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Km 2025-07-23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
줄사철나무는 노박덩굴과의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나는 뿌리로 나무나 바위에 붙어 기어오르며 자란다. 5~6월에 연녹색 꽃이 피고 10월에는 연한 홍색 열매가 익으며, 사철 푸른 잎으로 겨울철에도 장관을 이룬다. 마이산의 줄사철나무군락은 은수사 경내 비탈면에 위치하며, 어린 나무와 다 자란 나무들이 함께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군락은 줄사철나무가 자랄 수 있는 한반도 내륙의 북방한계선에 해당해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진안 마이산 줄사철나무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12.5Km 2025-08-13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 255
마이산의 대표 격인 암·수 두 봉우리에는 각기 다른 특이한 동굴을 갖고 있다. 수마이봉에는 그 속에서 어느 스님이 불교 경전인 연화와 법화경을 얻었다는 화엄굴이 한쪽 깊이 숨어서 석간수를 뿜어내고 암마이봉에는 비탈진 남사면엔 갖가지 모양의 벌집 동굴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이렇듯 마이산을 남쪽에서 보면 봉우리에 폭격을 맞은 듯한 작은 굴들이 보이는데 이를 타포니 지형이라고 하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신생대 제4기의 빙하기와 뒤에 온 한랭이기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특히 암마이봉의 벌집 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마이사도립공원은 마이산, 산약초타운과 전시관, 홍삼스파와 숙박시설인 홍삼빌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천연기념물 청실배나무, 줄사철나무 등의 생태자원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와 휴식에 적합한 관광 등산코스로도 유명하다.
12.5Km 2024-10-21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
마이산의 중턱 천왕문에서 수마이봉 쪽으로 100m쯤 올라가면 수마이봉 암벽에 화엄굴이 나온다. 화엄굴 내에는 사시사철 약수가 흘러나오며 24절기 중 춘분과 추분에만 약수까지 햇빛이 비치는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고 이 약수를 마시고 지성을 드리면 숫마이산의 정기를 받아 옥동자를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어 오늘날에도 치성을 드리려는 많은 여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마이산은 전국에서 기가 제일 센 곳으로 공부하면서 약수를 마시고 기도를 드려 재상 등 유명한 인재가 많이 배출된 지역이기도 하다. 주변에 자연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탑사를 비롯하여, 금당사·은수사 등의 사찰 및 이산묘의 사당이 있다. 마이산의 분수령인 천왕문에서 화엄굴까지는 계단이 조성되어 있으나 최근에는 낙석 때문에 위험하다고 하여 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12.7Km 2025-05-23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
마이산의 남부주차장에서 약 1.9㎞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이산 탑사는 이갑용 처사가 쌓은 80여 개의 돌탑으로 유명하다. 임오군란이 일어나고 전봉준이 처형되는 등 시대적으로 뒤숭숭했던 시기, 이갑룡이 어두운 세속을 한탄하며 백성을 구하겠다는 구국일념으로 25세에 마이산에 입산하며 탑을 쌓기 시작했다. 이갑룡이 98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정성과 기도로 시종일관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마이산 탑사에 있는 천지탑, 오방탑, 월광탑, 일광탑, 약사탑, 중앙탑, 월궁탑, 용궁탑, 신장탑 등 수많은 탑은 각각 나름의 의미와 역할을 지닌다고 있다. 석재를 다듬어 만든 탑이 아니라 자연석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돌탑으로, 높이는 1m에서 13.5m에 이른다. 돌탑의 형태는 일자형과 원뿔형이 대부분이고 크기는 다양하다. 대웅전 뒤의 천지탑 한 쌍이 가장 크다. 그 외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거대한 절벽이 자리 잡고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마이산 도립공원 내에 있는 만큼 휴식 및 관광 등산 코스로도 유명하다.
12.8Km 2025-11-17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동상주천로 2094-53
운일암반일암 계곡에 위치한 운일암송어횟집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이다. 이곳은 특급 수질로 기른 송어만을 판매하고 있어 신선한 송어회를 맛볼 수 있다. 주문 즉시 회를 떠서 손님상에 올리고 있다. 기본 반찬과 네 가지의 소스가 나오는데 각각의 소스마다 송어의 맛을 더욱 깊게 해 준다. 또한 시래기 매운탕 메뉴도 준비되어 있는데, 따끈한 뚝배기에 시래기가 듬뿍 들어간 칼칼한 국물이 일품이다. 식당은 나무로 지어진 가게로 운일암반일암계곡의 비경과 어우러져 최고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12.8Km 2025-11-20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주천생태공원은 진안군 봉소마을 주변에 조성된 공원으로 용담호로 흘러드는 주자천 하류에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금계국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며 가을에는 아침 물안개와 단풍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이곳은 수생식물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계절마다 다채로운 야생화들이 피어나기 때문에 출사를 목적으로 오는 사람도 많다. 특히 주천생태공원 호수와 나무가 어우러진 경관은 사진으로 찍었을 때 호수에 비친 모습이 그림과 같아 많은 사람의 감탄을 자아낸다. 자연경관 외에도 체력단련공원, 인공호수, 주차장,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면서 산책하기 좋으며, 군락 조림과 수생식물원, 야생화단지 등이 있어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변 관광지로 닥밭골 옥천암 와룡암이 있다.
12.9Km 2025-06-26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용담면 감동길 51-9
감동마을은 1690년 경 경주 김 씨 3 가구가 정착해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처음에는 ‘시동’이라 불리다가 1764년부터 ‘감동’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곶감고지’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지장산 정상 바위에 천마의 발자국이 있는데, 이는 장차 감동마을에 장수가 태어날 것이므로 그 장수를 태울 천마가 기다리고 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감동마을은 금강 첫 마을이다. 용담호수의 물이 방류되어 금강이 되는데, 그 금강이 시작하여 처음 만나는 마을이 감동마을이다. 담수량으로 국내 4위인 용담호수의 물은 식수원이 되는 깨끗한 물이다. 마을 앞을 흐르는 금강에서 물놀이와 뗏목을 즐길 수 있다.
13.3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금평1길 30-7
주자를 중심으로 여대림·주잠·이황·이이·김충림·김중정 등 7인(人)을 기리고 있는 서원이다. 1924년 광산 김 씨 문중 사당으로 처음 짓고 ‘주천사’라 하였다. 1975년 성균관장의 인증을 받아 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보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서원은 홍살문, 외삼문,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당은 앞면 3칸·옆면 1칸 반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음력 9월 15일 제사 지내고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13.3Km 2025-10-24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217
마이산 남부 진입로에서 마이산을 오르다보면 매표소를 조금 지나서 왼쪽에 금당사가 있다. 금당사에서 더 올라가면 마이산 탑사가 나온다. 814년 혜감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극락전에는 수천년이 넘은 은행나무를 깎아서 만든 금당사목불좌상과 괘불탱화가 있다. 이 괘불탱화는 단독의 관음보살입상이 그려져 있으며 표현양식으로 보아 17세기 후반의 걸작으로 통도사의 관음보살 괘불탱화나 무량사의 미륵보살 괘불탱화 등과 함께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 괘불을 걸고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또한 이곳에는 백제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당사 삼층석탑이 있다.
13.4Km 2024-06-13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213
063-432-2469
초가정담은 마이산 금당사 근처에 위치해있다. 8가지 신선한 나물의 산채비빔밥과 참나무 장작 등갈비 구이가 인기 메뉴이다. 야외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여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밑반찬의 가짓수도 다양하여 먹는 재미가 가득하다. 그 외에도 청국장 찌개백반, 된장 찌개백반, 산더덕구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