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m 2024-05-30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화서1로 239
양평군 서종면 벽계마을에 위치한 이항로선생 생가는 200여년 전 이항로의 아버지가 지은 집으로 이항로가 태어나서 일생을 보내며 양헌수·김평묵·유중교·최익현·유인석·홍재학 등 많은 선비들을 길러낸 곳이다. 마을의 명칭이 벽계인 것은 벽진 이씨들이 많이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항로선생 생가는 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손님을 접대하던 사랑과 하인들이 거처하던 대문간에 붙어 있는 행랑, 집의 안쪽에 있는 ㄱ자형 안채는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주택 구조를 따르고 있다. 사랑채와 안채는 같이 지은 것으로 광복 후에 헐린 것을 복원한 것이다. 강당은 화서선생의 강당 설립 구상에 따라 화서집을 참고하여 건축하였다. 가옥의 배치는 현재 역 ㄱ자형 안채와 ㄷ자형 사랑채가 가운데 담장을 두고 긴 ㅁ자형 형태를 가진다. 툇마루는 쪽마루가 많이 나 있는 것으로 보아 내부 공간과 외부 공간의 완충 역할을 하고자 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안채는 평사량 홑처마 맞배지붕이며 기단과 주초는 자연석으로 되어 있다. 사랑채는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예전의 모습을 고증하여 새롭게 지었다. 가옥의 부엌 쪽 뒤뜰에는 4칸 규모의 초가 한 채가 있다. 마을에는 이항로 생가 외에도 노산사가 있어 이항로선생의 높은 학식과 유학을 전승하고 있다. 노산사는 벽진 이씨 집안의 것이라기보다 마을 유림의 영당으로 주자, 우암 송시열, 화서 이항로의 영정을 모시고 매년 음력 9월 15일 많은 유림들이 모여 제를 지낸다. * 이항로 선생 이항로는 조선 후기의 학자로, 1808년(순종 8) 과거에 합격했으나 포기하고 학문과 제자 양성에만 전념하며 조선 후기 위정척사론의 사상적 기초를 형성하였다.
14.9Km 2025-06-27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192번길 10-8
010-6261-0197
펜션뷰는 2004년 12월에 오픈하였으며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하고 있다. 고급 전원주택의 분위기와 청결함을 느끼게 하는 시설물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며 펜션 주위의 뛰어난 자연 경관으로 여유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서울에서 1시간 내에 닿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일상의 복잡한 생활을 벗어나 펜션뷰에서 편안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넓고 편안한 장소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언제든지 각종 가족모임, 단체모임, 워크샵 등의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주위에 용문산 국민관광지, 중원산, 중원폭포가 있으며, 뷰펜션 앞 개울가에서는 계곡 낚시는 물론 다슬기 채집과 여름에는 아이들 물놀이도 가능하다.
14.9Km 2024-10-31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337
031-771-5180
가시버시는 고유의 우리 말로, 신랑, 각시라는 뜻이다. 가시버시펜션은 용문산 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한 독채형 펜션이다. 한 팀만 이용이 가능한 펜션이며, 다른 사용객이 없어 보다 조용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체 및 워크샵 전문 펜션으로, 단체를 위한 부대시설로는 족구장과 농구골대가 있으며, 여름에는 수영장도 운영한다. 용문산 관광단지가 펜션과 가까이에 있어 펜션에서 바라보이는 용문산의 탁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14.9Km 2025-03-31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화서1로 241
노산사지는 주자, 송시열, 화서 이항로 세 분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이항로 선생이 생전에 주자와 송시열의 영정을 그려 모시고, 항상 경모 하던 뜻을 받들어 주자를 주벽으로 하고 송시열과 화서를 동서로 모셨다. 원래 330m² (100여 평)에 이르던 사당이 6.25 전쟁 때 불타 없어졌다. 그 후, 사림들이 화서 선생을 추모하고 그 도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1950년 현 위치에 사당을 짓고 매년 9월 15일 제사를 지내고 있다.
14.9Km 2025-01-06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171
녹화는 남양주 화도읍 북한강로에 있는 디저트 카페이다. 서울 근교 카페로 남양주는 물론 하남, 팔당, 구리, 의정부, 양평, 대성리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며 오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 카페 녹화 근처엔 물의 정원, 두물머리, 운길산, 수종사, 팔당댐 등 다양한 힐링 장소와 남양주 맛집이 있다. 녹화(綠化), 자연의 색으로 ‘녹색화 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어울림을 바라본다. 북한강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유기농 식자재를 지향하며, 제철 음식의 신선함을 담고, 지역 특산을 활용한 상생과 건강함을 제공하고자 한다.
