게 수목원을 둘러보는 이들도 많다. 식물원, 둘레길, 공원, 한옥, 수영장 등 자연환경을 잘 살려 낸 복합문화공간이다.

팜스테이펜션

팜스테이펜션

10.7 Km    21756     2023-08-21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갈지길36번길 58
031-774-7739

팜스테이펜션에는 소공원으로 불릴만큼 넓고 아름다운 정원이 있으며 카페같은 분위기의 서비스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동공간으로 정겨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준비되어있다.

양평 옹달샘꽃누름마을

양평 옹달샘꽃누름마을

10.7 Km    22653     2023-03-28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궁촌길29번길 16

다른 장소부터 유입수가 없어 지하수(샘물)로 농사를 짓는 마을이며, 마을 앞들의 지명이 "수갱이" 이라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하수로 인한 수렁이 많았으며 과거에 부락 주위에 수십 개의 옹달샘이 있다. 또한 전 농가가 친환경농업의 일환으로 오리가 제초 작업을 하는 일꾼으로 활용하는 벼농사를 짓고 있는 친환경농업단지이며 다른 지역과 차별적인 마을의 독특한 자랑거리 오리 농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전 농가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어 부락내에 친환경농업 쌀정미소가 있다.

중원산

중원산

10.8 Km    34350     2023-11-03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조계골길

해발 800m의 중원산은 양평의 진산인 용문산 동쪽에 솟아 있다. 웅장한 용문산의 명성에 가려 덜 알려졌지만 용문산 못지않게 장엄한 바위산이다. 중원산, 백운봉, 도일봉은 용문산을 주봉으로 한 지봉들로, 네 산이 연봉으로 우뚝 솟아 절경을 이룬다. 경기도의 금강이라 불리는 이유다. 중원산은 서쪽으로는 조계골, 용계계곡 동쪽으로는 중원계곡, 중원폭포 등 수려한 계곡을 끼고있어 여름철이면 가족단위 산행지로 인기가 높다. 중원계곡은 머루와 달래밭으로 유명하며, 봄이면 철쭉·금낭화가 피고, 가을이면 약초와 야생과일이 많이 난다. 중원산에는 도보 4~7시간 걸리는 탐방로 4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이 중 중원산 주차장-중원폭포-숯가마터-돌무더기-중원산 정상-절벽 전망대-소나무숲길 코스는 맑고 깨끗한 중원계곡을 끼고 걷는 길이다. 거리는 5∼6㎞. 걷는 속도에 따라 5∼6시간 걸린다. 중원폭포를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꽤 가파르다. 하산은 왔던 길로 돌아가 왼쪽 능선으로 용계계곡을 지나 용문사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흙토담골

흙토담골

10.8 Km    33825     2024-03-13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석둔길 3
031-767-2855

흙토담골은 경기도 광주시 퇴촌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점이다. 주변에 산이 있어 공기가 좋으며, 기와집과 초가집이 대청마루로 이어진 전통 한옥 건물로 식사의 즐거움뿐 아니라 여행을 온 듯한 정취도 느낄 수 있다. 한옥뿐 아니라 잘 꾸며진 정원과 옛 가구, 병풍, 난, 놋그릇 등과 한지에 꽃잎과 나뭇잎을 넣어 압축 가공한 흙토담골만의 벽지가 독특한 분위기를 살려준다. 대표적인 메뉴인 토담골 한정식은 강원도 필레 암반 온천수 돌솔밥과 석쇠구이 불고기, 국산 꽃게 양념게장, 육회, 된장찌개, 북어조림, 도토리묵과 생선호박전 등이 나오는 토담골 한정식과 꽃게 간장게장 정식, 보리굴비 정식이 있다. 특히 김치는 매년 12월에 담가 앞마당의 김장독에 묻어 발효시킨 것으로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돌솥밥은 전라도 쌀에 강원도 필레약수물로 지어 노르스름한 색깔이 맛깔스럽고 고슬고슬하다.

봉서정

봉서정

10.8 Km    32723     2023-12-06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수부촌길 35

당남리섬 맞은편에 위치한 봉서정은 수부말마을에 있는 고려시대의 정자이다. 조용한 시골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고려 말 학자 둔촌 이집(1327~1387)이 이포로 낙향했을 때 세운 정자로 1995년 광주이씨대종회에서 둔촌의 사적의의를 살리기 위하여 복원한 것이다. 원래 정자가 위치했던 곳은 정확하게 알 수 없어 부지를 새로 매입하여 현재 위치에 2층 누각으로 중수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단청이 화려하고 이형재가 봉서정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원래의 봉서정은 이집이 학문을 닦은 곳이며 정몽주가 방문해 국정의 자문을 받기도 했던 곳이다. 봉서정 주변에는 이색의 침류정과 척약재, 김구용의 육우당도 있었다고 전한다. 이집의 본관은 광주, 자는 호연, 둔촌으로 1349년 과거에 급제해 관직에 나섰다.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 등과 교유했으며 공민왕 때 신돈의 전횡을 비판하여 미움을 받자 생명의 위협을 느껴 4년간 은둔하기도 하였다. 그 후 신돈이 주살되자 다시 복귀하였다가 곧 사직하고 여주 천녕현, 지금의 이포 일대로 낙향하여 봉서정을 짓고 논시강학하며 소일하다 생을 마쳤다. 서울시 강동구의 둔촌동 지명이 그의 호에서 유래하였고 사후 성남시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