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Km 2025-03-18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하신길 396
계룡산상신농촌체험휴양마을은 계룡산 북동쪽 자락의 상신마을이 운영하는 곳으로 초등학교 폐교를 이용해 체험마을을 만들었다. 계룡산국립공원 안에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용산구곡의 전설이 살아있는 힐링센터이다. 공주에는 전통 마을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가진 마을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도 상신마을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것이 특징이다. 체험은 방문 전 문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18.8Km 2025-07-04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세산3길 26-29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세산 곤충 체험 농장은 유아 단체, 가족,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는 곤충 생태 체험농장이다. 여러 곤충 가운데 애완 학습 곤충을 체험할 수 있고 곤충류 판매도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곤충은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넓적사슴벌레 등이 있다. 곤충 체험장의 경우 왕사슴벌레, 넓적사슴벌레, 털보 왕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6종류의 곤충 1,000여 마리가 있어 곤충의 일대기를 관찰할 수 있고 국내와 외래종 풍뎅이류와 나비류 등의 곤충 표본 30여 상자도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도 표본 관찰하기, 곤충 채집하기, 곤충 표본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8.8Km 2024-12-18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 연화동길 27
042-841-2677
충남 계룡시에 있는 연화식당은 한식 전문점이다. 이곳 백숙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뽕잎 장아찌와 과일을 이용해 담근 백김치를 닭백숙과 조화시켰다는 점이다. 상부로 솟구치는 기운을 내려 잡는 뽕잎 장아찌를 황기의 기운과 함께 어울린 뒤 상큼하게 입맛 돋우는 백김치 한 점 먹는다면 백숙에 대한 또 다른 시야를 얻게 될 것이다.
18.8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부강4길 33
부강성당은 천주교 청주교구에 속한 가톨릭 성당이다. 현재의 성당 건물은 1962년에 완공하였으며, 이전에 성당으로 사용했던 한옥도 그대로 남아있어, 전통적 양식의 한옥 성당과 석조 로마네스크풍으로 지어진 북미식 교회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현재의 성당이 공존하고 있어 건축사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부강성당은 선교활동과 다양한 구제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했던 역사를 담고 있기에 건축사적인 측면과 함께 종교적인 의미에서도 보존 가치가 높다. 성당의 반원 아치 입구 위에는 [천주교회 성모 성명 성당]이라 새겨진 석판이 붙어 있다. 성모 탄생 축일 후4일째 되는 날을 성모 성명 축일로 지냈지만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 개혁에 따라 교회력에서 삭제되었는데, 9월 8일 성모 성탄 축일과 중복되기 때문이다. 성당의 외형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긴 종탑이 성당 중앙 상단이 아닌 입구 오른쪽에 자리한 것이다. 종은 과거 성당에서 구호품을 나눠줄 때 쳤는데 지금으로 치면 사회복지 활동인 셈이다. 사제들은 미군 부대 등에서 목재 등을 실어와 인근 지역에 극빈자를 위한 주택 20 가구를 건립하며 빈민 구호에 힘썼다. 구호품을 나눠주는 종소리는 더는 들을 수 없지만, 지금도 미사 전 30분과 미사 전 5분에 종을 쳐 미사 시간을 알리고 있다. 부강성당은 도시 성당의 웅장함과 성스러움에 익숙하기에 시골 성당의 소박하고 정갈한 느낌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경내 안에는 둘레 2~3m, 성당 높이만 한 느티나무가 있는데, 성당을 봉헌하며 심은 작은 나무가 어느새 성당 높이만큼 자랐다. 주말이면 성당 어르신들이 나무 밑에 놓인 자연석을 의자 삼아 담소 나누고 아이들은 굵직한 가지 위에 줄을 매어놓은 그네를 타기도 한다.