15.0Km 2025-06-24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133
플로라늘 카페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용문산관광단지와 가까이 있어 찾기 쉽고 대형 주차장이 두 곳으로 나뉘어 있어 주차도 편리하다. 플로라늘 카페는 사계절 용문산을 바라보는 전망을 즐길 수 있다. 건물 뒤쪽으로 잘 손질된 야외정원이 있고 실내에도 화분이 많다. 2층은 고객 안전을 위해 노키즈 존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커피와 음료가 있어 카페에서 직접 구운 빵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15.1Km 2025-06-24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바치울길 151-12
010-9085-7324
북한강 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양수리에 있는 자연향기펜션은 집 전체를 빌려주는 독채형 펜션이다. 여러 가족 모임, 동호회, 회사 워크숍 등의 목적으로 펜션을 많이 이용한다. 펜션이 모여있는 곳도 아니고, 자연 속에 있어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아침햇살과 넓은 잔디 정원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기에 매우 적합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세미원, 아침고요수목원, 영화종합촬영소, 대명비발디파크, 수상레져, 용문산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인근 북한강에서 수상 레포츠와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분위기 좋은 양수리 카페촌이 있어 좋은 추억 또한 담아갈 수 있다.
15.1Km 2025-06-30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뒷머리길 11
기천서원은 조선전기의 문신 김안국(1478-1543)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서원으로, 문화재자료 제75호로 지정된 여주시를 대표하는 조선시대 사립학교이자 향촌 자치운영기구이다. 본래 1580년(선조 13) 김안국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마암에 마암서원으로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자 1608년(선조 41) 현재 위치로 이전해 복원하였다. 이후 조선 중종대부터 효종대까지 이름난 현인인 이언적·홍인우·이원익·정엽·이식·홍명구·홍명하까지 총 8명을 함께 배향하였다. 1625년(인조 3)에 기천서원으로 임금으로부터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나,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1937년 유림들이 사당으로 고쳐 모현사라 불렀고, 1979년 사당을 새로 지어 옛 모습을 복원하면서 다시 기천서원이라 불리게 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강당 없이 사당, 동재, 서재, 삼문 등이 있고 서원 옆에 모현사가 있다. 지금은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 분향하는 제사의 기능만이 남아있으며, 현재 상시 개방되고 있지 않다. 인근에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영녕릉(세종대왕•효종대왕릉), 황포돛배, 파사성, 이포캠핑장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볼만하다.
15.1Km 2025-01-20
경기도 양평군 북한강로 992
서종옥은 양평 서종에 있는 한우곰탕 집이다. 국밥을 파는 한식집이지만 분위기는 매우 현대적이고 넓고 한적하다. 이태리 식당에 온 것처럼 오픈 주방이다. 주 메뉴는 한우 맑은 곰탕인데 토렴을 해서 밥을 말아 준다. 따로 먹기를 원하면 주문할 때 미리 얘기하면 밥과 한우곰탕을 따로 제공한다. 이외에 코다리 냉면이나 물냉면 등 식사 메뉴가 있고 수육이나 왕만두를 곁들임으로 시켜 같이 즐길 수 있다. 인근에 테라로사가 위치하여 함께 관광하기 좋다.
15.1Km 2025-06-25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992
문호리리버마켓은 2014년 4월 문호리에 정착한 지역민들이 중심이 되어 문호강변에서 문호리 플리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였다. 코로나 이전까지 문호리 리버마켓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렸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주말에 열리는 플리마켓과 테라로사 옆에 상설로 열리는 문호리리버마켓 매일상회가 있다. 처음에 60여 명의 셀러가 참여하다가 현재는 170여 명의 셀러가 참여할 정도로 그 규모가 커졌다. 처음보다 규모가 커지고 판매 품목도 다양해졌지만, 손수 농사짓거나 만든 것들만 판매한다는 취지는 변함이 없다. 셀러 중 상당수가 양평 주민이지만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도 많다. 문호리리버마켓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장으로 기본 조건만 갖추면 누구든 셀러로 동참할 수 있다. 지금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의 개념을 넘어서서 하나의 문화 공간이자 놀이터의 기능으로 발전했다. 경의중앙선 양수역에서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