18.9Km 2025-03-07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왕대2길 43
조선 중기에 건립된 사계 김장생(金長生) 선생의 9번째 아들인 김비(1913~1699)의 재실이다. 재실은 굴도리계통 정면 4간 측면 1.5칸의 홀처마 팔작지붕이다. 우측 2칸은 온돌방 좌측 2칸은 대청마루 구조이다. 전면에 신원재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신원재(愼遠齋)는 부친이 돌아가시자 그의 형제인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과 그 형제들이 1632년 함께 건물을 짓고 이곳에서 그의 조부 및 부친인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선생의 저서 등을 정리 집필하였던 곳이고, 신독재 사후 그의 막내 동생 김비가 황강행장(黃岡行狀) 및 실기(實記), 사계, 신독재 전서 등을 정리 집필하였던 유서 깊은 곳으로써 그 후 여러 차례 보수되었으나 한옥재실로서 원래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18.9Km 2025-03-16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462
숙모전은 계룡산 동학사 안에 있는 사당으로 비운의 왕인 조선 단종과 정순왕후의 위패가 모셔진 곳이다. 숙모전 앞에는 계유정난에 원통하게 죽은 황보인, 김종서, 정분 등의 세 재상과 안평대군, 금성대군 등의 종실, 단종의 복귀를 꾀하다 발각돼 참형당한 사육신, 생육신, 그 외 죽음을 당한 많은 원혼과 의인들의 충의절신위패가 모셔져 있다. 1455년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매월당 김시습이 머리를 깎고 동학사를 찾아 통곡했다고 전해진다. 다음 해 사육신이 참수당하자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서울 노량진 언덕에 매장하고 동학사로 다시 돌아와 단을 만들고 제사 지냈다. 현재 숙모전 내부에는 단종과 단종의 비 정순왕후, 동무에는 엄홍도를 비롯한 47위, 서무에는 사육신을 비롯한 47위를 모시고 있다. 사단법인 숙모회에서 봄과 겨울에 지내는 전통제향인 숙모전 대제로도 유명하다. 숙모전 대제는 조선 초기 고려의 충신 야은 길재가 동학사 서쪽에서 고려의 왕과 스승을 위해 지낸 초혼제로부터 시작됐다. 1399년(정종 1) 금헌 유 선생이 단을 만들어 고려의 왕과 포은, 목은을 초혼했으며 1400년에는 이정간이 수령으로 부임해 각을 세우고 야은 길재를 추가로 배향하여 삼은각이라 이름 지었다. 1456년(세조 2) 김시습이 삼은각 옆에 사육신 초혼단을 만들었는데, 1457년 세조가 동학사에 들렀다가 초혼단을 보고 감동해 팔 폭 비단에 억울하게 죽은 100여 명의 신하와 고려의 왕들을 제나 지내게 했다. 그리고 1년 뒤 다시 단종과 안평대군, 그 밖에 100여 명의 신하의 명단을 추가로 내려보내 모두 200여 명을 제사하게 했다. 후대에 오면서 제향이 중단되었다가 1963년 숙모회가 발족하며 봉안 대상과 의례 절차를 정비하고 매년 김시습이 최초로 제사한 음력 3월 15일 춘향제를, 단종이 사사된 음력 10월 24일 동향제를 거행하고 있다.
18.9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
금강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강 자연휴양림 내에 자리했다. 사이트는 잔디 사이트 12면, 나무 데크 8면으로 이뤄졌다. 그 위쪽엔 목재로 만든 캐러밴 5동이 위치해 있다. 각 사이트에서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공용 시설로는 남녀 화장실 각 1개소, 남녀 샤워실 각 1개소, 개수대 2개소, 대형 공용주차장이 있다. 야영장은 휴양림과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어 산림 박물관, 열대온실, 동물마을 및 휴양림과 수목원 전체를 돌아볼 수 있으며, 야영장 예약 시 입장료와 주차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인근에 공주 공산성, 국립 공주 박물관, 공주 민속극 박물관, 동학사(東鶴寺) 등 유명 관광지가 즐비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야영장이나 휴양림 내에는 매점이 없으므로 필요한 물품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공주 시내로 가는 금강변에 다양한 식당이 있다.
18.9Km 2025-03-16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 번영2길 4-17
매운 갈비찜 전문점 빨간 맛은 인위적인 캡사이신 매운맛이 아닌 100% 고춧가루만 사용하여 맛을 냈다. 매운 갈비찜은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 갈비찜과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감태주먹밥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가쓰오 계란말이도 준비되어 있다. 고기는 한돈 한우만 사용하여 만들고, 얼린 고기가 아닌 생고기만 사용한다. 갈비찜 외에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매력인 서울식 산더미 불고기도 있다.
18.9Km 2023-11-22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서대산은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옥천군의 경계에 솟은 해발 905.3m의 산이다.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금산군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조선시대의 기록에 의하면 서대산은 금산의 깊은 산중으로 인식되었다. 에 따르면 조선 초기 이전에 서대산에 3개의 서대사가 있었으며 서대사의 서편 기슭 현재의 원흥사 터에 서대사가 있었다. 우람하고 홀로 우뚝 솟은 산으로 바위 봉우리와 푸른 숲이 어우러져 경관도 매우 아름답다. 지금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여러 산행코스가 있고 정상에서는 금산, 옥천 뿐만 아니라 멀리 대전까지 보이기도 한다.
19.0Km 2025-03-17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 두는데, 이 당을 꽂아두는 기다란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의 양쪽에 서서 이를 지탱시켜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드물게 당간이 있으나 대부분 두 기둥만 남아있다. 이 당간지주는 마을 입구의 민가 뒷돌담에 서 있다. 남아있는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서 한쪽 기둥은 잘린 채 떨어져 있고, 다른 한쪽도 파손이 심하다. 기둥의 받침대는 여러 개의 돌로 조립되어 있으며, 옆면에 연꽃무늬를 새겨 놓았다. 마주 보는 면에는 아래위 두 곳에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홈을 파놓았다. 바깥면의 가운데에는 넓은 띠를 도드라지게 새겨놓았고, 앞뒷면은 가장자리에 테두리선을 넓게 둘러놓았다. 기둥사이에는 당간을 받치던 받침돌이 놓여 있는데, 그 윗면에 동그란 홈을 두어 당간을 꽂아두도록 하였다. 돌을 다듬은 솜씨나 각 부분의 꾸밈새로 보아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보인다.